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한백림
작품명 : 천잠비룡포
출판사 : 청어람
무적의 갑주,절대의 방패가 여기에 있다.
잃어버린 꿈과
이어나갈 꿈을 지키기 위하여,
깨뜨릴 수 없는 철벽이 되고, 누구도 허물수 없는 울타리가 되리라.
이 구절에서 가슴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단천생이 운룡에게 너만은 살아서 어떻게든 살아남아서 남은 꿈을 다 꿔달라는 첫 장면서부터 감동의 물결이었지요.
아직은 시작하는 글이고 작가님 성향상 밑거름을 주는 단계이기 때문에 뭐라 속단할 순 없지만, 작가님의 글은 작은 것 하나하나가 나중에 큰 복선이 되어 다가오기 때문에 한구절 한구절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했네요.
무당마검과 화산질풍검에서 보여준 감동을 다시금 느낄 수 있길 기대합니다.
그리고 여기저기 한백무림서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하는 글이 많이 올라오더군요..
어쩐 일인지 제 친구들 중에서도 한백무림서 자기랑 안 맞는다는 친구들이 있는데, 간혹 있는 일이죠.
종교도 모든 사람들을 포용하지 못하는 듯 한데 너무 신경쓰지 마시길 바랍니다..
건필하세요.
Commen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