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pia돌쇠
스몰마켓을 키워라!
#능력물 #스카우터 #단장을향해 #가난함 #좋은선수없나 #돈좀줘
키워드
야구, 스카우터, 스포츠, 현대판타지
매서운 칼바람이 부는 추운 겨울, 따뜻한 방 안에서 무료해질 때 짜릿한 희열을 느낄 수 있는 소설이 있다. 보잘 것 없게 느껴졌던 작은 야구팀이 뛰어난 스카우팅 능력을 가진 주인공을 만남으로서 최고가 되는 과정을 그린 「스몰마켓이 살아가는 법」이다.
야구선수, 진짜 스카우터가 되다!
야구계 ‘몬스터’라 불릴 정도로 뛰어난 실력의 소유자 한가을. 하지만 시속 100킬로미터가 넘는 공을 얼굴에 직격당하고 그 후부터 타석에 설 때마다 느껴지는 트라우마로 인해 한가을은 결국 야구선수를 그만둔다.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인지 언젠가부터 그의 왼쪽 눈에는 타인의 투수의 능력치가 오른쪽 눈에는 타자의 능력치가 수치가 보이는 이상하고도 놀라운 능력이 생긴다. 기적처럼 얻은 스카우트 능력으로 한가을은 진짜 ‘스카우터’로의 길에 들어서기로 결심한다.
작은 구단을 크게 키워라!
스카우터 능력을 손에 넣은 후, 한가을은 자신의 블로그에 꾸준히 야구 경기와 선수들에 대한 분석 칼럼을 작성한다. 놀라운 능력에 걸맞게 뛰어난 분석력을 보이는 그는 여러 메이저 구단과 미국 언론사들의 솔깃한 제안을 받지만 모두 거절한다. 그가 간절하게 들어가고자 하는 곳은 단 한 곳,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뿐! 비록 인지도도 거의 없는 작은 구단이지만 자신이 야구선수로서의 첫 발을 내딛고 또 유망한 야구선수가 되게 해준 유일한 곳이기 때문이다.
그는 구단의 사장, 빌리 빈의 전격적인 지지 하에 촉망받는 스카우터가 되어 구단을 키우기 시작한다. 그의 바람처럼 오클랜드 애술레틱스가 메이저급의 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을까?
뷰 포인트
불의의 사고로 얻게 된 한가을의 스카우터 능력은 이 작품의 중요 핵심이자 뷰 포인트. 각 선수들의 특징과 능력치, 심지어 약물 복용 여부까지 알 수 있다는 놀라울 수밖에 없다. 또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사장인 빌리 빈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으며 자기가 원하는 사람 세 명을 무조건 영입할 수 있는 특별 권한까지 가지게 된다.
놀랍고 특별한 능력을 가진 한 스카우터의 활약! 예상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전개가 작품의 몰입도를 높인다.
글 : 윤정은(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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