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멸왕을 읽고(미리나름)

작가명 : 우각

작품명 : 파멸왕

출판사 : 드림북스

캬..ㅋ 동대서점 신간에 떴다는 정보가 뜨자마자 학교끝나고 가서

헐레벌떡 사왔는데.. 재미있네요 ㅋㅋ

(미리나름이 있습니다 읽고싶지않은분은 뒤로가기를..ㅋ)

스포일러는 나름  안쓴다고 안쓴건데 쓰고보니 많네요.. ㅋㅋㅋ

(궁금하신분만 보시길 ㅋ)

구주천가에서 2부 십전제 주인공이었던 천우진과  천마의 한판 이후로  8년의 세월이 지난걸로 시작하게됩니다.  즉, 철군패군은 15살로시작.

1부 환영무인 주인공 환사영이 남긴 삼원신패의 안배를 얻기위해 천산으로 오게된  철군패군은 처음에 노가다(?)를 뛰게됩니다 ㅋㅋ

그러다 나중에 안배를 얻게되고  멸제라는 칭호를 얻게되구요.

십이사조는 환영무인때 언급됐던 그 십이사조의 후예들 같습니다.

읽다보면  역시 주인공은 먼치킨인데.. 그래도 시원시원 하더라구요

구주천가의 천우경은 영왕과 결혼해서 1남 1녀를 둔걸로 되있고 빙마후의 진전을 이은 혁련청화는 솔로로 남게되었다라고 써있는데 쩝..ㅋ

도둑들의 문파 무영문도 건재하고 고명희라는 여자애는 역시나 엄청난 미인+고수가 됩니다.

화진천이라는 꼬마도 천우경아래에서 엄청난 고수로 성장하고

나중에 주인공과 고명희를두고 삼각관계가 될것같다는..ㅋㅋ

700년전 십대초인들의 비전들도 다시 몇개 나오는걸로봐서는 그야말로 1부 2부 3부가 다 엮어서 재미있게 전개될것같아서 좋습니다

킁..너무 스포를 많이한것같지만 그래도 저는 재미있게읽어서 만족합니다ㅎㅎ

[bu*****]

아...다행이다 ㅠ 생각외로 네타가 심하지않아! 근데 천우경이 나온다는건...역시 천우진은......

[[탈퇴계정]]

천우진은 어떻게 됐지요? 10권을 안 읽어서...

[bu*****]

비스듬히//결과만 말하면 소운천하고 싸우다가 정신을 잃은 뒤 자신은 천우경의 거처였던 흑무원에서 차를 마시면서 끝납니다. 근데 원개세는 끝까지 못풀려나더라구요ㅋ 파멸왕에서 원개세가 나올지가 참 궁금해져요ㅋ

[流水行]

적당히 궁금증,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글이시네요ㅋ
어서 빨리 보고 싶어집니다.

[피자맛응가]

천우진이 궁금하네..ㅋ

[폭렬패왕]

천우진 넘넘 궁금합니다.. 탁탑마도?원.개.새도 그렇고 살수 혈호도 궁금해요...다나올라나? ㅜ,ㅜ

[겨울도시]

천우진과 혈호 원개세는 잠수타고 종제영은 그를 찾는 중
화진천 이제야 다시 생각났네요~ 철군패 라이벌

[bu*****]

정확하겐 이젠 천마라고 해야겠죠ㅋ

[혼몽이라]

환영무인에서는 십이사조를 별 비중없이 얘기해서 까먹고 있었는데 이 글 보니까 기억나네요.
근데 태클은 아니지만 혈호가 아니고 섬호 아닌가요? 그리고 기억이 안 나서 그러는데 십전제에서 화진천이 어떻게 나왔죠?

[bu*****]

혈호나 섬호나 같습니다. 자신의 피로 얼굴에 호랑이 모양...이라고 해야하아 왜 있잖아여 그렇게하면 혈호라는 최강의 살수가 되는거죠 그리고 화진천은 철군패한테 '너님 왤케 깝침 맞을래여'하면서 투닥투닥거리다가 밀리니까 '나중에 두고보자!'하고 도망가다가 천우진vs천마 싸울때 근처에서 있다가 후폭풍으로 천마가 화진천 몸 속으로 들어가고 끝-이죠

[bu*****]

근데 내가 잘못알고있나; 화진천안에 천마가 들어간거 아니었나 ㄷㄷ;

[천무제검]

컥 다들 좋게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화진천은 십전제에서 화천검문의 마지막생존자로써 천우진을 만나고 영원한 충성을 맹세하면 너의 복수는 이뤄질것이다 했을때
머리를 땅에다가 피가날때까지 쿵쿵박은아이구요 영왕 온유하랑함께가다가 철군패와 고명희를보고 철군패한테는 한마리 늑대같다 라는 느낌을 말한 아이입니다.
천마의 몸안에 들어간 아이는 진유명이라고 천가진의 뒷골목을 일통한 다른 아이고 나중에 천마가 그몸속에 들어갔을때 진유명을 몇마디로 표현하길 열등감덩어리에 오만함이 집약된 생명체 라고 했죠 ㅎㅎ

[움빠]

천무제검// 오 시원하게 ㅋㅋ
화진천이 철군패한태 일방적으로 밀리지 않길 바랍니다...
막상막하의 모습을 보여줬으면...
철군패보다 화진천이 좋은지라...
환영무인보다 십전제가 좋은지라...
일영보다 천우진이 좋은지라...
환영무인은 2권까지 보다 말은 지라...

[겨울도시]

다시보니 파멸왕 긴장감이 느껴지지 않는지라...
강력한 포스를 지닌 라이벌이 나왔으면 한다는...

[혼몽이라]

천우진도 살아있고 천마도 존재하고 천우경도 이십년동안 십전제라는 별호에 걸맞게 강해졌을테니까 라이벌은 많겠죠

[절대신검존]

천마, 그런 천마를 좌절시킨 환영무인의 후예(철군패)와 천우진, 죽음에서 살아난 것으로 추정되는 천우경, 그리고 십이사조, 십대초인의 절기를 이은 후예들 등등...엄청난 강자들의 경연장이 될것 같습니다.
참 그런데, 환영무인의 진전을 일부 이은것으로 추정되는 천하제일인(별호가 무영천존인가 뭐시기 였던거 같은데)은 죽었었나요? 기억이 안나네.. 그도 살아있다면 진짜 재미있겠네.

[천무제검]

무영신존 관철악....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했는데

천우진하고 천마하고 싸울때 같이 파멸하기직전에 젊은사람보다 늙은이가 먼저가야지 하고 대신 폭발했는데.. 생사불명인거같구요;;
(개인적으로 살아있으면하는 1人)
현재 천하에 이름있는고수는 천하제일인 십전제 천우경과 혈마인 원개새를 비롯한 전대고수들(십전제에서도 아직 나오지않은 천하십대고수 4명)과 젊은고수들로 나뉘는거같더라구요.. ㅋ

[mo]

멸제는 환사영 쪽의 후인이고
십전제는 백수경 쪽의 후인인 셈이네요~

자, 결국 3부에서는 천마를 멸하기 위해 각기 다르게 발전시킨 무공들이 힘을 합하게 될런지 아니면 서로 대립하게 될런지도 재밌는 부분이 될듯

[청신(淸晨)]

철군패의 15세 노가다는 광산에서 시작.
참 몸하나틑 튼튼합니다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