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몽환
작품명 : 명포수라공
출판사 :
정말 최곱니다!!
처음엔 추리무협이란 새로운 장르에 끌려서 한편한편 읽었죠...
그 다음 느낌은 개성있고 정말 각각의 매력이 넘치는
등장인물들에게 재미를 느꼈습니다.
단순하고 힘이센 오구....하지만 선하고 뜨거운 가슴을 지닌
금의위....
다재다능한 주회정...하지만 평소엔 느리고 여유롭다 못해
어리석어 보이기까지하는 금의위 십사소 소장....
다른 소의 소장이자 주회정을 별로 탐탁지 않게 여기지 않지만
항상 유쾌하게 얽혀드는 금초운(황제에게 편액을 하사받은 금씨가문의 장자 ㅋㅋ)
그 외 주회정의 친구들....악인으로써의 색깔이 분명한 악인들....잠깐을 나와도 감칠맛나게 등장하는 엑스트라급 조연들..
정말 최고라고밖에 할말없는 배역들입니다....
그리고 요 며칠새에 올라온 새 글들을 보며 느낀 점은...
그 사건의 전개과정 역시 매끄럽다는 것....
극악의 반전은 아니지만 미리 깔린 복선들이나 사건을 추리해가는
과정이 정말 물 흐르듯 하네요......
하지만 정말 제가 가슴이 두근거리며 이 글을 추천하게 계기는
박투씬입니다..
하루에 수십을 베고 피가 튀기는 그런 혈전은 없습니다....
물 흐르듯 전개되는 과정에 마치 조미료처럼 글의 재미를 살려
주네요....게다가 그 과장되지 않고 정말 무협영화를 본다는
느낌을 갖게 하는...
아....정말 글 보자마자 감격에 젖어 이렇게 어줍잖은 글솜씨로
추천합니다.....정말 재밌네요......
한백무림서.호제령.헌월비화,리셋라이프,아르제스전기,검왕창천
등 다른 소설들도 재밌게 보고 있는 독자로써 권해드립니다.
후회 안 하실거에요......
한번 어서 가셔서 읽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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