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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어 8권을 읽고

작성자
Lv.99 촘말
작성
13.07.01 14:03
조회
6,554

작품명; 싸이어

작가명; 초 류희운

출판사; 파피루스

 

요즘 장르시장에서 판타지물이 많이 없어서인지 몰라도 나름 잘 보고 있습니다. 물론 이름이나 대화들을 보면서 손발이 오그라드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만.

여러 비평들을 보면서 ‘개연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콧방귀를 뀌곤 했습니다. ’판타지나 무협에서 뭔놈의 개연성이냐? 그럼 오크나 오우거는 있을만한 일이냐?‘는 따위의 생각을 하곤했죠.

싸이어 8권을 읽으면서 ‘개연성'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해 봤습니다. 과연 이런 일이 있을만한 일인가?  왕국에 세 왕국이 연합해서 수십만이 쳐들어 옵니다. 한 마디로 왕국의 흥망을 결정할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국왕이 계락에 능한 루카스남작을 부릅니다. 루카스는 평민출신으로 왕세자?(왕세손)과 함께 위험을 겪으면서 딱 한 번 자신의 진가(계략)를 발휘해서 남작이 된 인물입니다. 루카스는 상황을 확인하고 국왕에게 요구합니다. “총사령관을 원합니다.” 국왕이 답합니다. “알았다.” 물론 중간에 이는 엄청난 일이라는둥의 부연설명이 있긴 했지만......

나라의 흥망이 결정되는 전쟁에서 작전권도 아니고 총사령관?  공,후작은 둘째치고 전쟁영웅인 백작도 있고 왕세자도 참전하는데 평민출신의 남작이 총사령관이라니...물론 백작과 왕세자도 즉시 인정하고 받아들입니다.^^

제갈공명도 총사령관이 된 적은 없지요?

뭐...

  


Comment ' 29

  • 작성자
    Lv.54 영비람
    작성일
    13.07.01 16:45
    No. 1

    제갈공명이 출사표 던졌을때 이미 총사령관 아니였나요?..
    그정도면 명실상부 1인자였을텐덴요.. 왕은 이름만 있을 뿐이지.. 아닌가..
    아니면 밑에분이 첨언 해주시겠지요 뿅..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촘말
    작성일
    13.07.01 16:56
    No. 2

    삼국지에서 큰 전쟁이 벌어지면 항상 주군이 같이 출전해서 제갈공명을 언급했지만 제가 오버한 면이 있네요. 제갈량이 다 해먹는 제갈량의 전쟁에서도 형식상의 주군(유비아들?)은 있었던 것 같아서 적었는데 이해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촘말
    작성일
    13.07.01 17:33
    No. 3

    약간 변명을 하자면 제갈공명이라도 주군과 같이 출전하면 총사령관이 되겠냐?는 생각으로 적은 글입니다. 물론 싸이어 작중에 왕세자의 활약을 위한 작가의 고심 때문으로 보이지만 그래도 이해가 안가서요. 왜냐하면 오러나이트인 왕세자는 가면을 써서 남들몰래 열심히 활약을 해야하지만, 공식적으로는 안전을 위해서 총사령관(남작)과 같이 있는 걸로 나옵니다. 그래서 더 이상하다는 생각입니다. 남작과 왕세자가 같이 있는데 총사령관은 남작이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7.01 20:37
    No. 4

    공명은 머 편먹을 때부터 왕(?)이 알아서 기었는데요 멀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구색자단
    작성일
    13.07.01 18:31
    No. 5

    봉건주의 국가에서 이런일이 일어날 확률은 1%도 안됩니다만 확률을 따지지않고 오직 논리적으로 소설에서 채용할 수 없는 설정인지 따져본다면 왕과 평민출신 남작을 사회관념을 무시하는 매우 특이한 인물로 설정했을때 말이 되긴 합니다. 뭐 맘에 들지는 않지만 이미 이 소설은 설정단계에서 작가개입이 심하게 들어간 상황이라 자연스러운 전개인가 아닌가는 이미 의미가 없습니다. 시골동네 같이 살던 애들이 초특급 미소녀,미소년에 재능도 먼치킨급이고, 만나는 부하들도 외모쩔고 능력쩔고 폴루아교(맞나?)처럼 주인공반대편은 무조건 사악하다는 설정은 현실에선 말도 안되는 일이잖아요? 대놓고 쓴 허구소설에 너무 개연성 찾는것도 의미없는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7.01 20:40
    No. 6

    현실성하고 개연성 구분 못하는 분들이 많네요
    특히 글쓰신 분 [판타지나 무협에서 뭔놈의 개연성이냐? 그럼 오크나 오우거는 있을만한 일이냐?] 이부분 개연성하고 현실성을 잘 못 아신 듯....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촘말
    작성일
    13.07.01 21:22
    No. 7

    부끄럽지만 사실 구분을 잘 못합니다. 님이 지적하신 오크나 오우거는 듣고보니 확실하게 현실성이네요. 그런데 싸이어란 소설에도 나오고 요즘 유행하는 회귀하는 거등은 정말 헤깔립니다. 확실히 구분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13.07.02 08:45
    No. 8

    그런걸 어떻게 말로 설명합니까... 현실성은 현실에 존재하는 소재들로 이루어진 이야기가 현실성이 있다고 보는 거고 개연성은 스토리 전개의 앞뒤가 맞아 떨어지는 걸 개연성이 있다고 하는거죠;

    현실성은 판타지에서 찾는 건 무리수고 개연성을 찾아야 되는 데 싸이어에 개연성이 있다곤 도무지 말할 수가 없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작은불꽃
    작성일
    13.07.09 00:25
    No. 9

    현실성은 순수문학에서도 찾기 힘듭니다.
    어느 유명작가가 인터부에서 그랬다죠.
    기자 : 작품의 주인공이 실제한다면 어떨 것 같습니까?
    작가 : 당신은 정말 그런 사람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네크로드
    작성일
    13.07.01 22:14
    No. 10

    음...작위는 그렇게 단순한게 아닙니다.
    일단 백작 위로는 대영주이며, 이들은 중앙집권체제가 아닐경우 각자 군을 이끕니다.
    개별 국가라고 볼 수 있으며 각각 자기 영토의 왕입니다. 반면 중앙집권체제일경우에는 명예직에 가깝습니다.
    작위는 강함의 상징이 아닙니다. 당대에 이름을 떨친 영웅들은 평민에서도 나올 수 있으며, 그들은 높은 작위를 받지는 못합니다. 총사령관 되는게 평민에서 자작되는 것보다 쉽습니다.
    영국의 기사 작위를 떠올려 보시면 됩니다. 영국의 영웅이자 총리였던 처칠의 경우도 기사작위만 받았습니다. 공을 세운다고 작위를 받거나, 공이 없다고 작위를 빼앗기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신분은 쉽게 움직이지 않으니 신분제인 겁니다.
    남작 작위로 총사령관이 되는 것은 세계관에 따라서 충분히 성립되고도 남습니다.
    오히려 공세울때마다 작위가 올라간다던가, 소드마스터는 백작이니 후작을 받는다는 이야기가 더 현실과는 떨어졌다고 봐야 할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4 영비람
    작성일
    13.07.01 22:41
    No. 11

    7권까지의 내용으로는 중앙집권에 가까우니 가능 할수도 있을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7.01 23:07
    No. 12

    작위 받는 게 어렵다는 말만 있지 [총사령관 되는게 평민에서 자작되는 것보다 쉽습니다.]에 대한 근거는 설명하지 안으셨네요 납득하기 어려움
    전시 총사령관은 부하의 생사여탈에 관여하지 않음? 국지전도 아니고 총력전이면 남작이 총사령관 되면 공작까지도 생사야탈에 관여할 텐데........ 그게 말이됨?

    국지전이여도 납득할까말깐데 국가 총력전에서 ...............전혀 납득안됨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7.01 23:09
    No. 13

    생각해보니 주인공 빼고 전부 병신인 양판소라면 가능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6 네크로드
    작성일
    13.07.02 00:57
    No. 14

    제대로 군대로서 편성되어 있다면, 지휘관은 작위와 관계없이 부하의 생사여탈권을 갖고 있습니다. 영국 왕자가 군대에 가서 자기 맘대로 상관 목치지는 못하지요.
    작위는 가문에 주어지는 것이고, 명예는 물론 권력과 부에도 영향을 미치지만...
    군사적 지휘권은 계급이 무조건 우선하는 법입니다. 자기 군대를 이끌고 가담하는 것이 아니라면 말이지요. 일생에 걸쳐서 작위 하나 정도 받는게 일반적입니다.
    사망 당시까지 넬슨 제독이 자작이었다는 사실은 알고 계시는지요. 나일 해전의 승리 덕분에 그는 나일의 넬슨남작이라는 호칭을 부여받았습니다.
    작위는 존중되지만, 군대 계급과는 별개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7.03 22:03
    No. 15

    네크로드 님 지금 무슨 소리 하니겁니까 제가 언제 작위와 계급의 차이 말했나요? 어이가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6 네크로드
    작성일
    13.07.04 00:36
    No. 16

    자신이 쓰신 글들 잘 읽어보시길.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7.04 02:04
    No. 17

    님부터 더 잘 읽어보시길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6 네크로드
    작성일
    13.07.04 13:20
    No. 18

    총사령관은 지휘관이고 군대의 상급자입니다. 공작은 작위이며 계급이 아닙니다.
    자신이 쓴 글조차 이해하지 못할 정도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군요.
    영국 역사상의 실례를 들어줘도 이해 못하시는 양반이니, 어떻게 해도 납득 시키긴 무리일 것 같긴 하군요.
    영국 해군 총사령관이자 영웅 넬슨이 자작이었습니다. 그 밑에는 백작 이상 귀족들이 다수 배속되어 있었고 말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3.07.07 03:00
    No. 19

    글의 핵심을 보지 못한 것은 님도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이 글에서 글쓴이는 남작이 총사령관 된 것에 작위가 낮다는 점을 핵심적으로 비판하기보다는 남작의 업적 자체가 거의 없고 훨씬 더 뛰어난 업적을 이루었으며 왕국내에 인맥과 입지가 훨씬 더 뛰어난 다른 인물들이 다수 존재하는 상황에서 남작이 뜬금없이 총사령관 직위를 요구하고 모든 사람들이 조금의 이견도 없이 찬성한다는 것에서 개연성을 비판했습니다. 그런대 정작 님은 작위 관련 사례들을 얘기하고 계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7.01 23:59
    No. 20

    구구한 얘기들이 많았지만
    결국 작가가 책이라는 매개로 독자를 잘 설득해야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올드뉴비
    작성일
    13.07.02 00:25
    No. 21

    설령 주인공이 사람을 먹어도 작가가 납득만 시키면 장땡인게 소설입니다. 가령 주인공 외엔 사람이 얼마 안남아 조연들이 모두 뇌가 없는 좀비라던가... 남작이 총사령관이 된다면 당연히 납득이 갈만한 논리구조를 가지고 있어야겠죠. 논리구조가 없다면 그것이 비이성적이라도 최소한 감정적인 동감을 얻어낸다면 그것만으로도 봐줄만한데....

    제일 나쁜건 작가나 독자나 '어차피 양판인데 뭐 어때' 하는 안일한 마인드일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탈퇴계정]
    작성일
    13.07.04 04:44
    No. 22

    싸이어 세계관 자체가 글읽다보면서 느꼈지만 국왕파 인물들은 하나같이 권력욕이 없는거같고,
    중도파만 그나마 있음. 국왕파=국가에대한 충성심이 강한존재들. 정도인거같네요.
    하나같이 조광조, 이순신같은 캐릭터들임.
    그렇다보니 반국왕파가 다 잡혀간 상황에 총사령관이 루카스가 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하네요.
    애당초 독보적인 위치의 네르세스만 양보해준다면 다른 대신들은 이래라저래라 하긴 힘들테니...
    처음부터 성국이랑 전쟁양상으로 가는거자체가 좀 무리수가 아니였나 많이 생각하긴합니다만.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멜론만먹고
    작성일
    13.07.04 23:02
    No. 23

    뭔 넬슨이니 처칠이니를 예로 들어 총사령관에 계급이 상관 없다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 사람은 역사를 외우기만 하고 전체흐름을 보는 눈은 없는 듯 하네요 어떻게 중세시대를 설정하고 있는 판타지랑 입헌군주제 시기랑 똑같이 보고 생각할 수 있는지 참 어이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 올드뉴비
    작성일
    13.07.05 00:25
    No. 24

    그 이야기를 하려다가 싸이어를 전부 안봐서 안 했는데 사실 18세기~19세기에 걸친 넬슨 시대의 귀족과 흔히 판타지에서 빌려오는 중세시대의 귀족은 좀 다르긴합니다. 기본적으로 왕이 계급을 하사하는 이유가 개국공신 내지는 전공이 주입니다. 본문을 읽어보면 전쟁영웅이라 불릴만한 대귀족도 있는 듯하고... 평민이 정말 엄청난 전공을 세워서 작위를 받았다한들 남작이라는 지위가 그 경험의 한계를 말해주는거죠.

    물론 중앙집권절대군주 체제아래 왕이 왕국의 명운을 걸고 미친 척 남작을 뽑을 수도 있겠지만 개연성을 따지자면 좀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도 작가가 잘 만 쓴다면 상관없겠지만... 잘 못 썼으니 비평란에 또 올라왔겠거니 하고 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살라군
    작성일
    13.07.05 15:59
    No. 25

    사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개연성을 따지자면 책의 배경과 상황만을 고려하는것이 맞습니다. 개연성이란 당대 시대(그것이 과거가 되었건 현재가 되었건)만을 놓고 보는것이기 때문에 현실에 있던일은 참조는 될수 있지만 싸이어의 사건에 대한 개연성을 따지는것에 대한 정확한 지침은 될수 없기 때문입니다. 제가 최근 영웅전설을 사는 바람에 돈이 없어 싸이어를 5권인가 까지 봐서 정확히 답변을 드릴수는 없습니다. 물론, 싸이어를 8권까지 보지 못한분들의 말은 정확한 정답이 될수도 없구요.


    그렇기에,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의 좋은 의견을 빌어 얘기를 해보자면, 먼저 인과관계를 언급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개연성에는 인과관계가 부족하여도 개연성이 있다고 말할수 있지만 필연성에는 인과관계가 없으면 일어날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개연성을 보자면 가능한 일이라 말하고 싶고 필연성의 측면에선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왜냐하면 국운이 걸릴만큼의 중대한 일에 눈에 보이는 공적과 업적이 부족한 남작이 총사령관을 할 수있을까 라는 의문을 던지자면 필연성은 부족하지만 눈에 보이는 업적은 부족하나 이 위기를 극복할만한 충분한 능력은 있음으로 능력을 믿고 남작을 총사령관으로 세워보자 라는 의견에 인과관계는 부족하지만 있을법한 이야기 이므로 개연성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원론적인 얘기입니다만)


    그리고 제갈량의 북벌 부분을 언급하는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제갈량의 경우 충분한 인과관계가 있습니다. 과거의 일이다 보니 정확하지는 않지만 제갈량이 미친 영향은 초인정치에 가까울정도로 1인의 영향이라곤 볼수 없을정도의 영향력이 있었던 인물이니 그 인과관계는 북벌의 총사령관이 되는것에 충분한 원인이 있기 때문입니다.

    촉나라가 제갈량 사후 무너진것은 군주의 무능함, 간신들의 무능력함, 능력있는 인물의 부재(혹은 사망)도 있겠지만, 제갈량 1인이 짊어진 부담을 감당할만한 인물이 나오지 않은것이 이유에 꼽힐정도로 그의 영향력과 능력은 입증받은것이나 마찬가지 라고 봅니다.

    고로 제갈량의 비유는 어울리지 않죠(잡설이 더 긴듯하내요 으헝항헝)


    그냥 간단히 말하자면 싸이어의 상황을 잘 모르지만 개연성적인 측면으론 있을법한 이야기라고 생각되고, 필연성을 따지자면 인과관계(이것도 뭔가 남작이 대단한 업적을 달성했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가 부족한 남작이 총사령관을 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4 영비람
    작성일
    13.07.21 13:46
    No. 26

    남작의 능력에 대해서는 앞으로 왕궁을 이끌어 나갈
    주인공과 조연들은 대부분 알고 있는 편이고 능력의 증명이 이루어졌었죠.(귀환할때 전술적으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청안청년
    작성일
    13.07.25 13:43
    No. 27

    루카스가 총사령관을 달라고 이야기 하고 승낙을 한 부분은

    "현실적으로는 말도 안됩니다" (현실성은 없습니다)
    "소설에선?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개연성은 따져봐야됩니다)

    왕세자 복귀당시 루카스의 전략으로 전멸을 뒤집었죠. (대승에 가깝게)
    왕세자는 이미 주변 모든 인물에게 충분하다 못해 넘치는 믿음을 줬습니다.
    (왕세자가 감을 가리켜서 귤이라 그래도 믿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루카스가 자기 목을 걸고 진언을 했습니다. 본인 스스로도 안되는거 알고 있습니다.
    "이래도 저래도 루카스 스스로 죽는게 분명해진다면, 질러볼 수 있습니다"

    죄다 싸그리 조합해서 총사령관으로 임명합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개연성이 완전히 없다." 라곤 이야기 못합니다.

    총사령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1 청안청년
    작성일
    13.07.25 13:44
    No. 28

    총사령관 이란 단어에만 너무 집착하신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바라바사
    작성일
    13.09.14 22:15
    No. 29

    개연성 얘기를 하면서 오크, 오거???ㅋㅋㅋ

    개연성이라는 말의 뜻을 모르는건가..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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