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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멸왕(미리니름) ^^

작성자
Lv.3 장르사랑
작성
10.04.25 01:05
조회
3,354

작가명 :

작품명 : 파멸왕

출판사 : 드림북스

드디어 3부가 나왔습니다. 아 이 감격... 정말로 빨리 나왔습니다.전 한 최소 1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초초 스피드...ㅠㅠ 십지신마록 3부를 향해서 나아가군요.

먼저 주인공 예상은 모든 분들이 예상하셨던 철군패입니다. 철군패 상당히 달라졌더군요. 몸뚱아리가 원개세 보다 더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먼저 이야기가 세외에서 먼저 시작되는 데요. 1부의 천산의 이야기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잠깐잠깐 구주천가의 이야기도 나오지만 진짜 조연으로 나오고요. 시작은 8년후... 온갖 여행(?)을 한 주인공이 마지막 종착점으로 천산을 선택하고 이리저리...(쓸려고 했는데 밑에 글이 있더군요..) 해서 천산 비밀 동굴에 묻히고... 그 묻힌곳에서 환사영의 절기를 얻게 됩니다.

먼저 비급이야기인데 좀 놀랍더군요. 저는 환영류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버전으로 물려받을줄 알았는데.. 거의 새로운 무공이나 다름이 없더군요. 원리는 아주 약간 환영류 만들때하고 비슷할 지도 모르지만 전혀 다른 원리로 시작되는 무공 정말 작가님 생각많이 하시고 만드신 흔적이 보였습니다. 박수를....

그걸 주인공이 파멸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12년 동안 수련한 다음 나가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일단 중원무림이 아닌 세외무림을 먼저 시작하기에 서천환희궁이라던지 혈뢰라던지 이런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그 중 12사조라는 인간들이 현재 세외를 잠식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해주고요. 그것을 무너뜨리기 위해 주인공이 난리를 칩니다. 1권부터 제대로 먼치킨 이야기를 해주는 것 같습니다.

일단 감성평을 하자면 좀 볼만 합니다. 물론 십전제에 비하여 약간 떨어질지 몰라도 환영무인에 비하면 훨씬 볼만합니다. 환영무인의 경우 환영류 창안 직전 즉 천마에 의해 한번 패하고 난 후 부터 본격적으로 재밌어지기 시작했는데 이번건 거의 십전제 하고 막먹더군요.

(항상 생각하는 거였지만 1부는 주인공을 환사영으로 하지 않고 운천으로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천마에 대해서 제대로 편찮한 소설이라는 느낌이 너무 들었거든요.)

아직 1권만 읽고 2권을 읽지 않아서 그런지는 모르지마 내용 보면 새외에서 생활이 거의 4권 정도 분량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일단 천마는 마해에 있다하더라도 중원에 있을 확률이 높으닌까요.

그리고 언제쯤 천우진 천우경 형제를 만날까라는 생각도 많이 드네요. 결국 쓰러뜨리는건 같이 할 거란 생각이 일단 관철우인가 그 사람 덕분에 살아남았으니깐요. 2부 마지막에 원개세가 반드시 죽인다고 했는데 묵 죽인거 보면 천우진의 무공이 사라진게 아니니깐요.ㅋㅋ

마지막까지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Comment ' 12

  • 작성자
    Lv.15 저녁햇살
    작성일
    10.04.25 01:33
    No. 1

    드디어 나왔군요... 십전제 주인공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솔찍히 전 환영무인보다 3부가 더 기대됐었는데 파멸왕? 이게 3부라고 생각조차 못했네요 안산걸 후회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bu*****
    작성일
    10.04.25 02:40
    No. 2

    다음주면 알바 월급이니까...그때까지 참아야겠네요 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무적마도
    작성일
    10.04.25 10:16
    No. 3

    ㅎㅎ 십전제 천우진이 그립습니다 그만한 포스는 지금 주인공한테는
    못느끼겠네요 천우진이 직접적으로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천우진보다는 약했으면 하는 바램이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어디로갈까
    작성일
    10.04.25 13:16
    No. 4

    아직 ~초반이니깐 천우진같은 포스일지 아닐지는 그래도 두근두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저녁햇살
    작성일
    10.04.25 13:43
    No. 5

    십전제가 십지신마록2부라곤 하지만 천우진포스는 누구한테도 안질꺼라고 생각이 드네요 천마조차 의식이 없는 상태 무적상태에서도 천우진한테 밀렸으니깐요 ... 3부 철군패도 강할테지만 천우진 무공자체가 그동안 경지를 뒤집는거라 기대가 더욱 됩니다 천우경찌질이는 별로라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청신(淸晨)
    작성일
    10.04.25 16:30
    No. 6

    환무-십전제-파멸왕의 시간 순서입니당
    파멸왕의 기준으로 보면 환영무제가 있었을 때는 칠백 년 적이라 나와있구요. 십전제는 현재 20년간 구주천가를 비롯해 절대자로 알려져 있구요.
    어떻게 보면 파멸왕이 천우경과 동시대에 살고 있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히키코모리
    작성일
    10.04.25 18:36
    No. 7

    천우진은 밤이 되지 않는한 무적이라 할수없죠 -ㅇ-.. 사실 이것 하나만으로도 절대자끼리에서는 엄청난 패널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명마
    작성일
    10.04.25 20:19
    No. 8

    환사영도 철군패도 천우진의 포스를 뛰어넘지는 못하죠. 아니, 생각해보니 우각님 책들 주인공 중에서 천우진 포스를 뛰어넘는 사람이 있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10.04.25 20:55
    No. 9

    그러고보면 우각님 글의 주인공은
    별로 포스가 없었군요. 다 고만고만, 비슷비슷한 주인공들.
    개성이 없다는 게 옳은 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슬레이
    작성일
    10.04.25 22:16
    No. 10

    코끼리손님// 포스가 없었다기 보다는 판에 박힌 포스라고 하는게 더 적절하겠군요. 포스가 없다고 단언하기엔 각 주인공들은 나름대로 포스가 다 있었습니다. 그게 포스가 없는거면 객관적으로 역대 무협지와 판소에 포스있는 주인공은 한명도 없을겁니다. 하지만 포스의 느낌이 너무 비슷하게 반복되다보니 우각님 작품 계속 읽으면 나중에는 포스를 잘 못느끼게 되더군요. 마약을 하면 할수록 더 많은 마약을 필요로 하는것과 비슷하다고나 할까,,, 십전제 주인공은 역대 우각님 소설 주인공 중에서는 가장 낫더군요. 히로인이 없는것도 그 포스에 한목 했다고 봅니다. 히로인은 주인공 포스를 엄청 깎아먹는 요소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FirstSno..
    작성일
    10.04.25 22:59
    No. 11

    환사영과 천우진의 포스... 천우진은 정이 없고 환사영은 정이 있다의 차이 정도인거 같네요... 뭐 예운향을 위해서라면 수백을 죽이기도 하지만.. 너무 주변사람들이 정없다고 몰아가서 그런가... 저도 천우진이 더 정이 없어 보이네요...
    천우진과 환사영의 실력 비교를 하시는거 같은데... 환사영은 한팔을 잃었었나.. 그래도 천마의 재생력을 완전히 붕괴 시키고 더 싸웠으면 어찌 됫을지 모르는... 천우진은 마기의 힘으로 자폭하려고 했으나.. 결론적으로는 도움을 받아 살아난 케이스죠.. 둘다 정면승부에서는 져서 어떻게 비교 하기가 그럴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戀心
    작성일
    10.04.27 12:10
    No. 12

    십전제의 주인공이 어떤 면에서 포스가 없습니까? 장르소설 쪽에서 손에 꼽을 정도의 포스를 가진 주인공이라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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