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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천룡전기 다시 읽은 겸 씀.
1. 한제국건국사- 장르소설에서 대체역사 소설의 원조격이자 최고작(원조는 아닌걸로 알고 있는데 그때 텍스트 통신시절 연재되 던 것들이 다 어디 갔는지는 나도 모르쇠.) 거의 게임소설에서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팔란티어 살인사건) 과 비슷한 소설이라고 보면 되겠다.
구한말 대원군이 막 집권한 시점에서 대한민국의 한중대와 민간인들이 차원이동을 하여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천천히 담아가고 있음. 전쟁내용들이 발군.
공동2위- 환생군주- 현대인이 임진왜란때의 조선왕 선조로 환생하여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간다는 내용. 주로 아기자기한 면으로 재미를 준다. 천룡전기가 나오기 전까진 부동의2위 급이였음.
공동2위- 천룡전기- 개인적으로는 환생군주 보다 나았던 것 같은데...... 뭐 환생군주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고 그냥 공동2위 했음. 시작은 환생군주와 비슷하게 원말시대에 김씨성을 가진 고려국경 근처 원 장군부로 환생한 한 인물이 대제국을 세우는 내용. 시원시원하게 나가는 면도 있고 고증이 흥미로운 면도 많다. 다만 고증 몇 건들이 논란 대상이 되긴 했는데.. 어차피 환빠들처럼 그것이 역사라고 우기는 것이 아니라 소설적인 장치로서 사용이라 책임이 좀 덜어진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위에 세소설 보다는 처지지만 한번 읽어 볼만한 것들.
그외 기타.
신국사- 형제가 과거로가 동생이 철종되고 형은 그 형이 되어서 새로운 조선을 세워 간다는 내용인데.. 다른 소설들에 비해 진행이 좀 느리고 범위가 좁다는 단점이 있는 것 같다. 그래도 이야기 자체는 견실하고 마무리 자체도 잘된 느낌.
대한제국기- 한제국 건국사 확장형 이라고 해야 하나... --; 하나의 함대가 넘어가서 구한말을 새로운 조선제국으로 만든다는 내용. 시원시원하게 나가는 장점이 있는 반면 좀 부실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래도 다른 것보다는 나음.
신쥬신건국사- 북벌론일 일던 병자호란후 효종때 한 중대가 조선으로 넘어가는 내용.
아지자기 한 맛도 있고 적당한 제어도 되는 느낌이였는데 연중인 것 같다.
그외에는 별로 안봐도 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혹시 잇을려나....... 있어 봤자. 기타급 수준일테고.... 사실 대체역사는 쓰기도 힘들어서 게임소설 만큼 제대로 된 소설이 없다. 이것들 빼고는 거의 바닥급들.
원본을 디씨에서 써서 반말투 인건 죄송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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