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권용찬
작품명 : 수적왕
출판사 : 로크미디어
대여점엘 가면 요즘은 신작과 예전작품들을 다시 봅니다
저희대여점아저씨께서 요즘 오래댄 그러나 인지도높은작품들을
다시 수집하고계셔서 예전에 없던 책들을 읽는 재미도 쏠쏠하고요
신작들중 고를게없을때는 책장맨위나 구석진곳까지
혹여 못읽은게없나 둘러봅니다
그러다 눈에 들어온게 수적왕....
그 첫장에 쓰인구절이 넘 맘에 들어 전권을 빌려왔습니다
난 장강의 사내다.
그리고 책뒷부분에 이런글귀가있지요
삼류수적이라지만
무림의 어떤명숙도, 독패를 꿈꾸는 일대 승부사도
물에서는 그를 이길 수 없다.
"무림인도 황제도 장강을 지나려면 허리를 숙여야
할 때가 왔다"
첫장을 넘기며 물을 사랑하는 아니 장강에 발을 딛고사는
한 소년이 자신을 둘러싼 인연의 고리들과함께
점점 성장해가는모습을 봅니다
강해져가는 모습을 봅니다
그간 수없이 많은 무협소설을 보면서 대작이라고칭해져도
제취향이 아닌소설들과 남들은 아닌데 하는데 저한테는 정말
대작인 책들이 있었습니다
다른것은 모르겠습니다
다만 저는 무강의 남자다움에 반했고 그 의기에 반했으며
장강의 그 거친바람을 책을 읽으면서 느꼈습니다
그래서 허접하지만 처음으로 이렇게 감상글을 남깁니다
아직 못읽으신분들이라면 한번쯤 읽어보셔도 괜찮다는
갠적인 생각을 붙이면서^^
Commen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