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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는 아무나 하나?

작성자
Lv.25 文pia동이
작성
17.02.28 12:18
조회
1,536

가수는 아무나 하나?

현대판타지, 퓨전 가수는 아무나 하나? 꿈속의나

암울한 미래를 피하고 행복해지고 싶은 주인공
[예지몽 약간][연예][일상]

키워드

현대판타지, 퓨전, 예지몽, 연예, 


공부에는 관심이 없고 자신의 길은 오로지 ‘가수, 가수, 가수’라고 외치고 다니는 평범한 소년은 갑작스런 사건으로 인해 인생이 180도 변한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잠이 든 예성의 꿈에서 자신의 미래를 보게 된 것. 꿈을 통해 자신의 몇 십 년 후까지 내다본 예성은 가수를 하지 않겠노라 선포하는데…. 현실로 이뤄질까 두려운 미래를 본 예성은 과연 꿈을 이룰 수 있을까? 예성처럼 순수함을 간직한 채 꿈을 좇는 많은 독자들이 대리만족의 달콤함을 느낄 수 있는 작품, 「가수는 아무나 하나?」를 살펴본다. 


평범한 18세 소년, 가수를 꿈꾸다

남들보다 조금 뛰어난 노래 실력에, 조금 뛰어난 외모. 주인공 신예성은 18세의 고등학생으로, 가수를 꿈꾸는 평범한 학생이다. 그런 예성은 배우를 꿈꾸는 김상우라는 친구와 항상 피터팬을 만나겠노라 다짐하고 약속해왔다. 그들 사이에 피터팬을 만나자는 것은 순수함을 잃지 말고 꿈을 이루자는 의미. 그러던 중 예성은 자신이 꾼 꿈을 통해 더 이상 피터팬을 만날 수 없다고 가수의 꿈을 포기하겠다고 한다. 하지만 그토록 가수가 되겠노라 노래 부르던 꿈이 한순간에 사라질 수 있을까? 예성은 본인도 모르게 음악에 다시 반응하는 자기 자신을 확인한다.


가수가 될 수 있을까? 

꿈을 꾸고 난 뒤 예성은 알 수 없는 환청을 듣게 된다. 계속해서 귓가를 맴도는 의문의 멜로디. 예성은 그 멜로디를 기억하여 곡으로 연주하게 되고, 지나가던 음악 선생 하연정이 그것을 듣게 된다. 가수의 꿈을 접겠노라 선언하고 다짐했던 예성에게 음악 선생 하연정의 칭찬은 다시 음악에 대한 열정을 생겨나게 했다. 그도 그럴 것이 노래면 노래, 작곡이면 작곡, 연주면 연주. 음악과 관련하여 많은 것을 갖추고 있는 예성이 음악을 그만 두는 것이 아까울 만도 했을 터.  하연정의 도움을 받아 예성이 다시 가수의 꿈을 키우고 이뤄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뷰 포인트

예성이 꾼 꿈이 예지몽인지, 아니면 예성을 자각시키기 위한 단순한 꿈이었는지 아무도 모른다. 알 수 없는 환청과 의문의 멜로디, 천재적인 예성의 음악 실력 등에 집중하여 작품을 읽으면 큰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글 : 하지윤(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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