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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검왕 12권

작성자
Lv.22 Meritee
작성
11.09.01 11:33
조회
4,284

작가명 : 나민채

작품명 : 마검왕

출판사 : 드림북스

마검왕.

분명 구매까지는 무리였지만 나름 고개 끄덕이며 읽었죠.

..딱 10권까지.

11권은 이게뭐지 라는생각이 들었고

12권은 절제가 전혀 안되는 글에 화가 나더군요.

주인공은 작중 살인을 그리 쉽게 생각하지 않습니다.(펑펑죽이긴해도) 아니 그럼 죽일때마다 흔들리고. 추스르고. 하면서 좀 성장해야하는것 아닙니까? 일희일비 하는 주인공을 보고 있노라면 애가 뭘하나 생각밖에 안듭니다.  쓸데없는 내용도 너무 많아 한몫.

갱들한테 깽판치고. 탐정 족치고..

이놈이 깽판에 맛들렸구나 싶어요잉??

아닌척은 하는데 왜이렇게 싸이코같은지.

왠 데미갓급 주인공이 인간행세를 합시는데.

(심지어 인성도 그리스신화에 있을법한.)

너무너무너무 가증스럽습니다.

글이 재미없다고 느낀적은 많지만 가증스럽다고 느껴지는건 처음이네요. 묵향, 비뢰도와도 비슷할텐데. 그것들과는 또 다른게.

나름 착실하던(?) 책이 유혹당한 느낌입니다.

묵향비뢰도는 그런것들을 드러내는데 반해.

무슨 문제있어? 하면서 이런짓을 하니까..더 화납니다.

(궁금하시면 직접보세요.)

갱좀 밟고. 탐정 밟고.(배후가 있는거같닷!!!!)

적당히대리만족느끼게하고?

※뉴욕※가더니 왠 세계적인 교수가!!

(빈약한 떡밥도 투척!!! 이렇게 글을 이어가는구나!!!!)

이제 ※이라크※도 가는데.

뭐 이라크니까 총나오는거 보여줄수 있겠지 이런생각 하신건가?

대체.. 회장님 두번 구하는 글의 끝은 어디란말입니까..


Comment ' 21

  • 작성자
    Lv.56 아자씨
    작성일
    11.09.01 11:58
    No. 1

    흠 무협에서 이미 펑펑죽이는거에대한 면역을 가지지 않았나요. 중간쯤에 이미 사람죽이는거에대한 회의같은건 없어진지 오래인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1.09.01 15:38
    No. 2

    그린존에서 진짜 제데로 읽지도 않고 쓱쓱 넘긴게 아까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만홍
    작성일
    11.09.01 16:22
    No. 3

    대화 읽는 내내 이상하더라구요. 팀들과 얘기하는게 영어라서 일부러 그렇게 어색하게 하신건가 생각도 되구요. 전체적인 필력과 짜임새, 재미등은 11권보다 많이 떨어졌던거 같습니다. 실망의 찬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9.01 17:23
    No. 4

    사람 마음이라는 게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쓴 글이라고 생각하며 보았습니다만...
    솔직히 말해서 읽으면서도 '이건 뭐냐'라는 느낌이 들긴 했습니다.

    위선자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라는 건, 피할 도리가 없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pai
    작성일
    11.09.01 17:30
    No. 5

    전 이책의 내용이 혈마교를 잡고 중원의 반을 평정한후 정마교
    쪽으로 눈을 돌리는 그런걸로 알았죠.
    갑자기 유학>스타제자>캥퇴치>숨겨진 세력으로 갈줄 전혀 예상
    못함;;
    지금 떡밥던져 놓은게 산처럼 많아서 이 책이 몇권까지 나올지
    심히 궁금합니다.
    작가님이 불법스켄으로 인한 재판으로 감이 떨어진듯도 하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레벨V
    작성일
    11.09.01 17:35
    No. 6

    까고 말해서 돈아까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진파랑
    작성일
    11.09.01 18:58
    No. 7

    아직 읽진 않았는데 퀄리티가 그 정도로 떨어졌다니 안타까울뿐이네요. 정말 간만에 나와서 무진장 기대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파천
    작성일
    11.09.02 11:22
    No. 8

    최근 혹은 과거의 작가분들이 큰 실수를 하는게 한작품으로 대체 몇개월 몇년을 준비하시는건지................ 그러면서 작가 자신이 자신의 작품에게 버림받는 경우가 종종생기는데 그중에 마검왕도 한몫하는거 같네요. 길을 잃었는데 그 길을 다시 잡기에는 출판되버려 앞으로 더 엇나가지 않을까 걱정이 될뿐입니다. 더 이상한건 분명 나민채님 홈페이지에 미리 연재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그걸 읽는 수백명의 독자들이 그걸 바로 잡아 줄생각도 안했다는겁니다. 오마이갓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벽곡단괴수
    작성일
    11.09.02 14:43
    No. 9

    솔직히 그냥 무협 쪽 정리하고 결말을 치던가 아니면 판타지로 넘어간다든가 하면 좋았을텐데 이고깽이 아니라 현고깽으로 넘어간게 너무 보기가 좀 그러네요.. 까고 말해서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그냥 현실자위물로 가고있는데.....
    결국에는 세계정복까지 할려나.. 전 그냥 11권에서 하차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Meritee
    작성일
    11.09.02 16:11
    No. 10

    원수님//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한 끝 10페이지쯤 그냥 넘겼는데..

    만흥님//
    전체적으로 잘 안읽혔습니다. 그러고보니 대화도 어색했네요.

    龍牙님//
    이건 뭐냐... 공감합니다.

    pai님//
    독자가 뭐라할 문제는 아닌것같지만.. 역시 좀 그렇죠..

    사과자르기님//
    저도 시간이 좀 아깝긴 했어요.. 재미가 아니라 읽으면 짜증이나니.

    파천님//
    호흡이.. 중요한것같습니다.


    ..비평이 두번째입니다만. 첫번째는 '이거 약간 이상한데' 라고 생각해서.
    비평란이 있길레 넋두리를 해봤는데. 찬성/반대 반반이었지만..
    그 반대도 살짝 맘아프더라구요. 소심해서..
    또한 그것으로 작가님에게도 너무 가볍게, 경솔히 비평을하면 안되겠다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건 아니네요. 좀 더 나아졌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전능자
    작성일
    11.09.02 21:09
    No. 11

    무협쪽에서도 아직 에피소드 많을 건데 뭐하러 현대의 비리타파랑..
    대기업 연계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지 이해가 안가는 물건입니다.

    이건 다분히 요즘에 인기있는 현대판타지물이라는 과대망상격의..
    자위물들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생각이 들수 밖에 없군요..

    뭐랄까.. 주인공 무림에서도 무림맹주 이기고 마검이랑 신검의 자아도
    제압하고 이제 현대에서도 검사하고 청렴하고 결백한 인간으로 이제는
    성공신화 이룩해야겠죠..

    솔직히 그냥 끝냈으면 합니다. 12권 한번 흝어보고 바로 꼽았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얼라리
    작성일
    11.09.04 21:49
    No. 12

    이제는 몇 권에서 하차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색목도왕이랑 똑같다던 기자 떡밥은 어떻게 된건지...
    아니, 그보다, 12권쯤 갔으면 이제 색목도왕 본명은 나왔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pai
    작성일
    11.09.05 16:18
    No. 13

    내용상 떡밥은 엄청 많죠. 정마교족과의 신경전. 마검,신검의 비밀. 정파 맹주의 이계쪽. 뜬금없는 색목도왕과 똑같이 생긴 외국인.
    황궁 쪽과도 정파와의 에피소드도 만들려면 무한할듯 하고.....
    대충 이것만 해도 대하 장편소설이 나올듯한데

    왜 왜 갑자기 유학을가서 갱스터들과 전쟁이 나오는지 이해불가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o마영o
    작성일
    11.09.06 20:38
    No. 14

    10권까지는 저도 흥미진진했습니다...
    그 이후로는 입맛이 상당히 떨어져버렸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에크나트
    작성일
    11.09.10 21:47
    No. 15

    12권을 보면서
    작가님이 이젠 책쓰기 귀찮아 졌구나 하는걸 느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폭풍카운트
    작성일
    11.09.11 21:41
    No. 16

    저도 윗분과 동감입니다
    갑자기 책이 이상해졌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Bellcrux
    작성일
    11.09.12 20:51
    No. 17

    전형적인 양판소죠 뭐
    이것저것 가릴거 없이 떡밥이란 떡밥 다 던져 놓고 회수 못하고 어물쩡 넘어가면서 권수는 늘릴대로 늘려서 출판하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핏빛늑대
    작성일
    11.09.18 08:47
    No. 18

    저도 읽기 힘들었습니다. 길어야 10권 정도에서 마무리 지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소재가 신선했고 나름 잘 살려서(물론 이고깽이 심하긴 했지만..)괜찮은 작품이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망작이 되어가는군요.

    책이 왜 이렇게 권수만 늘어가는지 이해할 수 없더군요. 전체적인 이야기의 구조는 짜놓고 집필하시는건지 작가님께 의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1.12.15 00:21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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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1.12.15 00:24
    No. 20

    <a href="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n_17" target="_blank">세상의주인</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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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1.12.15 00:24
    No. 21

    <a href="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n_17"target="_blank">세상의인</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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