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겨루
작품명 : 마황패천
출판사 : 문피아 연재중
주인공은 국가대표 유도선수입니다. 그런데 불치병때문에 금메달
의 꿈을 접고 치료를 위해 셔틀을 타고 우주여행중에 과거의
무림으로 시간이동하게 됩니다. (주인공 21세기보다 더 미래의
인물로 그때 인류는 우주시대를 맞습니다.) 하필이면 무림으로
이동하자 마자 처음 만난 인물이 독에 미친 마인이라 암치료로
현대의 여러 약물들을 복용한 주인공에게 흥미를 느끼고 갖가지
시험을 합니다. 여하튼 기연에 기연을 얻어서 엄청난 무력을 갖게
된 주인공이지만 너무나도 살벌하고 냉혹한 무림세계에 쉽사리
적응을 하지 못하나 다시 현대로 돌아갈려는 의지로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강호를 거침없이 헤쳐나간다는 것이 주내용입니다.
처음부터 최근 연재분까지 쉴틈없이 계속 흥미진진하게 요 근래
들어 가장 통쾌하고 강렬한 쾌감을 주는 재미면에서는 정말로
최고의 무협작품입니다.
스피드한 스토리진행 그러면서 등장인물의 감정을 놓치지 않고
작품의 질을 높이는 작가님의 필력이 너무 좋습니다.
초반의 너무 몰아주는 기연때문에 진행될 수록 작품의 긴장감이
떨어질 줄 알았는데 쉴틈없이 몰아치는 사건들과 새로운 인물의
등장으로 읽을수록 작품에 대한 몰입도가 더욱 강해집니다.
빠른 진행, 매력적인 주인공, 계속되는 사건으로 끊이지 않는
긴장감과 통쾌한 마무리, 무협특유의 혈향과 살벌한 분위기와
극단성 정말로 내용과 소재,설정은 익숙하지만 작가님이 무협만이
가질 수 있는 매력들을 최대한으로 이끌어낸후 잘 버무려서
한편의 종합선물세트를 독자에게 선물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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