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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두배!

작성자
Personacon 문피아안내
작성
17.01.24 11:46
조회
1,406

나 혼자 두배!

퓨전, 판타지 나 혼자 두배! 땅을걷는자

세계란 영혼을 담는 그릇. 그릇에는 용량이 정해져 있다.
그런 세계가 지닌 용량의 한계로 인해서 본래 소멸했어야 할 영혼.
하지만 기적적으로 절반은 본래의 세계. 절반은 다른 세계에 걸쳐 존재하게 된다.
두 세계에 걸쳐진 하나의 영혼을 지닌 자. 지구의 강지한. 아드르센 대륙의 볼프.
그렇게 두 세계에서 두 개의 삶을 살아가고 있던 와중 강지한의 세계..
지구에서 새해로 넘어가는 그날. 오랜 옛날 중간계에서 손을 떼었던 신과 악마들은
다시금 목적을 가지고 중간계에 손을 뻗친다.

부디 재미있게 읽어주십시오. 이 소설에는 게임 요소가 들어가 있습니다.

키워드

퓨전, 판타지, 두 세계, 마나


「나 혼자 두배!」를 한 줄로 요약하면 두 세계와 하나의 영혼을 지닌 자들의 이야기다. 작품속세계는 마치 그릇과도 같아서 그 속에서 살아갈 수 있는 인류의 용량이 제한되어 있다. 원래라면 새로운 생명이 탄생한 만큼 오래된 생명이 소멸되는 것이 맞지만, 소멸대신 새로운 생명이 다른 세계로 넘어가게 되는 현상이 일어난다. 지구에 존재하는 생명이 동시에 또 다른 세계에도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은 기적이었다. 언뜻 이해가 잘 되지 않을 수도 있는 이러한 설정은 독자들에게 신선하고 독특한 소재로 다가온다. 

지구에서 태어난 강지한과 중세시대의 아드르센 대륙에서 태어난 볼프. 두 세계에 걸쳐진 하나의 영혼을 지닌 자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강지한, 혹은 볼프

「나 혼자 두배!」에 등장하는 강지한과 볼프는 다른 세계에 살고 있지만, 사실은 하나의 영혼으로 이어져 있는 동일인물. 지구에서 태어난 강지한은 고아원에서 자라고 이삿짐센터에서 구슬땀 흘리며 일하는 열혈청년으로 옥탑방에서 살고 있다. 동시에 볼프는 아드르센 대륙에서 태어나고 실버급 용병으로 매일 죽음과 사투하며 목숨을 걸고 싸우는 삶을 살고 있다. 

남들과 다르게 두 개의 삶을 살고 있는 주인공은 두 명분의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고 스킬 숙련도와 신체 능력 등이 남들보다 두 배가 높다. 그러나 완벽에도 늘 빈틈이 있는 법. 주인공이 지닌 치명적인 약점은 바로 한쪽 세계로 넘어간 후 곧바로 깨어날 수 없다는 것이다. 강지한과 볼프 혹은 볼프와 강지한, 그 둘의 이야기는 어떻게 전개될까? 

  

평범한 삶의 소중함

신과 악마가 강자이고, 인간이 약자로 전락한 현실. 그 속에서 변혁의 일주일이 코앞으로 다가오고 원치 않아도 받아들여야만 하는 강제적인 발전으로 인해 인류의 삶은 더욱 힘들어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급속한 발전에는 늘 희생이 따르기 마련. 셀 수 없이 많은 이들이 죽음을 맞이할 수 있고 인간이 막을 수 없는 자연재해로 경제활동도 원활하지 않다. 과연 변혁의 일주일동안 인류가 맞이하게 될 현실 속에서 주인공은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평범한 하루하루가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금 깨닫는 기회가 될 것이다. 


뷰 포인트

육체, 신체 능력, 게임 능력치, 스킬 효과 등 한 회, 한 회 지날수록 주인공이 남들보다 두 배인 것들이 하나씩 밝혀진다. 제목부터 궁금증을 유발하는 「나 혼자 두배!」. 하나의 영혼으로 이어진 강지한과 볼프의 삶을 통해 능력치 확인하는 재미가 가득하다. 


글 : 하지윤(편집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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