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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커즈

작성자
Lv.25 文pia동이
작성
17.02.21 16:53
조회
1,528

브레이커즈

퓨전, 판타지 브레이커즈 취룡

내 이름은 주인공.
부모님께서 세상의 주역이 되라는 뜻으로 지어주신 이름이다.

그런데 어쩌면... 내 이름이 주인공인건 일종의 복선이 아니었을까?

키워드
퓨전, 판타지, 주인공 보정, 마계, 스텟


「브레이커즈」는 게임 속의 세상에서 최약체인 9황자로 다시 태어난 ‘주인공’이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 과정을 다루고 있다.
간략한 스토리만 놓고 보면 다소 어둡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던전메이커」와 「플레이어즈」 등 유쾌한 필력으로 이미 이름난 취룡 작가의 작품인 만큼 시원시원한 스토리 진행이 무척 기대된다.


주인공이 진짜 주인공이 되다
「브레이커즈」의 주인공의 이름은 주인공. 그의 부모가 세상의 주역이 되라는 뜻으로 붙여줬다. 하지만 실제 그의 삶은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지나치게 평범하다. 그러던 어느 날, ‘나이트 사가’라는 게임 속에서만 존재하던 아센바흐 대륙에서 ‘주인공’이란 직업 타이틀을 달게 된다. 이때 주인공은 생각한다. ‘내가 슈트라라는 이름을 가진 제국의 왕자이자, 어쩌면 그 세계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진짜 주인공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라고 말이다.


주인공 보정을 받다!
‘진짜 주인공’으로써 인생을 다시 시작하게 된 인공. 그러나 초반 스텟은 처참하기만 하다. 작중 표현을 빌리자면 ‘동네 사람a’ 역할과 비슷한 정도의 능력치 정도다. 그러던 중 인공은 ‘주인공 보정’과 ‘정복의 힘’이란 능력을 손에 넣는다. 여기서 ‘주인공 보정’이란 주인공을 돋보이게 하는 장치로 쓰이는 여러 요소들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예를 들어 지나치게 좋은 운이라던가, 악당을 무찌를 수 있는 힘을 우연히 손에 넣거나 하는 방식으로 주인공에게만 주어지는 일종의 특혜라고도 할 수 있겠다.
그저 무능력한 9황자에 불과했던 주인공. 갑작스레 얻은 이 두 가지 능력을 통해 마왕의 자리에 올라 설 수 있을지가 궁금하다.


뷰 포인트
그가 우연히 갖게 된 ‘주인공 보정’과 ‘정복의 힘’ 능력이 앞으로 마계의 왕이 되기까지의 그의 행보를 어떻게 빛나게 해 줄지가 이 작품의 뷰 포인트이다.


글 : 윤정은(편집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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