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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지로 4

작성자
Lv.13 얼음꽃
작성
10.04.25 00:35
조회
1,880

작가명 : 윤하  

작품명 : 황하지로  

출판사 : 로크미디어  

고대하고 고대하던 4권을 드디어 읽게 되었답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에서 도문혜가 과연 어떤 의미인지 다시한번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네요.

아마도 무정에게 있어 그녀는 분명 사랑은 아니지만,

...비슷한(?) 아픔(?)을 갖고 있는 동류로써 생각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요.

애정라인이 흐트러지는거.. 솔직히 마음에 안드네요.

언제든, 이 문제(?)는 누구든 확실히 짚고 넘어갔으면 좋겠어요

이야기는 점차...

윤곽을 드러내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가면속에 숨은듯 그 정체를 알수 없었던 적에 대한 단서도 나오고... 또 과거의 인연이라는 것이 4권 시점에 와서 또다른 단서로, 혹은 동기부여를 해 주고 있으니...

씨실과 날실이 제대로 자리잡은 이야기를 보는 마음에 흡족했습니다.

아직은 4권,

집에서 기다리고 있을 님(?)도 있을텐데 말입니다

주인공 지금 출장중(?)이에요.

과연... 이번 출장(?)이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사람을 얻고 명분을 얻고 힘을 얻고 있는 주인공이 황제와 무림 사이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앞으로 지켜보는 재미가 솔솔할 것 같습니다.

확실히.. 소장해도 아깝지 않은 책이라는 생각이에요.

(애정 라인은 확실한것 같은데 엉겨붙는 도문혜만 없다면 말이죠.)


Comment ' 9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10.04.25 01:07
    No. 1

    오랜만에 나온 작품이라 그런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전 메인 히로인보다는 도문혜가 더 좋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까칠한히로
    작성일
    10.04.25 02:25
    No. 2

    저랑 같은 생각이시군요.
    자꾸 엉겨붙는 도문혜 때문에 눈쌀이 찌푸려집니다.
    굳이 애정쪽이 아니더라도 연관성있게 흘러 갈 수 있음에도. .
    작가님이 왜 굳이 그 쪽으로 분위기를 조성하는지 알 수가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곽일산
    작성일
    10.04.25 08:54
    No. 3

    저는 옥심보다는 도문혜가
    더 마음에 들더군요.
    황하지로의 애정구도에서
    무정과 옥심의 관계는 그저 무미건조한
    그런 느낌만 주고...
    도문혜의 경우에는 도발적인 느낌을
    주면서 무정과 야릇한 애정구도를
    형성하면서 한층 더 기대감을 가지고
    집중하게 만들어 주더라구요.
    도문혜가 무정을 좋아하지 않고...
    야릇한 기대감을 갖게하지 않았다면...
    황하지로는 별로 재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도문혜가 무정과 이루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도문혜도 불쌍한 여자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대왕세종
    작성일
    10.04.25 09:28
    No. 4

    그냥 간단하게 둘다가지면 되겠네요 영웅은 삼처사첩...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지구폭군
    작성일
    10.04.25 11:07
    No. 5

    간단하게 도문혜씨! 사라지셈! 할수는 없는 듯 합니다.
    이런 애정관계도 충분한 인과관계가 있기 때문에...

    물론 이런 애정관계를 이해할려면 나이가 최소 30대중반정도는 되어야 이해할듯 합니다 만..

    어쨌거나 좋은 소설입니다. 작가님의 건승을 빌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담진현
    작성일
    10.04.25 12:41
    No. 6

    5권 나와아~나와라~나와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초보Miya
    작성일
    10.04.25 13:52
    No. 7

    세종님 기왕 얻는거 3권쯤에서 폭사시키려다 말았던 적으로 나온 여자(이름은 생각이 안 나네요.)와 군부에서 나온 여장남자 거기에 4권에서 등장한 어머니의 충실한 하녀(?)에 말미에 나오는 2명의 여자까지 모두 다 얻음 더 좋을지도?

    할렘 만세!!

    등장인물들 이름은 하나도 생각이 안나네요. 그래도 아실만한 분들은 누군지 다 아시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물망아
    작성일
    10.04.25 14:08
    No. 8

    저는 일대 일의 관계이든 일대 다의 관계이든 개의치 않으나, 일찍이 무당의 청허자께서 다하지 못한 액운이 홍분으로 덮일 관상이라 하신 것에 기대면 후자일 것 같으나 무정의 성격이나 생각에 비추면 그럴 것 같지 아니하니 귀추에 관심이 가네요.
    윗분이 말씀하신 인물들의 이름은 나문연, 남영, 하지, 송교교, 능소화입니다만... 이리 많은 여인들이 깊이 엮이리라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암연소혼장
    작성일
    10.04.26 01:20
    No. 9

    백야의 <무림포두>에서 주인공과 애 딸린 십삼매와의 관계, 권용찬의 <신마협도>에서 주인공과 응응하게 되는 미망인, <황하지로>의 주인공과 미묘한 관계인 애 딸린 과부등등...

    요즘 무협소설들의 경향이 과부와의 썸씽인듯...

    황하지로에서 주인공과 도문혜의 관계는 좀 이상하더군요. 4권 마지막 부분에서 둘의 관계가 너무 쿨하게 -현대극 트랜디 드라마 남여주인공의 관계랄까?- 가는거 같은데...

    황하지로의 세계관이 (4권에 등장하는 주인공 엄마의)하녀의 경우를 보면, 주인이 사라지고 없는데도 20년을 충직하게 패허가된 집터를 지키는게 당연하다 생각하는 사람들이 나오는 대단히 봉건적인 세계관에 비추어 볼 때 너무 이질적으로 흐른다고 할까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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