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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법사 재벌 3세 되다

작성자
Personacon 文pia돌쇠
작성
16.12.27 11:06
조회
1,344

키워드
현대판타지, 헌터, 매니지먼트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을 때 흔히 ‘금수저’라고 말한다. 만약 판타지 세계의 마법사가 재벌 3세가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제목만 봐도 스토리와 전개가 기대되는 「대마법사 재벌 3세 되다」를 소개한다.


식상하다? No!
주인공은 눈치챘듯이 대마법사다. 그리고 작품 시작과 동시에 재벌 3세가 된다. 그가 현대 세계 재벌 3세의 몸을 택한 이유는 간단하다. 재벌 3세의 기억이 자신이 원래 있던 세계와 달라서 느낀 순수한 호기심과 탐구심 때문이었다. 여기까지만 보면 흔히 보는 여타 차원 이동물과 다를 바 없어 보인다. 그런데 이 작품이 연재와 동시에 베스트 순위 상위권에서 떠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재벌 3세도 바쁘다
주인공은 단순히 돈 많고 잘 쓰는 재벌 3세의 모습이 아닌, 후계자로 인정받기 위해 암투를 견디고 현 사회의 흐름을 읽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재벌 3세는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마법으로 그것을 바꿔나가는 대마법사가 등장하며 극의 긴장감은 극대화된다. 과연 현대의 유일한 마법사가 재벌 3세로서 어떤 행보를 걷게 될까? 읽을수록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인상 깊었던 장면
피폐해진 재벌 3세의 육체를 대마법사의 마법으로 강화해나가는 장면. 굳이 재벌 3세가 아니더라도 저런 마법은 꼭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 말이다.


뷰 포인트
판타지는 비현실적인 부분이 강하다. 이런 비현실을 현실적으로 풀어내는 것이 바로 작가의 몫. 그런 점에서 작가는 흔한 소재에 ‘공감’을 곁들여 맛깔나게 재탄생시켰다. 재벌 3세의 몸으로 현실 세계를 탐구하는 대마법사의 모습을 지켜보자.


글 : 조형빈(편집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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