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프로즌
작품명 : 일곱번째 기사
출판사 : 환상미디어
믿으라 그는 드래곤이 인정한 기사.
초월자 브라드키오 팔시오니아 롬 지스카드가 인정한
드래곤 나이트이자 웨인 프레드릭의 일곱 검 크롬웰의 늑대들의
수장인 그는 여심할 여지 없는 일곱 번째 기사다.
장대한 소개글과 함께 시작되는 이야기.
처음 읽었을 때부터 마지막 12권의 페이지를 닫는
그 순간까지도 환상에 취했다.
지운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그의 삶에 열정을 느낄 수 있었고
주변 인물들은 그 존재 자체에 그 시대의 향기를 느낄 수 있었다.
사실과 허구의 차이.
현실과 이상의 차이.
그 간격을 이리도 근접하게끔 만드는 글쓴이가 있다는 사실에 놀라울뿐이다.
간략하게 언변이 뛰어나고 인맥을 쉽게 구축하며 리더쉽을 갖춘 주인공의 이계물이다. 다만 다른 판타지와의 경계선이 뚜렷한 것은 말도 안되는 히로인과의 로맨스나, 현실적으로 이리 말도 안되는 두뇌를 가질수가 있나하는 의문이 드는 갈등인이 없고 주인공이 하면 안되는 것도 된다라는 법칙이 없다는 것이다.
뭐, 이런건 그저 다른 소설과의 비교점일뿐이고
개인적으로는 세계관의 뚜렷한 창조에 엄청나게 감탄했습니다.
내용적으로 보면 역시 지운은 일곱번째 기사 다웠습니다.
세계의 균형을 유지하고 세계의 발전을 유도하는 세계의 기사.
끝없이 고민하고 고뇌한 지운의 마지막 결정에
그닥 동감할수는 없었지만
[로젤리아를 그리 버리고 가냐-_-]
누구보다도 기사다운 그의 결정은 칭찬받을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프로즌님의 지스카드 연대기 4번째 소설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한백림님의 한백무림서랑 함께 기대되는 프로즌님의 지스카드 연대기.
좋은 책을 써주신 프로즌님께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자의귀환의 완결과 빠른 차기작을 주십시오 ![두둥]
마지막으로
그의 환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의 이야기는 아직 계속되고 있으며
계속되는 연대기 속에 그는 살아 있을 것이다.
Thank you for 프로즌
http://www.egloos.com/kaydrian
ps. 이 글은 제 블로그에 있는 감상문을 옮겨 적었습니다.
ps2. 쿨럭, 까먹고 미리니름을 하지 않았군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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