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요도
작품명 : 빙마전설
출판사 : 청어람
생각보다 짧게 끝난것 같습니다. 하지만,
설무린이 처음 강호에 나왔던 목표를 달성하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조건을 충족했다면, 더이상 강호를 주유할 일도 없는거겠죠.
한마디로, 깔끔하게... 일이 풀렸달까요?
그가 원했던 것을 얻는 시점이나,
혹은 그가 사랑했던 누군가를 지켜줄 수 있는 시점...
집으로 돌아갔어야만 하는 필연적인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모든 것이 일사천리로 맞아 떨어진...
그야말로, 신(작가님?)의 섭리가 딱~ 맞아 떨어진 것 같습니다.
즉,
이야기로 보아선 순리대로 풀렸는데...
보는 입장에선 뭔가 좀 아쉬운 느낌에 작가님께 팬 서비스로라도 뭔가 외전 조의 이야기를 조금 더 해주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이왕이면, 설무린의 혼인이 어떻게 진행될 것인가.. 라던가..
빙궁 식구들의 인식(?) 변화라던가.. 기타 등등의 소재가 있지 않을까요?
열심히 읽어준 독자를 위해 과감히 팬 서비스 한번 요청합니다.
ps - 북설이 더 이상 다치지 않아서 너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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