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고독피바다
작성
11.08.09 05:30
조회
3,854

제 멋대로 김정률 작가님의 글의 판매량을 놓고 이래 저래 가정하여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정상급의 인기작가가 종이책 출판을 안 하시고 인터넷 판매를 하시는 분을 전 김정률님 밖에 모르기 때문에 예로 듭니다. 감상글에 제가 블레이드 헌터에 대한 감상글을 쓰신것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작가님을 존경하는 마음은 다른 누구에도 못지 않다고 자부합니다.

혹시 김정률 작가님 언급이 언짢으시거나 운영진이 판단한 바 문제가 된다면 삭제 하셔도 무관합니다.

  

===========================================================

글이 길어 결론만 먼저 말씀드립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내용에 있으니 읽어 봐 주시면 감사합니다.

==>

다크메이지 3부의 판매량은 단지 김정률 작가님의 수입이나 작품의 인기가 뛰어나다 엉망이다를 떠나서 지극히 작은 시장이라는 이북에 작가의 명성을 보고 현 단계에서 책을 사볼 실 구매층이 얼마나 되는지를 판가름 하는 척도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

이 결과가 좋아진다면 한성수, 장담, 황규영, 와룡강, 전동조, 초우, 나한, 등등등의 작가님들의 다음 행보다 서서히 변화해 갈 수 있으리라 봅니다.  

===========================================================

김정률 작가님의 이번 3부를 이북으로 판매하시는 것  

전 정말 중요한 일이라고 봅니다.

지금 2,3권 업데이트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만약 종이책으로 출판이되었다면

대략 대여점1천권당 100만원 내외라는 수입이 예상됩니다.

거기에 서점에서 팔리는 것도 있으니 상호 수익을 맞추려면

이북은 최소한 대여점 1000권 보다는 5배 10배는 더 팔려야겠지요

"이 바보야 800원도 아까워 하는 사람들이 대여점에도 1000권 들어 가는데 5000권을 어떻게 팔아~! 안 팔려 그러니 니 계산은 틀렸어 종이책이 우월해 "

라는 분들이 계시겠지요

1. 대여점에 1천권이 들어간다면 본전회수를 위한 기본이 10회 회전이고 여러달 앵겨두면 20~30회는 돌아갑니다 최소 20회로 잡겠습니다.

즉 아무리 적게 잡아도 대여점1천권 *20=2만명이라는 독자가 있습니다.  

(학교서 돌려보기로 보면 더 많겠지만 제외.)

2.800원 짜리를 2500원에 파는데 사겠냐? ... 전 1번의 2만명이 전부 다 산다는게 아닙니다 최대 5천명만 산다고 해도 타산이 나옵니다.  

그리고 이것도 생각해야 합니다.

대여점 줄어들고 줄어들어도 안 망할 겁니다 500~1000곳은 유지 될겁니다. 왜냐면 골수 독자층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그렇고 문피즌의 대다수가 그렇고 애연가가 담배를 줄여도 끊지 못하는 것 처럼 좋은 글/ 잼있는 글만 있다면 800원과 2500원의 차이를 우습게 아시는 분들은 분명있습니다.

3. 1~2년안에 종이책으로 출간하지 않는다는게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그래서 너 골수 독자라며 넌 이북가서 샀냐 ?"

아니요 안 샀습니다. 하지만 대여점에 절대 안 들어 온다는 공고가 있고 때문에 스캔본이 올라올거라는 구입을 고민할 이유도 없어진다면,4,5,6권이 진행되면서 재미있다는 평가를 확실히 받는다면 결국 "오늘은 뭐 하고 휴일을 즐기지 할게 없네" 라는 날 사서 볼겁니다.  

지뢰작 한두다리 밟으면서 몇천원 날리느니,, 800*3=2400 생각하고 2500원에 빌려보지 뭐 나중에 짬나면 또 볼수 있다니까...  

라는 생각으로 결국 보게 돼있습니다.

4."김정률 작가님의 소드엠퍼러,데이몬 등이 얼마나 이북이 팔렸는지 알아 ? 5000회 판매 ? 꿈 같은 소리 하고 있네"

문피아 상단에 강호정담과 비평란 사이에 전자책란이 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좀 전에 눌러봤습니다  

첫페이지의 좌측에 운영자 추천란에 소드엠퍼러와 데이몬이 있었습니다. 그걸 본 순간 제가 젤 먼저 든 생각이 뭔지 아십니까?

"병신 삽질하고 있네 저걸 추천한다고 팔리나 ? 네이버에서 이름만 치면 블로그에서 텍본 바로 다운 받을 수 있고 공유싸이트서 검색만 하면 스켄본이 널렸는데"

제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이북에 대한 수준이 그렇습니다.

(공짜로 볼 수 있는데 2500원에 누가사? 라는 거죠)

지금까지 책으로 출판되고 이북에서 동시에 또는 나중에 판매되고 있는 책들의 이북=>판매부수를 계산해 보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왜냐 ? 당연히 스캔본이 널렸기 때문입니다.

최소한 다크메이지 3부는 한동안 텍본이나 스켄본이 안 올라 올겁니다. 이북에 대한 인식자체가 돈내고 결제하면서 힘들게 해킹하거나 스크린샷 하는 풍조는 아직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 예상은 이번 다크메이지 연재분은 1권의 문피아 홍보와 김정률이라는 네임벨류 다크메이지 투르연 데이몬 으로 이어지는 연결작이라는 유혹 등으로 힘입어 지난 데이몬의 이북판매와는 완전히 다른 결과를 볼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다크메이지 3부의 판매결과는 단지 김정률 작가의 실패 또는 성공을 떠나서 다른 많은 작가님들이 주의 깊게 살펴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이번 다크메이지가 어느정도 만족할만한 최소한 대리점 출판과 엇비슷할 정도의 수익만이라도 이루어 낸다면 장르문학의 문제점을 어느 정도 해결까지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지금까지의 논쟁은  

대여점을 없애야 한다. 작가가 양판을 쓰는 건 인세가 적어서 당연한거다. 장르는 쓰래기다 이런 답 없는 끝없는 수레바퀴가 돌고있을 뿐입니다.

만약 다크메이지의 결과가 좋다면 다른 대안을 제시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제가 생각하는 것은 이렇습니다.

1.인기 얻어서 "작가나 해 볼까 ? 용돈이나 벌어 볼까 ?" 하는 사람들은 양판쓰고 대여점들어가서 권당 50만원 받고살거나 돈 안 되니 딴일 찾고. (이분들은 이북시장 못 들어 갑니다. 올려봐야 홍보 안 되니 개망입니다.)

2."난 위대한 작가가 되고 싶은데 알려지지도 않았고 실력도 부족해 그런데 글은 쓰고 싶어" 그러면 독자와 호흡하고 출판이라는 경험과 혹시 모를 대박을 꿈꾸며 대여점부터 시작을 하면 됩니다

3.현재 이름만 알면 골수 장르문학 독자라면 알만한 작가 분들은   "어라 김정률이 성공했어 ? 나라도 못 할게 어딨어 지금은 내가 비록 출판 주기 때문에 좀 낮은 작품쓰지만 일단 1,2번 출판 주기를 늘려서 성의있는 글을 종이책으로 출판해서 인지도를 올리고 다시 인기쇄신해서 그거 2부나 다른 책으로 나도 이북들어가야지" 하고 아예 종이책을 내지 않고 이북으로 들어가는 겁니다.

---> 이러면 고 퀄리티를 또는 인기작을 만나고 싶은 독자는 2500원이라는 경제적 부담을 업는 대신 원하는 작품을 얻는다는 생각으로 이북 쪽으로 서서히 들어가고 양판은 그냥 양판대로 대여점에서 굴러다니면 됩니다.  

  즉 맨날 하는 이야기가 노력한 글이던 노력 안 한 글이던 작가의 수입은 동일하고 판매부수는 대여점이 거의 끝이다. 대여점이 있는한 이 문제는 해결이 안 된다 대여점이 없어지는 수 밖에 없다 근데 대여점은 결국 1000개 내외는 남아 있다 결국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없고 장르가 망해가는 꼴을 바라 볼 수 밖에 없다 .......라는 상황에서 .....대여점을 없앨 수 없다면...........양질의 작품을 대여점에서 못 보게 만들어 이원화를 시킨다는 것으로 해결하자는 겁니다.

  김정률 작가님이 이런 생각이 있으셨는지는 모르겠으나 이미 1,2부 등을 종이책으로 연재하여 3부를 종이책으로 내지 않는다는 것에 대해 기존 구입 독자들의 원성이 자자했을 터인대도 이북으로만 출판하신것에 대해서 전 정말 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물론 위글의 이런 가정들이 다 성립되려면 3부의 이북 출판 판매고가 최소한 전작 데이몬이나 투르연보다는 수익이 훨씬 높아야 한다는 전제가 깔립니다.  

  이북시장이 작다 작다. 하시는데 전 솔직히 시장의 크기를 따질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총 판매량이나 공급된 책에 비해 판매량을 비교하여 종이책이 우월하다는 것은 동의 할 수 없습니다.이미 다 본 출간된 책들을 한참후에 올리고 판매부수가 적다는 것은 불평등한 비교입니다. 또한 대여점은 800원 이북은 2500원 / 같은 책을 "먼저싸게" vs "늦게비싸게"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그래 니가 말 하는 주목 할 만 한 작품 드라곤라자, 비상하는매, 가즈나이트 등등 이거 다 종이책으론 상당수 팔렸는데 이북은 전멸이야"

이 또한 의미 없습니다. 저 책들은 이미 스캔본 텍스트 본이 넘쳐나는 것들입니다. 이북보다 훨씬 이전에 텍본이 깔렸는데 이북을 사 달라는 것은 억집니다.  

저 책과 동일한 수준의 작품을 같은 작가님이 쓰시고 홍보도 잘 됐고 종이책으로 출판하지 않았을 경우에만 비교대상이 됩니다.

  "백수님의 장강의 노인을 보자 선작도 높고 인기도 높고 이북나오면 대다수가 산다고 했는데 결국 안 사더라" 총 판매량은 모르겠지만 네임벨류와 홍보가 적었습니다. 문피아 와서 추천글들을 읽어 가면서 장강의 노인을 선작해 놓고 보던 분들이 아니고는 그런 책이 이북으로 나왔다 사라졌다는 것을 아는 이들 조차 거의 없을 겁니다.

만약 상업성이 없었다면...... 이래서 제가 윗글에서 신인급 작가들은 이북으로 입성하지 못 한다고 한 것입니다.

  -----------------------------------------------------------김정률님의 다크메이지 3부는  

-작가님의 이름도 널리 알려졌고

-문피아에서 1권을 뿌리시며 홍보도 제법 됐고

-이미 1,2부가 있으니 장르 좀 본다하는 이들은 입소문을 탈거고

-종이책으로 발간 안 되니 결국 보러 올 놈은 옵니다

-----------------------------------------------------------

  고로 다크메이지 3부의 판매량은 단지 김정률 작가님의 수입이나 작품의 인기가 뛰어나다 엉망이다를 떠나서 지극히 작은 시장이라는 이북에 작가의 명성을 보고 현 단계에서 책을 사볼 실 구매층이 얼마나 되는지를 판가름 하는 척도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이 결과가 좋아진다면 한성수, 장담, 황규영, 와룡강, 전동조, 초우, 나한, 등등등의 작가님들의 다음 행보다 서서히 변화해 갈 수 있으리라 봅니다.  


Comment ' 50

  • 작성자
    고독피바다
    작성일
    11.08.09 05:32
    No. 1

    연재 작가이신 김정률 님의 글에대한 내용인데
    한담에 안 어울린다면 삭제해 주세요
    토론마당에도 같은 글 미리 올려 둡니다
    .
    .
    .
    그냥 읽어 보실 분은 읽고 마시고
    .
    .
    논쟁을 원하시는 분은 토론마당으로 가세요
    같은글 거기도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8.09 05:37
    No. 2

    처음에 잠깐 보다가... 서점 매출에서부터 쭉쭉 내렸네요.
    뭐랄까, 그냥 출판해도 서점 매출 합쳐서 400이라니...
    저게 진짜면 굉장하다 생각됩니다;;
    150~250 많으면 300정도라 예상했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고독피바다
    작성일
    11.08.09 05:45
    No. 3

    용아님
    김정률이라는 대중적 최상위 작가를 가정으로한 제 멋대로 예상입니다.
    ,
    현제 문피즌 님들이 양판이라 평하는 신인작가들은
    여기 글들이 올라오는 것들로 보아서
    500~1000부 판매로 40~80만원의 원고료를 받고
    사실상 서점 판매는 거의 없기 때문에 아마도 100만원이 다일걸로 봅니다.
    .
    글을 읽지 않고 댓글을 다시면
    다른 분들에게 오해를 줄 수 있고 오해는 오해를 계속해서 낳고
    무의미한 댓글 논쟁을 부를 뿐입니다
    .
    개인적인 소견이지만 글쓴이의 글을 읽지 않고 다시는 댓글은
    장점 보다는 단점이 많다고 생각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7 규을
    작성일
    11.08.09 05:50
    No. 4

    혁명은 시작이다 라는 거창한 말까지는 모르겠고,
    다크메이지 작가가 꽤 잘팔리는 작가에 속하니까 나름 메이저급 작가의 E북진출 케이스로 좋은 예가 되긴 하겠죠. 이수영작가같이 유명하긴 해도 생각보다 스타일 자체가 좀 매니악해서 판매량 자체는 적은 경우도 있었으니, 물론 얼마나 팔릴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아는 것이겠지만 말이죠.

    하지만 이것이 희망이 될지 한국 장르소설판의 전형적인 희극이 될지는 모를노릇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8.09 05:51
    No. 5

    아, 별 의견은 없어요. 다만 고료 부분을 보고 반쯤 현실감 없기도 하고, 반쯤 부럽기도 한 기분이라 단 것일 뿐.ㅇㅅㅇ)/

    다만 글 자체가 연담에 어울릴만한가, 라는 의문이 문득 들기도 하긴 합니다만, 그야 운영진에서 판단할 일일테지요.ㅇ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11.08.09 05:55
    No. 6

    시간이 늦어 간략히 한마디만 말씀드리면...
    계산 자체는 산수니까 안틀리셨는데, 거기 들어가는 변수가 다 틀렸습니다.
    해서 도출된 답이 다 틀립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고독피바다
    작성일
    11.08.09 05:58
    No. 7

    네 금강님 전 그 쪽 직종에 종사하지 않기 때문에
    철저하게 개인적인 생각으로 가정을 했는데
    쓰느라 고생해서 지우진 못했는데..
    ..
    역시 예상대로 다 틀렸네요.
    ..
    혹시 이 걸 보고 오해를 하시는 분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에
    계산적인 종이책 수치와 이북의 비교수치는 다 지워 버리고
    ..
    의미적인 부분만 남겨두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고독피바다
    작성일
    11.08.09 06:15
    No. 8

    금강님께
    수치적인 면은 삭제하고 (생각보다 많지 않더군요)
    단지
    종이책이 없다면 800원 주고 못 빌려 보기 때문에
    .
    2500원 주고 보는 사람이 있을거다
    그 수는 대여독자 대비 어느 정도 일거다
    .
    관련한 일부 숫자는 남겨 두었습니다
    단지 비례부분이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는 수치라고 보았습니다
    .
    .
    말이 많은 성격이라
    이것 저것 예상하면서 그걸 다 글로 옮겼는데
    .
    .
    이 글의 의도는 상단에 명기 했듯이
    종이책으로 출판되지 않는 이북이
    성공한다면 새로운 모습의 출판방향이 시작 될 수도 있다라는 것을
    이해해 주시길 바랄 뿐입니다.
    (떠들줄만 알지 글 재주가 없다보니 ㅠ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1 혼자걷기
    작성일
    11.08.09 07:18
    No. 9

    가끔 느끼는 거지만
    금강님.. 변수가 다 틀렸습니다. 그래서 도출된 결론도 다 틀렸습니다.
    이런 표현은 상당히 고압적이고 권위적으로 느껴집니다.

    물론 처음에 시간이 없어서 간략히 적는다고 말씀은 하셨지만
    그건 이유도 없이 상대방 의견을 묵살하는 도구에 지나지 않아
    보입니다.

    "당신 의견은 단순 계산만 맞았지, 논리적인 구조 및 변수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결론 또한 완전히 틀렸어." 이러한 어감으로 들리는 건
    저 뿐인가요?? 최소한 저런 표현 쓰시려면 그런 표현에 대한 적합한
    이유를 명시해 주셔야 저렇게 장문의 글을 쓴 글쓴이가 기분이 상하지
    않을 것 같은데요..

    타인의 의견은 틀린 것이 아니라 나와 다를 뿐이라는 캠페인을 본 적
    이 있습니다. 그런데 과감히, 어떠한 주저도 없이 틀렸다고 하시기
    전에 합당한 이유를 제시하는 것이 사리에 맞아 보이는 것이 사실입
    니다.

    한 마디로 얘기해서 한담의 글과 댓글을 보면서 제 삼자인 제 기분마저
    좋지가 않습니다. 더불어 금강님 이하 문피아의 운영진께서 글을 쓰실
    때 가끔 권위적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기에 저도 이렇게 긴 댓글을
    달게 되었습니다.

    금강님, 이 글 읽고 기분 나쁘시라고 적은 글은 아닙니다. 다만 문피즌
    으로서 이러한 생각을 가진 독자가 있다는 것 하나만 고려하시고, 문피
    아에서 항상 강조하듯 본인의 글이 상대방에게 어떠한 불쾌감-자유로
    운 논쟁으로 발생하는 그러한 감정이 아니라 기본적 예의를 지키지
    않음으로써 발생하는 감정-을 주고 있지는 않은지 한 번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변비요정
    작성일
    11.08.09 07:30
    No. 10

    무언가 상당히 조심하려는 태도 때문인지 결정적인 내용을 못찾고있습니다...
    제가 졸려서 그런것인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겨울도시
    작성일
    11.08.09 08:34
    No. 11

    뭐든지 처음이 어렵지 나중엔 별거 아니더라구요
    메이저급 작가들로 인해 이북시장이 활성화됐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8.09 09:03
    No. 12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수익창출이 그만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일례로 예전에 악보를 인터넷으로 팔았던 분이 있는데 일주일 이용에 얼마 하면서 PDF로 배포하셨죠. 사이트 회원가입을 받고 회원의 포인트로 구매하는 식이었습니다. 말하자면 인터넷 대여랄까요? 기본이 일주일이었는데 악보같은 경우는 서점이나 음악사에서 구할 수 없는 것이 많고 복사하기가 힘들기 때문에(해상도가 낮으면 쓰기 힘드므로) 그럭저럭 돌아간 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사이트 회원들을 계속 끌어들여야 했기 때문에 그분이 일 그만두고 취재다니시면서 칼럼을 꾸준히 연재하고 계시죠.
    PDF를 다룰 수 있는 사람만 있으면 문피아에서 그런 식으로 한다면 꽤 괜찮은 수익구조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8.09 09:05
    No. 13

    PDF에는 암호를 걸거나 일부만 볼 수 있게 하는 등 여러가지 기능이 있거든요....그것까지 풀고 무료배포하시는 분만 없다면 괜찮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하저도
    작성일
    11.08.09 09:13
    No. 14

    유명 작가님의 E-book 시장 진출 환영합니다. 시장 활성화를 위해 희생하신 작가님의 이름이 영원히 기억되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8.09 09:32
    No. 15

    정확한 통계와 그에 따르는 상관관계는 논하지 않겠습니다.

    한 가지, 말씀하신 중에 뭔가 허전함을 느끼는 부분이 있습니다.
    첫째로, E-북 시장의 규모입니다. 우리나라 인구대비 얼마가 그곳을 찾을까요? 과연 그것이 소수 매니아들의 점유물이 될 유려는 없습니까?

    둘째, 그 책이 팔리건 안 팔리건 일단 대중에게 알릴 수 있는 현행 서점에서 출간된 책으로 나오는 것과 안 나오는 것, 둘 사이에 어느 경우가 일반인에게 장르라는 영역을 알릴 수 있는 파급효과가 클까요?

    셋째, 낮은 퀄리티는 장르에 관심이 적은 분들에게 쉽게 노출시키고 높은 퀄리티는 대중이 찾기 어려운 곳으로 숨어들 경우,(이것은 통계가 없기에 현재 사외적인 통념적인 인식에서 비교합니다. 아직까지 한국 출판시장에서 E 북 시장의 규모가 기존 출간 서적의 시장보다 작다는 언론 보도를 이용한 것입니다.) 일반인이 갖는 장르에 대핸 인식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저는 김정률 작가의 선택은 위 세 가지 면에서만 생각해도 개인의 금전적 이득은 어떤 지 모르지만 장르 전체로 보면 그 부정적인 효과가 더 크다고 봅니다.

    장르를 알고 있는 분들이야 알리지 않아도 장르를 찾지만 아직 접해보지 못한 분들은 그냥 지나치며 보는 것으로 장르를 인식합니다. 그런 분들이 출간된 책이 없는 서점에서 어떻게 장르의 존재를 접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접하는 책마다 말씀하신 낮은 퀄리티의 책들 뿐이라면 그분들이 가지는 장르에 대한 선입관은 어떠하다고 보십니까?

    그 낮은 수준을 보고, 장르 전체를 그런 낮은 퀄리티의 분야로 오인할 우려는 없습니까?

    지금 올리신 분은 한 가지에 초점이 있습니다. "작가의 수익" 그것도 "본인이 좋아하는 작가의 수익 증대"입니다.

    이것으로 장르가 더 죽을 우려가 크다고 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장르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을 몇 가지로 국한 시키기는 어렵습니다. 많은 요인이 있습니다. 그중 한 가지가 그냥 일부 매니아에게 인정받는 수준으로 더 이상의 자기 계발이 없이 재탕 삼탕으로 보다 큰 한국문학계에 장르를 알릴 사명보다는 자신의 이득에만 눈이 어두운 영향력이 큰 일부 기성 작가들의 책임이 크다고 봅니다.

    이것은 그저 한 가지 일뿐 다른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니 다른 경우로 반박하시는 분은 난독증임을 밝힙니다.

    기성 작가가 매니아의 관심 즉, 양판소라는 저급한 행위를 지속하지 않는다고 부인하는 것은 반론으로 정당합니다. 그리고 그분들이 문학계에서 장르의 발전에 어떤 노력을 하고 있다는 구체적인 반증을 제시하는 것도 받아들입니다.

    저는 여기서 그 양판소가 어떻다는 식의 양판소의 논의는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저는 그 양판소의 긍정과 부정 그 자체를 논하려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 양판소가 지닌 많은 모습 가운데 한 가지, 기성작자들이 자기 계발이 아닌 양판소에만 안주하는 그 모습을 논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분들이 노력이 전혀 안 한다, 혹은 나쁘다, 를 언급하지 않습니다. 다만, 소위 네임 밸류를 지녔다는 그분들이기에, 장르에서 그분들이 지니고 있는 위치에 견주어 볼 때, 그 노력이 기대보다는 상당히 부족하다는 아쉬움을 지적하는 것입니다.

    지금 언급하신 '김정률' 작가를 예를 들겠습니다. 그분이 모두 몇 권을 출간하신 분인지는 정확히 모릅니다. 다만 그분이 출간한 책 가운데 일반적으로 알려진 상당 수는 대부분을 읽었습니다. 물론 완결된 책을 말하는 겁니다.

    제가 읽은 대부분이 시대와 배경 작은 몇 가지 소재를 제외하고는 동일한 작법으로 재탕 삼탕을 하였다는 느낌이 강했지, 그 안에서 더 발전된 깊이가 없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단순히 그 안에서 얻들 것은 재미 뿐이었습니다. 글을 십년이 넘게 쓰셨다는 분이 그 십년이 넘는 세월 동안 삶이나 세계를 바라보는 어떤 나름대로의 깊이와 분석 혹은 통찰력에서 발전이나 변화가 없다는 것은 현재 한국 장르가 가지는 한계를 잘 보여주는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미만 추구하는 글은 글이 가치가 적습니다. 그 사회적 영향력도 적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출간을 얼마나 했던지 관계없이, 돈을 얼마나 벌었는 지 관계없이 그 문학적 가치는 그리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할 것입니다.

    '장르에서 뭘 바래?'

    적어도 저런 부정적인 인식을 깰 책임이 막 시작한 신진 작가 혹은 작가 지망생에게 물어야 할까요? 아니면 십년이 넘게 글을 썼다는 기성 작가에게 물어야 할까요? 저는 기성 작가들의 책임이 더 크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 피해와 욕은 막 시작하는 신진 작가들이 먹고있는 현실입니다.

    작가를 좋아하고 그의 작품을 좋아하는 개인의 취향은 어쩔 수 없지만 그것을 마치 장르 전체의 위대한 도전으로 승화시키는 글을 좀 더 깊은 생각을 필요로 하는 글이라고 느껴집니다. 지금 우리가 걱정할 일은 특정 작가의 수익이 아니라 장르 전체의 존재에 대한 위기 의식입니다. 장르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변화와 그 가치평가의 승화가 없으면 그 미래는 밝지 않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현재로서는 E 북으로의 단독 진입을 득보다 실이 많다고 봅니다. E 북 시장의 진입 그 자체가 문제가 있다는 것이 아니라 기존 매체에서의 또 다른 노력이 더욱 절실하다는 것입니다.

    대여점의 시스템은 장르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그것은 출판사와 작가 그리고 대여점 그들의 상업적인 이해관계에 얽힌 문제입니다. 물론 그 틀에서 허덕이는 장르이기에 더욱 안타까운 것이 현실이지만 그 현실을 깨는 장르 자체의 노력을 논의하는 것이 중요하지 그 틀에 종속된 현실을 탓하거나 그 안에서 머물며 이득을 논하는 것은 작은 시각이라고 봅니다.

    과거 무협 혹은 작은 의미의 장르에서 지금 대중에 어필되는 그래서 서점에 책이 들어가는 현재의 위치까지 올라가는 공이 기성 작가들에게 있다면 그와 동시에 현재 축소되고 외면되며 더 이상의 발전이 머뭇거리는 과실도 기성 작가들에게 있습니다. 글 잘 못쓰고 아직 무족함이 많은 신진 작가나 작가 지망생을 비난하기 보다. 그들의 노력을 더 요구하는 현명함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E 북에서는 항상 그사람에 책만 볼 수 있다면, 장르의 시장은 어떻게 커질까요? 엉터리 작가가 기존 매체에 쉽게 노출된다면 그 피해는 장르 전체에게로 돌아오는 현실은 누가 책임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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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나가스
    작성일
    11.08.09 09:45
    No. 16

    흠 전 위에분들이 하신 말들을 읽어 보았으나, 흠 그렇구나 정도? 라고 밖에
    와 닿지 않네요.
    제가 출판을 한건도 아니고 순수 독자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꽤 어렸을 때부터 문피아에서 살았는데 지금 저는 그럭저럭
    이북에서 많이 사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지금 현재는 만족하고 있는데 그러면 된거 아닌가요;;
    또 지금 장르시장이 어떤지는 자세하게 모르겠으나, 오고가고 하는 말을 보면
    암울하게 들리는데 그 상황에서 변화를 시도한다면 그것 나름 대로 좋은거 아닌가요.. ㅎ;
    짧은 소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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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8 아려
    작성일
    11.08.09 09:45
    No. 17

    전 딴 건 모르겠고 결제 후 여러편 다운로드할 때 귀찮아서 좀 그렇네요. 북큐브 전자책이 보기 편한 편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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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일리
    작성일
    11.08.09 09:59
    No. 18

    나 지금 돈주고 보는데...분량이 너무 적어도 좀 짜증나긴 해도 재미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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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1 일랜드
    작성일
    11.08.09 10:20
    No. 19

    저희 부모님은(50대) 전민희작가님 소설을 보고 아무 거부감 없이 이 작가는 천재다. 하시더군요 장르문학에 대한 편견이 없는 사람이 있는 사람보다 많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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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1 가나다라사
    작성일
    11.08.09 10:33
    No. 20

    개인적으로 대여점과 이북의 차이
    대여점에 가면 아이스크림 사먹을 1천원가지고 책을 빌릴 수 있다.
    이북은... 사려면 2500원만 결제하는게 아닌 3천원,5천원,1만원등을 충전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이런 이북의 불편한 점만 고친다면 충분히 이북이 성공할 수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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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8 루체른
    작성일
    11.08.09 10:42
    No. 21

    저는 다크에이지3부때문에 북큐브 처음 가입해서 결재해서 보고 있거든요. 재미는 있지만 솔직히 분량때문에 작가님에 대해서 상당히 감정이 안좋아지고 있습니다.

    이수영님의 신작소설 분량은 20~25페이지가 평균인데 김정률님은 15페이지에서 적게는 10-11페이지가 많습니다. 절반인거죠.

    작가님은 자꾸 1권분량이 몇회다 이야기를 하는 데 독자들은 100원 1회 분량이 10페이지가 너무 적지 않냐 라는 것에 대해서 답변을 안하고 평행선 답변만 하시니까 답답하구요 분량 대방출하시는건 좋지만 절대분량이 적으니까 재미없어서가 아니라 좀 사기당하는 기분 그런거 있쟎아요. 그래서 홧김에 안봐야 하나 그런 생각도 듭니다.

    이북으로 간건 좋지만 좀 어느정도 분량은 유지해줬으면 좋겠어요. 14페이지짜리면 앞에 4페이지 기본으로 날라가고 맨뒤에 여백이고 거의 9페이지인데 주6회 지킬려고 하지 마시고 주4회해서 평균 분량을 지키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정률작가님은 종이책도 얇지 않게 출판하셔서 좋았는데 유독 북큐브에서는 분량조절을 안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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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애시든
    작성일
    11.08.09 10:51
    No. 22

    천류객님 댓글보다 보니 갑자기 드는 생각인데.
    얼마전에 아들이 소설 업로드하다 고소됐는데, 사과하고 반성하는게 아니라 소설가한테 전화해서 따지는 사건., 만약 그게 노래나 영화였어도 그 아줌마가 그리 했을까 하는 생각..
    물론 그게 그 아줌마만의 특출난 개념일수도 있지만 일반적인 개념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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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saintluc..
    작성일
    11.08.09 10:55
    No. 23

    김정률님이 3부는 종이책으로 출간해주겠다는 곳이 없었다는 글을 본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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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대해적
    작성일
    11.08.09 11:40
    No. 24

    일랜드님 전민희 작가님 정도의 퀄리티의 글이 장르의 보편적 상황이라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전민희님 작품들은 서점에서도 왠만큼 매출을 올리고 있으니 말이죠. 하지만 그 정도의 글을 쓰면서 동시에 인지도도 가지고 계신 작가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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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4 마법시대
    작성일
    11.08.09 11:43
    No. 25

    북큐브 일괄 결제 가능하고, 일괄 다운로드도 가능합니다.

    일괄결제야 선택박스 체크해서 선택한편 구매 하면 되고,

    일괄다운로드는 마이북큐브 메뉴던가? 거기 들어가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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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붉은반점
    작성일
    11.08.09 11:57
    No. 26

    글과 댓글들을 읽으면서 느낀점을 한줄요약 해봅니다.

    알아서 해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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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0 찬찬히
    작성일
    11.08.09 12:24
    No. 27

    전자책의 문제가 첫번째는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컴퓨터파일은 1차적으로 소장가치가 별로 없어요.. 책과는 다르죠..
    일반적인 게임어플같은 경우가 1usd 정도 됩니다.. 2usd 이상 넘어가는것도 많지만 이런케이스는 정말 신중히 꼭 자기가 해야겠다라는경우 아니고 그냥 순위나 눈에보인다해서 구입하는 경우는 거의 없죠..
    종이책대비해서 가격이 낮다.. 이런건 어필이 안됩니다.. 전자책의 대체품은 종이책이 아니고 각종 게임어플이라 봐야하니까요..

    반대로 여기서 대박을 난다면 종이책팔리는 정도의 10배도 우습게 나가는것이죠.. 미국 E - book 시장을 참고했으면 하네요..


    두번째로 절차의 복잡성입니다. 찾기도 어렵고 찾았다하더라도 그것을 실제로 다운로드받기까지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하죠.. 일반적인 게임다운로드보다는 복잡한거까지는 감수하겠지만 국가공인기관에 들어가서 서류때오는정도의 복잡함은 정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기본적으로 카드 없는사람은 구매자체가 힘들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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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1 Schwalz
    작성일
    11.08.09 12:28
    No. 28

    항상 하는 논쟁들이 시시한게....
    사람들이 양판 명작 따지는 이유를 모르겠으며 양판을 시장에서 퇴출 시켜야 된다라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법은 당연히 없으면서 범죄자 취급까지 하는게 참 큰 웃음거립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대여점 퇴출..... 넷상에서 전원 결의해서 대여점 퇴출하자 이런 걸 세워도(세워지는 것 자체가 비웃음거리지만)넷상 사람들이 양아치나 일진도 아니면서 나를 따르라 대여점에서 빌리지 말자! 이러면서 폭력행사 할 수도 없고 아니면 시가행진이라도 하든지 제가 보기엔 말만 앞세우는 그런 수작입니다 실력행사 할 수도 없고 없는걸 알면서도 논의하는건 말만 앞세우는 것. 그나마 실력행사 할 수 있는 국회의원 같은 위정자보다 못한 그런 수준이니 아주 한심합니다,
    또 대여점 퇴출 해야된다는건 10년도 전에 말도 안된다는 논의로 끝난지가 오랜데 아직도 이런말이 나오니...... 나는 사서 본다고 자랑스레 말하기 전에 대여점 한번도 안가봤다 이런사람 있으면 나와보라고 조사 하면 과연 몇이나 나올지.....
    그리고 대여점 때문에 양판작이 나온다는건 무슨논리인지?
    그렇게 따지면 출판을 목표로 글 쓰는 것은 양판이든 명작이든 관계없이 대여점 때문에 명작도 나오는거랑 논리상의 차이가 하등 없습니다
    애초에 취미삼아서 하던 팬픽(판타지 픽션)시장에서 인기 좀 얻으니까 돈좀 되겠다면서 출판사에서 출판하던 것이 먼저였고(퇴마록 등등등)그에 따라서 인세받는 작가들이 생겼는데 이북시장이 커지면 커질 수록 대여점 체제와 같이 양판작이라고 부르는 그런 것들이 차츰 늘어갈게 뻔한것이고 그게 당연한겁니다
    지금이야 아주 좁다못해 없다 시피 하니까 그런게 안보일 뿐이죠 그리고 이런식으로 폐쇄적으로 가게되면 될수록 앞의 일은 불을 보듯 뻔합니다.
    양판작까더라도 좀 사라져야될 악의 대상이다 이런식으로 까지 마시길 바랍니다 죄가 있는 사람을 사냥하면 마녀사냥은 아니지만 죄가 없는 사람 사냥하는건 마녀사냥입니다 이런 생각들 보면 유태인들 학살하는 나치수용소 같은 기분입니다
    좀 비아냥 거리는 것 같은 말투고 경고먹을 수도 있지만 할말은 해야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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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하겐티
    작성일
    11.08.09 12:28
    No. 29

    뭐 이런저런 것을 떠나서, 불법업로드와 다운로드가 없어지지 않는 한, 다 요원한 일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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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5 주드마린
    작성일
    11.08.09 12:29
    No. 30

    난 전민희 작가님 작품은 책을 사서 보고 있지요. 다른 책은 안삼. 여기서 느껴지는 바를 모두가 안다면 더이상의 불행은 없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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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로또1등
    작성일
    11.08.09 12:30
    No. 31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핸드폰 으로 볼수 있게 하면 되듯..핸폰은 어떤가 모르겟지만 아이폰, 안드로이드폰은 화면 커져서 별불편 없습니다.저도 눈이 별로 안좋지만. 한 3일 보고 자동으로 파일이 지워지게 해버리면 좋겟네요..가격은 한 1000원 정도면 좋겟고..
    판타지고, 무협이고 한번 본건 다시 손이 안가더군요..90-2010까지 다시 본건 2편정도??

    제생각엔 문피아에서 아이폰/안드로이드/핸폰용으로 앱,어플만들어서
    한 3일이면 파일이 삭제 되도록 만들어서 판매하면 좋겟네요
    초기 개발비는 앱이나 어플 다운받을때 판매비용 받아서 조달하면 좋겟고
    책 다운은 문피아에서 받고. 문피아에서는 호평받지만 출판사들이 사양하는 작품부터 나오면 좋겟습니다.. 출판사에서는 중,고생 눈높이를 우선하니까 그런 작품은 출판도 못되거나 1,2편 반납이라.

    어차피 대여시장도 중,고,대학생이 주 구매층일텐데 요새 대부분 스마트폰 있지 않을까요. 저도 30대 후반이지만 이렇게 읽어도 아무 불편없던데요. 어차피 문피아에서 읽는거도 컴터 화면 읽는건데..

    아 글고 문피아 자체도 핸폰으로 보면 너무 불편하더군요 조아라는
    전용 어플로 보면 편하던데 문피아 모바일 사이트가 잇긴하던데
    한 8개월전엔가 들어가보니 몇년전 이후로 업뎃 안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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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로또1등
    작성일
    11.08.09 12:34
    No. 32

    스마트폰 이나 터치폰(요샌 터치폰 화면도 거의 스마트폰 크기던데) 점점 늘어날테고 이런걸로 책을내면 불법복제나 스캔도 거의 없어지지 않을까요?
    (아주 핸폰화면을 한장씩 사진 찍는 개악질이 있다면 모를까..)
    책돌려보기도 줄어들테고..(자신의 핸폰을 빌려줘야 되니 쉽게 빌려주기도 힘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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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7 SSDHDD
    작성일
    11.08.09 12:34
    No. 33

    유태인 나치 수용소!!
    의미심장한 비유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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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1 Schwalz
    작성일
    11.08.09 12:34
    No. 34

    북큐브 형태의 e북 시장이 절대 커진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만약에 커진다 해도 양판이나 복사가 없어진다는 생각은 순진한 착각중의 착각입니다. 웹하드 이런데 가보십쇼 판타지? 무협?같이 작은 시장말고 돈좀 되는 인터넷 강의 이런것 한개 다운받으면 2~3천원 하는 몇십기가짜리 동영상들? 몇십만원 할지도 모르는 강의들? 이런것들 널려있습니다. 시장 커지면 이런일 없다고 생각합니까? 이미 대여점에서도 똑같이 봐온 일들을? 대안? 필요 없습니다. 스캔같은 범죄라면 몰라도 흥하고 망하고 하는건 당연한 일이고 양판소를 원하면 양판소가 생기는 것이고 아니면 아닌것이고 참다가 못해 자신이 쓰든 팬픽을 접든 최초 처럼 취미생활로 살든 후 결국 다 욕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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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창월
    작성일
    11.08.09 13:37
    No. 35

    예전에 대학교에서 한 세미나에서 아이폰 어플에 관한 주제로 서울예대 교수님이 와서 강연한 적이 있습니다.
    주제를 요약하면 산업시대로 들어오면서 생산자와 소비자의 거리가 멀어지고 그 둘을 연결해주는 유통업체의 힘이 막강해졌지만 아이폰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다시 직접적으로 연결해주는 수단을 제공하여 시장 형태의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출판업계쪽에서 일하시는 분은 어플 시장이 처음에야 블루오션이고 관심을 모았지만 성공한 케이스도 드물고 다들 한발만 걸친 상태다. 란 말을 하시더군요.
    이런 상황에서 E-Book 시장의 크기에 대해서 말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봅니다. 기존의 시장과 비교할 필요없이 새로운 형태의 시장이 생긴다 봐야 할 것입니다. 그 시장이 어떻게 변화해가는지 흥미롭게 지켜보거나 직접 생산자로서 소비자로서 참여하거나 아니면 그냥 관심없이 버려두거나 개인의 선택이겠죠. 하지만 스마트폰이 망하지 않는한 이 시장 자체가 없어질 것이라 생각되지 않습니다. 어떤 형태로든 이 새로운 시장 형태는 자리를 잡을 것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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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8.09 14:08
    No. 36

    그렇다고 대여점에 안주하고 있을 수 만은 없습니다.
    대책과 대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그것도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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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무랑도령
    작성일
    11.08.09 14:14
    No. 37

    다크메이지나 묵향 같이 한 작가가 한 캐릭터 가지고 장기 연재 하는 것에 대해 전 좀 부정적입니다

    인지도 면에서 다크메이지나 묵향 같이 알려진 작품이 독자들에게 홍보하긴 쉽겠지만........사실 다크메이지나, 묵향 정도의 작품이라면 장르문학 독자 중 그 작품이나 작가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텐데........새로운 작품이 아닌 동일한 작품을 장기 연재하는 것은 작가의 소재 빈곤, 창작 의욕 저하, 안정적인 돈 벌이 수단으로서의 집필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네요

    그런 점에서 장기간 묵향이란 한 작품만 집필하는 모 작가님이나 한 동안 침묵 끝에 또 다시 다크메이지를 작품으로 낸 김 모 작가님에 대해 아쉬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이북이란 새롭게 대두된 시장에.............기존 인지도 있는 작가님이 신작이 아닌 기존 작품의 늘리기 작품으로 참여 한다는 건.........이북이란 시장에는 긍정적일 수도 있겠지만..........차려진 밥상에 밥 숟갈 얹이기 같이 보여서..........작가에 대해선 실망감이 드네요

    장르문학의 질적 향상, 비슷한 패턴의 양산이 아닌 다양한 작품의 활성화를 배반하는 이런 전작 우려먹기, 작품 늘리기 같은 행위는 결국은 스스로의 살을 깎아 먹는 행위가 됩니다.

    속편에 속속편, 속속속편이라니...........주인공에 의해 파생되는 사건으로 인한 작품들도 있는것으로 아는데........

    이런 식이면 양판소가 대여점에서 이북으로 옮겨 가는 것 뿐이지요.

    뭐 대여점보다 이북이 수익성이 좋아졌다는 점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장르문학 독자가 전부 이북으로 보길 원하는건 아니며 현실적으로 그럴 수도 없는 상황임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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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애시든
    작성일
    11.08.09 14:15
    No. 38

    독행도님 문제는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대여점 의존 작가들이 할것 같지도 않고, 기성 작가들은 그냥 먼산 보듯이 방관만 하고 있는거 같고(사실 발언권도 크게 보이지도 않음.)..
    출판사는 지금도 수익 왠만큼 나오고 있는데 이북이나 그쪽가서 작가들 떠나면 개털되고, 대여점이야 장당 목줄이니 아무 소리도 안할거고요.
    내부에선 어찌 해볼 도리가 없고, 이걸 정부에서 하자니 그것도 좀 웃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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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2 루티아노
    작성일
    11.08.09 14:27
    No. 39

    이북이 활성화되면 텍본작업하는 인간들, 또 나올갓만 같은건 저뿐인가요.

    지금도 몇몇 인기작들은 (달빛조각사의 경우) 스캔본을 넘어서서 텍스트본이 돌아다닙니다. 책을 일일이 타자로 쳐서 올리는거죠.

    이북도 그런경우가 나오지 않을까 싶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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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8.09 14:57
    No. 40

    음... 아직까진 에뜨랑제나 장강의 노인 등등의 텍본이 돌고 있다는 정보를 본 적은 없습니다. 뭐, 맘만 먹는다면 얼마든지 만들 수는 있겠죠. 그런데 정말 인터넷을 없애지 않는 한 100% 막는 방법은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출판의 손익분기점을 넘어 대여점 아타리쇼크가 오면.... 서점이나 전자책으로의 이동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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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슈퍼노바
    작성일
    11.08.09 14:58
    No. 41

    예언아닌 예언을 하나 하자면.. 10년내의 시기에 장르문학의 90%가 이북이 될것이고 대여시스템은 인터넷+스마트폰(이북리더기/패드류)로 재편될 겁니다. 주체는 아마도 통신사계열이 아닐까 싶습니다(mp3의 전례에 따름)
    지금 까지 발매된 모든 무협/로망스/환타지 소설의 전체를 데이터베이스화해서 대여시스템을 만든다고 생각을 해보세요. 대여비는 880원 2박3일, 2박3일동안 책을 읽을수있고 이후 책은 저절러 파기되게 하겠죠. 그 시스템의 주인은 현재 장르 시장에서 출판사+책도매상+대여점의 파이를 독식 할 수 있습니다. 대여점은 전국모든 대여점의 파이를 말하죠.. 멋지지 않나요? 어떻게든 저작권자들을 한곳에 묶어서 그 대리권만 따낸다면 이런 멋진 시작을 100%장악할수 있게 되겠죠. 돈이 한 천억만 있어도 내가 한번 해볼텐데 말이죠.. 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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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마신는사과
    작성일
    11.08.09 15:13
    No. 42

    e북으로 다 전환하면 출판사는 다 망하는거 아닌가요? 저는 그런 의문이 드네요.. 출판사들이 멍하니 보고만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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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8.09 15:53
    No. 43

    이제 대여점 숫자가 더 줄어들면 출판사부터 검증되지 않은 신인의 작품들을 함부로 찍어내지 못하게 될 겁니다. 그 시점에 반품 불가가 일어날 확률도 크고...

    그럼 대여점에서 버림(?) 받은 작가들의 행로는 두가집니다.
    떠나거나 전자책으로 옮기거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무랑도령
    작성일
    11.08.09 16:44
    No. 44

    이북에 대한 기대가 큰 것은 이해가 가지만................지나친 감이 있어 보이네요

    인터넷이 활성화되고 컴퓨터의 활용이 늘엇지만.............여전히 종이 서류는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완전한 종이 서류없는 세상이 가까운 시일내에 올까요?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으로봐선..........먼 미래라면 모르지만 가까운 시일내엔 아닐것 같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전술했다시피 컴퓨터의 활용이 늘었지만 종이없는 완전한 전자서류 형태로의 전환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카드가 나왔지만 현금은 여전히 사용되고 있으며, 인터넷 뉴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문이나 잡지는 여전히 발행되고 있지요
    최첨단을 걸을것 같은 과학계 조차 학술지를 완벽한 인터넷 상에서 구현하진 않습니다
    일반 종이 서적도 마찬가지지요
    전자 교과서가 대두되긴 했지만 보조 교재로서의 활용도를 인정할뿐 아직 완벽한 대체물로 인식되진 못하고 있지요
    헤리포터란 판타지 장르의 명작(?)도 종이 서적 상태에서 거둔 성과이지 이북으로 거둔 성과가 아닙니다

    아직 이북은 가능성을 인정받을뿐 종이책을 완벽하게 대체할 것이라고 누구도 확신하지 못합니다.

    만약.............작가들이 종이 책 출판을 전면 중단하고 이북만으로 출판하겠다고 한다면 그 결과가 어떻게 될까요?
    뻔 하지요?
    장르문학의 사멸 내지는 축소...................이게 상식적인 생각일겁니다

    장르문학이 생존하기 위해...........수입의 다변화나 다양한 상품의 개발이라는 측면에서 이북의 가치가 있는 것이지 이북에 장르문학의 미래를 전적으로 의존한다는건 합리적이지 못합니다

    음반업계나 영화사가 음원수입, 벨소리 다운로드, 캐릭터 사업 등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 하여 수입을 다변화하고 있음을 주목 하시기 바랍니다
    음반판매가 줄엇다고는 하나 음반 발매 자체가 사라지진 않았으며 여전히 DVD 제작과 판매가 이루어 지고 있지요?

    이북은 장르문학이 거둘 수 있는 수익사업의 종류가 늘어났다는 의미가 있을뿐입니다.

    장르문학을 살리고 장르문학 시장의 파이를 키우는건 전적으로 장르문학 자체의 질적 향상, 작가들의 끊임없는 자기 계발과 창작활동입니다

    이북이 ............ 다양한 신작이 아닌 다크메이지나 묵향같은 기존 소설 혹은 기존 소설의 속편이나 그 아류작들로 채워지면...........그나마 이북시장도 몇몇 이름있는 기존 작가들 배만 불려주는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아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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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8.09 17:07
    No. 45

    전자책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일 때가 올 것입니다.

    처음부터 서점시장과 대여점 시장을 양분했다면
    이렇게까지 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대여점 시장에 안주한 후폭풍이랄까....
    10년 전 써내기만 하면 대여점 숫자만큼 팔렸던
    그 대가를 후배 작가들이 치뤄야 하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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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무랑도령
    작성일
    11.08.09 17:33
    No. 46

    그 필수가 적어도 10년 이내는 아니라는거지요

    그 10년 동안..........이북에만 목을 메고 있다간 몇몇 이름있는 작가를 제외하곤 굶어 죽을거나 작가활동을 접어야 한다는 소립니다

    이북이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점이 되었을때까지 살아 남을 자신들이 다들 있나요?

    나가수가 인기를 끌고 스타덤에 올라도 음원 수입 급증해 돈 번 사람은 극소수라더군요
    그 프로그램 인기 덕분에 출연 몸값이 오르고 광고 제의도 늘며 계약금이 올랐겠지만 말입니다.

    실력 있는 사람만............그 혜택을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겨울도시
    작성일
    11.08.09 19:59
    No. 47

    무랑도령님// 제가 뭘 몰라서 그러는데요..
    실력있는 사람만 혜택 본다면 양판소가 없어질 수 있다는거 아님?
    장기적으로 보면 질 좋은 소설들이 나오니까 장르문학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 갈 수도 있다는 뜻이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노트앤북
    작성일
    11.08.09 20:45
    No. 48

    실력이 잇는사람만 혜택을 본다고 양판소가 사라지는일은 없을것 입니다.
    아마 그실력있는 사람의 소설을 보고 감명 깊게 남으면 많은 사람들이 또 그 사람의 소설을 보며 비슷한 소설들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그 중 또 인기잇는 소설들이 생기면 점점 기준이 되어갈것 이기때문입니다.
    고로 양판소는 어떠한 식으로라도 아마 남아있을 것입니다.
    지금과의 양판소와 많이 다르게 라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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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0 diekrise
    작성일
    11.08.10 03:11
    No. 49

    댓글들이 흥미진진하군요.
    다른건 모르겠고 그냥 평범한 독자중 한명의 입장으로써 의견을 얘기하자면 e book 은 접근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로요
    문피아에서 연재글들을 재미있게 읽고는 있지만 솔직히 책으로 보는게 훨씬 맛이나죠.
    하물며 불편하게 사이트 가입하고 인증받고 가격따져가면서 결제할까말까고민하고.
    이런 일련의 과정들이 얼핏들으면 별것 아닌것 같지만 막상 닥치면 생각보다 짜증스러운 문제입니다.

    또한
    뭐 다른글은 분량이 얼만데 이글은 얼마다 말들도 참 많더군요

    아직 e book은 인지도가 많이 부족합니다
    장르문학의 e book출시가 관건이 아니라
    우리나라 모든 문학작품의 e book및 어플리케이션 출시 라는 범주로 놓고봐도 그 관심은 그리 크지 않아보입니다..

    앞으로 어떤 변화가 변수가 생겨서 어떤 흥망성쇠를 거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출판시장을 살리려면(장르고하를 막론하고)
    e book으로의 형태변경에 힘쓰기보단 저작권적인 문제에 더 신경쓰는것이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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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0 diekrise
    작성일
    11.08.10 03:16
    No. 50

    그리고 이글을 쓰신분은 조금 성급하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유명한 작가도 취향에따라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인데
    정상급의 작가가 e book 출시를 한것은 혁명이고 그 도전을 우리는 높이사여한다 이런식의 내용은 물의를 일르킬수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여담이지만
    출판제의를 해온 출판사가 없어서 e book으로 가셨다고
    연재글중에 밝히신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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