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월풍!! 추천합니다.

작성자
Lv.99 우협
작성
07.01.10 17:51
조회
1,755

작가명 : 전혁

작품명 : 월풍

출판사 : 파피루스

이 글은 작가님께서도 책을 내 놓은 후에 상업적으로 잘 읽히도록 쓴 글이라고 하셨던 글입니다. 절대비만도 마찬가지구요....

하지만 저 같이 재미를 떠나서 안 읽어본 무협과 판타지가 없다고 자신하면서도 요즘같이 천편일률적이고 양산된 작가들로 인해 그글이 그글같아진 때에 절대비만이나 월풍같이 가볍다고도 느껴지지만 참신한 소재로 인해 뇌를 자극하는 흥미를 주는 글로 인해 여전히 계속해서 무협이나 판타지를 읽게 만드는 건 부정할 수 없습니다.

뭐 저희동네 대여점에선 하루에 한두번 찾아가는 제 입장에서 들어온날 운좋게 빌려서 본걸 제외하고는 지금까지 책의 자취를 찾아볼수가 없네요. 확실히 신선한 소재로 인한 초반인기 일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만 먼치킨을 싫어하면서도 주인공이 너무 약하다고 답답해 하고 가볍다 질질끈다 말도 많고 비판도 엄청나지만 가장 많이 읽히는 소설중 하나가 비뢰도라는 걸 부정할 수 없는 것처럼 많은 비판적인 요소가 있음에도 읽을수 밖에 없고 재미있고 흥미스러울 수 밖에 없는 글인 것만은 확실합니다.

금강님이나 용대운님처럼 스케일이 크면서도 짜임새 있는 글도 좋고 초우님이나 한백림님처럼 읽으면서 가슴 두근거리게 하는 글도 좋습니다. 하지만 절대비만 2부와 월풍 3편을 기다리는 마음역시 그에 못지 않게 기대되는 것은 부인할 수 없네요.

언젠가 작가님이 생활에 쪼달리지 않을만한 시기에 상업적인 면에 타협하지 않고 원하는 글을 써보고 싶다고 하셨는데 그 전까지 한번 응원해 보고 싶습니다.


Comment ' 6

  • 작성자
    Lv.63 인생50년
    작성일
    07.01.10 18:26
    No. 1

    재미로 볼거면 추전합니다... 나름대로 신선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고린고린
    작성일
    07.01.10 21:34
    No. 2

    책이 일반 적으로 나오는 거 보다 약간 작더군요...
    요즘은 그렇게 나오나 봐여 오랜 만에 빌려 보는 거라서..ㅎ
    재미게 보고 있는 책 중에 하나인 월풍 신선한 발상 만큼이나
    재미 또한 일품이죠...어떻게 풀어 나갈지 완결이 기대 됩니다.
    다만 처음 이미지가 넘 강해서 인가요..책 보면서 2% 부족할때 음료수 광고가 생각이 나네요...절대비만 완결까지 ㄱㄱ 하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무판비
    작성일
    07.01.10 22:27
    No. 3

    전 전혀 취향에 안맞더군요...
    이 글이 재밌다구 하시는 분들을 보면 정말 세상 사람들마다 취향이 정말 다르다는 것을 느낄수 있네요...
    보통 양산형 소설정도 작품이라구 생각됩니다..양산형보다 약간 낫긴 하지만 별 차이 없는...그정도 수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07.01.10 22:34
    No. 4

    좋은 감상입니다.
    개인적으로 전혁님은 쓰고싶은 글보다는 현실과 타협한 상업성 글을 쓰시면서도 신선한 소재와 독자들의 흥미를 끄는 필력이 뛰어나신분이죠 오히려 전혁님이 쓰고 싶으시다던 진지한 역사 소설보다는 이런 상업성글이 더 어울린다고 생각될정도이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위화룡
    작성일
    07.01.11 11:12
    No. 5

    월풍은 영화 사랑의 블랙홀이란 작품에서 소재를 얻어욌죠..
    이전에 감상의 댓글들을 읽어보니 재미 없다..내용이 이해 안간다 하는 사람들이 많던데..한번 이영화를 보면 그런생각이 달라지고 소설의 내용도 이해가 갈것입니다...만약 영화를 보고 느낀게 없다면 월풍은 읽을 필요가 없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5년간
    작성일
    07.01.11 12:26
    No. 6

    영화를 봐야 이해가가는 소설은 아니라고 생각되는데요.
    월풍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소재를 가지고 뭐라고 하는건 아닌듯합니다.
    소재가 문제가 아니라 그 소재를 가지고 만드는 이야기를 비판하고 있죠.
    글 속의 몇몇 무리한 설정들과 .. 결국은 전작들과 같은 절차를 밟아가고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는것..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223 판타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문 '규토대제' +17 Lv.68 雪竹 07.01.10 3,173 6
13222 판타지 가우링 님의 이요를 읽고 +2 Lv.1 일초승부사 07.01.10 1,047 4
» 무협 월풍!! 추천합니다. +6 Lv.99 우협 07.01.10 1,756 2
13220 무협 한성수 - 만검조종 +1 Personacon mo 07.01.10 2,968 0
13219 무협 풍사전기 그 유쾌함의 시작... +2 Lv.89 아무르 07.01.10 2,292 2
13218 무협 풍사전기 +1 검파랑 07.01.10 1,754 1
13217 판타지 개념있는 이계깽판물. 리스타트 +10 Lv.4 쥬리크리 07.01.10 3,769 1
13216 무협 대막무영 +7 둔저 07.01.09 2,021 0
13215 무협 사사우사. [강력추천합니다] +8 Lv.23 가상인 07.01.09 3,151 3
13214 판타지 반트 6권-바람의 시간<미리니름> +2 Lv.1 서정인 07.01.09 1,406 3
13213 무협 오늘이즐거움 +1 Lv.1 동양난향 07.01.09 839 0
13212 무협 건아성님의 은거기인을 읽고... +2 태극사랑 07.01.09 1,125 2
13211 판타지 가면의 용병왕 +3 Lv.1 인위 07.01.09 1,226 1
13210 기타장르 3가지 게임소설과 게임소설에 대한 견해 +11 Lv.1 風影 07.01.09 2,790 3
13209 무협 신기루 +7 Lv.1 인위 07.01.09 1,509 6
13208 판타지 킹스톡을 읽다. +3 동전킬러 07.01.09 1,225 3
13207 판타지 월야환담창월야 +16 월검 07.01.09 2,096 1
13206 판타지 무한의 렌 - 잘못된 제목 +14 Lv.16 지석 07.01.09 2,676 1
13205 판타지 백기사 3권 +3 Lv.88 케너비스 07.01.09 932 0
13204 무협 독룡하설산을 읽고 +1 Lv.1 지의목 07.01.09 1,406 0
13203 무협 검단하 +8 둔저 07.01.09 1,852 7
13202 무협 해남번참 +2 둔저 07.01.09 1,220 0
13201 일반 감상란이 뜨겁군요 +5 Personacon 文pia돌쇠 07.01.08 3,147 2
13200 판타지 처음 판타지를 보고 눈물을 글썽였습니다.(... +10 Lv.62 소건(逍乾) 07.01.08 2,809 4
13199 인문도서 스텝파더 스텝 (Stepfather Step) +2 Lv.5 바다별 07.01.08 5,969 2
13198 무협 독룡하설산 읽고 미니리즘),,,, +3 창염의불꽃 07.01.08 2,244 1
13197 기타장르 세인트 루이 기숙학원을 보고 +2 Lv.42 바람의별 07.01.08 1,841 0
13196 무협 월풍(月風) 1,2권을 읽고난후 +12 Lv.53 잿빛날개 07.01.08 2,084 0
13195 판타지 쥬논님의 천마선 (네타 조금 있어요.) +8 Lv.4 靑花 07.01.08 2,087 2
13194 판타지 [추천] 엽기적사악의 데몬 하트. +11 Personacon 금강 07.01.08 3,401 4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