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사암
작품명 : 검정만리
출판사 : 청어람
첨엔 흥미진진한 떡밥과 주인공이 시한부인생인데 그걸 극복하는 날
일검경천하리라!란 말에 언제 그날이 올까하면서 두근두근거리며 넘겨봤는데..만가지검법을 깨달으면 뭐해..싸워서 상처입었는데..마치 시한부인생을 극복하는 날, 무적이 되리라!란 말로 알고 있었던 난 엄청 실망했다고
그리고 어머니인 백수연의 말은 뭐야
'니가 언젠가 진실을 알게되는 날, 천하를 뒤집어엎으리라. 그 살인대상에서 내가 제외되진않을거다'라더니..나중에 가선 아예 안나오더군요..작가님 이 글 써놓고 잊어버리셨나..
첨엔 좋았어요..아들을 데리고 낚시대로 검법을 펼치며 비무행을 벌이는 고독한 중년여인..그 목적은 아들에게 무림에서도 수위에 드는 검법들의 비전절초까지도 드러나게 해서 아들이 보게끔 만들고 기억하게 만들고 알게 만들고 나중에 만가지검법을 한가지검법으로 만들기 위해서..이건 흥미로운 설정인데말입니다..
결국 나중에 자주 쓰는건 검노의 무형지검이잖아요..만가지검법을 한가지검법으로 만든다는 말은 어디갔나요..
그리고 주인공을 그렇게 만든건 어머니였단건가요..그 장법을 쓸수있는건 주인공어머니뿐이였다고 자영부인이라고 주인공이모가 죽기전에 말하던데..첨 나올땐 아들을 살리기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고있다고 알고있었는데 왜 이런건지..
뭐 나름대로 정통무협에 속하는거같은데..1권초반은 정통무협중에서도 수위에들듯..근데 이작품 아는분 별로 없는듯..문피아연재당시에도 아는사람 별로 없었던거같고 추천글은 몇번 올라왔었던거같은데..
이책 중고로 산건데 딴사람 줘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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