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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마전설 완결까지 읽고

작성자
Lv.13 얼음꽃
작성
09.08.27 23:44
조회
2,206

작가명 : 요도

작품명 : 빙마전설

출판사 : 청어람

생각보다 짧게 끝난것 같습니다. 하지만,

설무린이 처음 강호에 나왔던 목표를 달성하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조건을 충족했다면, 더이상 강호를 주유할 일도 없는거겠죠.

한마디로, 깔끔하게... 일이 풀렸달까요?

그가 원했던 것을 얻는 시점이나,

혹은 그가 사랑했던 누군가를 지켜줄 수 있는 시점...

집으로 돌아갔어야만 하는 필연적인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모든 것이 일사천리로 맞아 떨어진...

그야말로, 신(작가님?)의 섭리가 딱~ 맞아 떨어진 것 같습니다.

즉,

이야기로 보아선 순리대로 풀렸는데...

보는 입장에선 뭔가 좀 아쉬운 느낌에 작가님께 팬 서비스로라도 뭔가 외전 조의 이야기를 조금 더 해주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이왕이면, 설무린의 혼인이 어떻게 진행될 것인가.. 라던가..

빙궁 식구들의 인식(?) 변화라던가.. 기타 등등의 소재가 있지 않을까요?

열심히 읽어준 독자를 위해 과감히 팬 서비스 한번 요청합니다.

ps - 북설이 더 이상 다치지 않아서 너무 감사해요.


Comment ' 2

  • 작성자
    Personacon 요도
    작성일
    09.08.28 01:02
    No. 1

    새벽부터 감상 글에 기분이 좋네요^^
    글을 쓴지 참 오래 됐는데도 제 글에 대한 글이 하나 뜨면 몇 번이나 다시 보게 되네요.
    재미있게 읽어 주셨다니 쓴 저로서도 감사드리고 좋네요. 너무 늦어 오래 기다리시게 해 드려 죄송합니다 (__) 그래도 이렇게 기다려 주셔서 또 감사하구요^^; 요즘엔 감상 글이나 비평 글마다 죄송하다는 말을 달게 되네요.
    이제부터는 이렇게 늦어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지 않게 최대한 정신 차리도록 하겠습니다. 요청하신 팬 서비스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저 또한 글을 끝내면서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그 여운 또한 글의 묘미라고 생각해서요.
    그리고 북설은 저 또한 너무 좋아했던 케릭터인지라....ㅎㅎ
    건강하시구요,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대해 주신 만큼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사탕을 빨면서 요도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아처경
    작성일
    09.08.28 09:44
    No. 2

    빙마전설이 끝났나요?
    와우! 얼렁 잽싸게 읽으러 가야쥐~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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