작가명 : 오렌
작품명 : 카니안
출판사 : 문피아연재작
처음 카니안을 봤을때 신선한 소재로 엄청난 관심을 끌엇던 소설입니다. 신선한 소재만큼 작가님이 글을 잘쓰셔서 재미도있엇죠.
하지만 오렌님과 비등한 필력을 가지신분도 많으시고 오렌님 보다 필력좋으신분들도 많으십니다. 물론, 오렌님보다 필력이 딸리시는 분도 많으시지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카니안이라는 소설은 제 입장에서 볼때 새로운 소재, 흥미로운 소재로 글을 읽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엇습니다.
약간의 옥의티는 그냥 무시할정도로...
하지만, 새로운소재도 계속 보다 보면 식상해집니다. 그걸 매꾸기 위해 또 다른 새로운 소재나 글을 식상해지지 않게 재밌게 이끌어 가야하는데 카니안은 그게 좀 부족한듯 싶더군요.
영지물로 갈거면 영지물로 주인공 성장물로 갈거면 주인공 성장물로 그것도 아니면 엄청난 필력으로 두개다 가야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영지물도 아니고 성장물도 아니고 두개다 건드리다 만 거같은 느낌이 들어 뭔가 흥미가 떨어지더군요.
그리고 주인공과 여주인공(이름이..;;)의 대화는 경악 그 자체입니다.
두명의 나이를 생각해볼때 충분히 가능한 대화이나 평소의 행동으로 볼때 손발이 오그라드는 대화...실제로 글을 읽는데 손발이 오그라들어 주인공 여주인공 대화는 뛰어넘어서 볼때가 있엇습니다.
이상으로 카니안 비평글을 마치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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