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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회귀][게임시스템]
키워드
스포츠, 현대판타지, 야구, 시스템, 메이저리그
추운 겨울, 야구에 대한 거대한 열정을 안은 채 2017년 야구 개막만을 오매불망 기다리는 야구 매니아들의 마음을 달래줄 한편의 야구 소설, 디그램 작가의 「크레이지 무브먼트」를 소개한다.
야구 천재 정상인
주인공 정상인은 야구 천재라 불릴 정도로 야구에 뛰어난 재능을 보인 야구 선수. 하지만 하늘이 무심하게도 계속된 연습으로 부상을 당한다. 수술과 재활 그리고 복귀까지 야구생활을 근근이 이어가지만 결국 그는 빛을 보지 못한다. 야구인으로서 거의 끝난 삶이나 다름없는 정상인은 지난날 인디언한테 산 시계로 인해 과거로 회상하는데….
야구 판타지에 충실하다
은퇴 후 정상인은 메이저리거 시절에 인디언에게 산 시계로 인해 과거로 회귀한다. 과거로 돌아간 정상인은 다시 인디언을 찾아가 드림캐처까지 손에 얻게 되면서 자신만의 유일한 성장 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야구 인생을 살아간다. 경험 있는 야구 선수가 회귀하여 남들에게는 없는 자신만의 성장 시스템을 통해 최고의 야구 선수가 되는 것. 야구에 꿈이 있다면 빠져들 만한 판타지가 아닐까?
뷰 포인트
정상인은 회귀했지만, 야구계의 먼치킨이 아니다. 아직 성장할 여지가 많다는 점이 이 작품의 최대 관점 포인트. 그의 제구력, 공의 무브먼트, 구종 등의 스펙적인 측면과, 주인공의 구단 내에서의 로스터 위치, 연봉 등의 지위적인 측면의 성장을 지켜보다보면 어느새 주인공에게 깊이 몰입하게 될 것이다.
글 : 조형빈(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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