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우각
작품명 : 파멸왕
출판사 : 드림북스
파멸왕!! 역시 명불허전이더군요. 무엇보다 전작인 십전제에 나온 인물들 보는 재미가 그만이었습니다.
아직 보지않은 분들을 위해 될수록 줄거리를 제외한 소설의 배경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십이사조를 멸할 자, 내가 바로 멸제다'라는 표제가 붙은 파멸왕, 십이사조라는 말은 환영무인에도 잠깐 언급되는 데 운천과 환사영이 같이 있던 나란시절, 생명력이 강한 무공을 소유해 죽이기 힘든 이들이 있었는데 이들은 변방의 한 부족의 장으로 12명의 부족장으로 이루어져있고 이들을 십이사조라 불렀는 데 이들을 제압하기 위해 운천과 환사영이 힘을 합쳤다구 나와있는 굉장한 놈들입니다. 파멸왕은 십전제로 부터 8년후부터 시작되는 데 이때 이미 십이사조는 수십년전부터 변방을 지배해 왔다고 나옵니다. 이 십이사조의 수장은 신도제원으로 나머지 십일사조를 그가 전부 키웠다구 나오는데, 이 십이사조중의 한명이 바로 십전제에서 천우진에 위해 환영탑에 갔혔다 천마의 부활도 인해 탈출한 서문가의 장녀인 그녀로, 1권에 잠깐 등장합니다.
그리고 원개세는 일제이마의 십전제 천우경의 뒤를 잇는 이마중의 하나로 구주혈사이후 천우경을 떠나 천하를 떠돈다고 나오더군요. 영왕 온유하는 천우경과 결혼해 일남일녀를 두고 있으며 구주혈사이후 다시 온화해진(?) 천우경 아래 문상과 무상으로 온유하와, 빙마후의 진전을 이었던 혁련처녀가 있는 데 이들에 위해 구주천가가 천하를 경영하구 있다구 나옵니다. 물론 혁련처녀는 이유를 알 수 없지만(?) 결혼을 안했다구 나옵니다.
그리구 철군패와 인연이 있었던 화진천과 고명희, 이들은 신주십대고수의 뒤를 잇든 신진고수인 오기의 일원으로 화진천은 오기를 뛰어넘는 신진십대고수에 가장 근접한 오기의 최상위로 구주천가의 검으로 불리며 영왕 온유하의 총애를 받아 구주천가의 무공과 영약들의 온갖 지원하에 지금의 모습을 갖췄다 나오구, 고명희는 무영문의 소문주로서 강호상에 북일화라 불리우며, 남쪽의 무슨 미녀와 천하제일을 다투는 미인으로 나옵니다.
종제영은 천우진을 찾아 천하를 배회하며 살호의 동생으로 혈매화의 수장이었가 살호가 빼냈던 한월은 영왕 온유하 및의 첩보조직의 수장으로 나오는 데 구주혈사 이후 떠난 살호에게 아직 연락이 없다구 나오구 영왕 온유하는 천우진이 죽었다 생각하면서도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더군요^^
마지막으로 파멸왕에 무공에 대한 묘사가 나오는 데 기에는 불, 얼음등의 여러가지 기운이 있는 데 이 중 빛을 응용한 무공이 광륜으로 절대고수중의 일부가 이 기운을 깨달으면 지금까지의 일반무공을 뛰어넘는 힘을 소유할 수 있으며 환영무인의 십대고수들이 자신의 무공에 이 광륜에 관한 심득을 집어넣었다구 나오며 백수경은 어둠의 기운을 자신의 무공에(십전제에서 나오죠), 환사영은 환영류와는 전혀 다른 이 세상의 모든 기운과 상극으로 모든 것을 파괴하는 새로운 기운을 찾아내어 이를 무공으로 만들어 남겼는 데 이것이 바로 이번작 파멸왕의 무공인 파멸력이라구 합니다.
될수록 네타없이 아직 책을 못보셨지만 어떤 내용일까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한 번 적어봤습니다. 3권 너무 기다려 지고 작가님 건필하세요. ^^
Ps. 참고로 십전제에서 대붕모가의 가주가 가문의 시조가 남겼던 무공에서 광륜의 경지를 깨닫고 반역을 결심하는데 그 시조에서 심득을 나눠준 사람은 분명 뇌검 천화윤일테고 그렇다면 천화윤은 광륜이상의 경지를 깨달았기에 광륜의 심득을 나눠준 것일텐데 그렇다면 그 무공을 이어받은 천우경은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너무 기대되네요. 십전제에서 혈해주인 현위양이 이마중의 겁륜마조가 보여준 광륜을 상대로 보여준 월륜의 경지를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런지.... 너무 기대가 된다는^^ 어서 빨리 철군패가 중원으로 갔으면 좋겠네요.
Commen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