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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크레온 4권

작성자
Personacon 위드잇
작성
13.06.22 12:22
조회
6,767

작품명 : 아나크레온 4권

작가명 : 김정률

출판사 : 로크미디어

 

개인적으로 김정률 작가님의 책을 나름 좋아하는지라 작가님의 책은 거의다 읽었는데 (데이몬은 제외..) 아나크레온은 3권까지는 속터지는 아들에 대해 어느정도 이해를 할려고 했지만 4권에서는 더이상 보고싶지 않을정도로 멍청한 아들의 행동에 대해 아나크레온을 포기하게 되는군요.

몇십년을 살아갔는데도 생각하는거는 10대 수준이며, 아버지의 말을 귓등으로 듣지도 않는.. 지 맘대로 도와주고, 살려주고 하다가 결국에는 여자라서 살려둔 여사제때문에 신성제국에 잡혀들어가는 사태를 보면서 속이 터져서 책을 던질뻔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식으로 흘러가는 전개를 싫어 하는데,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이젠 아나크레온을 포기하고 김정률 작가님의 다음작품을 한번 기대해봅니다.


Comment ' 18

  • 작성자
    Lv.46 [탈퇴계정]
    작성일
    13.06.22 13:38
    No. 1

    김정률 작가님은 인터넷 연재를하지마시고 1년이걸리든 2년이걸리든
    책을 한권씩 출판하는 방향으로 가시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나름 준비해서 낸 작품이 아나크레온 같은데....
    전작 마왕데이몬보다야 조금 낫다고느끼지만 여전히 망작의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고 느끼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멕라렌F2
    작성일
    13.06.23 09:29
    No. 2

    그래도 세계의 왕,아나크레온은 기대하고 봅니다..요즘 워낙 볼만한소설이 없는지라...그나마 재밌다고 생각되는 몇안되는 소설..무협쪽은 괜찮은 작품이 좀있는데 판타지는 전멸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FAD
    작성일
    13.06.23 15:18
    No. 3

    아니 몇백년간 제국을 통치했던 황제라는 놈의 정신수준 상태도 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크크크크
    작성일
    13.06.23 20:11
    No. 4

    블레이드 헌터때 좀 살아났었는데 마왕 데이몬이 말아먹고 ㅜ 아나크레온 1,2권에서 상당히 괜찮았는데 3권부터 이상하게 망테크 타시는듯... 빨리 내는 거보다 천천히 내더라도 많이 다듬고 내시면 좋을텐데 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제주노랑귤
    작성일
    13.06.24 14:48
    No. 5

    주인공이 저럴수도 있다 라고 보지만. 정이 안감. 주인공 요건중에 가장 중요한게 빠져있음. 그냥 꼴보기 싫은 주인공은 처음인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미그미
    작성일
    13.06.24 20:32
    No. 6

    김정률씨의 글이 재미없는건 이상한 제약을 계속 넣는것과
    주인공외에 입체적인 인물이 없다는 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3.06.25 01:00
    No. 7

    주인공도 그닥 입체적이.. 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미그미
    작성일
    13.06.25 20:53
    No. 8

    매력적이지 않을뿐 케릭성은있지요.
    주인공이 매력이 있어어 재미있는데...
    가장 중요한 주인공의 매력이 없다는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무례한
    작성일
    13.06.26 01:35
    No. 9

    일단 주인공이 무뇌충에 씨없는 고자입니다 성격까지 이랬다 저랬다고. 현대에서 판타지로 날라갔으면 뭔가 재미난 에피소드가 있어야 할텐데 그런게 없습니다.50년간 연마한 무술과 마법으로 오로지 긁어 부스럼 만드는 격으로 사건을 일부러 만들어서 어찌어찌 해결하고 여자 히로인 붙으면 저 고자라 안되요 안되요 이짓만 줄창합니다 한두번이면 그래 요즘 아청법때문에 어쩔수 없것지 하고 넘기지만 이것도 권당 2번정도 줄창 나오니 눈이 썩는것 같아요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고독천년
    작성일
    13.06.26 15:24
    No. 10

    주인공이 뇌용량이 매우 작긴 합니다 아직 무뇌충까지 아님 고자 인정 씨가 없어도
    주체 할수 없는 욕망까지 억누르다니 고자가 아닌 이상 불가능
    그래도 현재 판타지 물 중에서는 볼만 합니다 답답 하긴 하지만 딱 7권까지 참아 볼려 합니다
    분명 먼가가 시원하게 나오겠지 라고 기대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뇌를분실함
    작성일
    13.06.26 19:17
    No. 11

    정말 안좋은쪽으로 한 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푸른콩
    작성일
    13.06.26 23:14
    No. 12

    몰려드는 씨받이들... 씨없는 사랑타령 무뇌충에 아버지 핑계로 억지로 참는 고자와 더 타오르는 여자들 .. 매권마다 무한루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문원
    작성일
    13.06.27 11:41
    No. 13

    주인공 성격 정말 속터지죠...건달로 겨우 10년 살고 .60년을 현존 최고의 석학이랄수 있는 지 아버지와 단둘이 대화하며 90살까지 살았는데 어째 말하는거나 생각하는거나 30살 도 아닌 10대 양아치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 차라리주인공 아버지를 주인공으로 했으면 더 재미있었을지도.
    그리고 다 똑같아 보이는 씨받이 여자들과 고자 무한 루프는 진짜 그만좀 했으면..몸도 재구성하고 날라간 신체도 복구 시키면서 고작 정관수술만 그대로인건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明善民
    작성일
    13.06.30 04:18
    No. 14

    감히 자신있게 말합니다.

    역대 김정률씨 작품중 최악 중의 최악입니다.

    진짜 데이먼 이상의 최악은 없을줄 알았는데

    이건 상상 그 무엇의 이상을 보여주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열혈코난
    작성일
    13.07.07 20:58
    No. 15

    전 작품들보단 아나크레온이 훨 나은대요
    전 작들은 대부분 강하다 더강하다 진짜강하다 이런 느낌이여서 하차했는대
    이번에는 어거지가 그래도 상당히 줄어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류량기
    작성일
    13.07.13 13:46
    No. 16

    간혹 작가분들은 이유없이 주인공을 위기와 위험한 상황에 집어 넣고 빠져나오게 하면서 어떤 카타르시스를 느끼곤 하나 봅니다.하지만 독자들은 왜왜왜 라고하면서 이따위로 쓰냐하면서 그 상황에 짜증을 낸다는 걸 아시는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7.23 22:31
    No. 17

    지금 5권 읽다가 포기.. 사로잡혀서 포로가돼서 신성제국으로 끌려가는 상황이 되더니 갑자기 티탄족하고 친구먹자고 대화하더니 그걸 그쪽에서 들어주고 친구먹고 탈출하네... 사로잡히기도 쉽고 탈출도 너무 쉽네. 너무 오글거리는..'' 기사를 얻는 과정이 나오는데 너무 작위적이고 오글거리기까지하네.. 더는 못읽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달란트
    작성일
    13.08.18 11:19
    No. 18

    김정률 선생글은 읽으면서 참 대단한 분이구나. 어떻게 이런 구도를 짯을까? 했습니다. 다크메이지를 읽을 때였습니다.

    독자 입장에선 다 생각이 그런 모양입니다.
    저도 마왕 데이몬에서 실망을 좀 했죠.
    하프 블러드도 좀 어거지 설정이 등장하곤 했는데 마왕 데이몬에선 좀 그렇더군요.

    이번 아나크레온은 제목부터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랑의 노래를 썼던 고대 그리스 시인의 이름인 아나크레온.
    영국의 권주가 천상의 아나크레온 훗날 미국이 가사만 바꿔 국가로 사용하죠.
    다들 아시는 내용이시겠지만 하여튼 전 작품 제목부터 마음에 들었습니다.

    1권의 설정은 과연 김정률님 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수많은 판타지 소설을 읽어 봤고 만권이 넘은 무협을 읽어 봤지만 오! 하고 감탄사가 나올 정도의 설정이더군요.

    오호! 이제 밑바닥을 기어본 인생이 위로 올라가면서 수많은 역경을 그리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죠.
    그런데 차츰 산으로 가더니 이젠 골짜기로 머리를 쑤셔박는데.

    마치 매를 만난 꿩처럼 모양새가 그랬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판타지계의 거장이신데.............
    커다란 반전과 획기적인 뭔가가 있겠지요.
    김홍신 선생처럼 정치 하실 것도 아닌데.

    하여튼 7권 기대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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