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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
10.04.25 12:06
조회
2,550

작가명 :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품명 : 신

출판사 :

베르나르 소설은 장르불문한 상상력과 넓지만 얇은(그래서 더 흥미러운) 지식과 책읽기 좋아하고 분명 착하고 사람좋을게 분명한 작가와 대화를 나누는 듯한 글쓰기 방식 덕에 매우 재미가 있습니다.

이번 작품인 신도 정말 재밌더군요.

"신"의 주인공은 전작의 주인공인 미카엘 팽송입니다. 하지만 전작과의 연결점은 거의 없으니 이것만 읽으셔도 재밌을 겁니다. 주인공은 의식의 진화를 통해 신 후보생이 되었고 이제 신을 초월한 자가 되기 위해 신으로서 문명을 일궈 143명의 경쟁자들과 경쟁하는 이야기가 책에서 펼쳐집니다.

소설을 읽다보면 정말 신이되어 개미같은 인간들을 위해 마우스를 불이 나게 딸깍이는 게임을 하고 있는 기분이 듭니다..-0-;; 베르나르는 분명 문명이란 게임을(그리고 아마 심즈도...스포어도...!) 즐겼을 겁니다.

가장 흥미로웠던 점은 신들이 경쟁하는 18호 지구가 우리가 사는 1호지구와 매우 비슷하게 흘러간다는 것 입니다. .예를 들면 아틀란티스, 카르타고, 유태인, 아시리아, 아마조네스, 이집트, 트로이 등등 많은 문명들의 고대 역사와 신화를 절묘하게 엮어 그 흐름을 만들어내는 상상력에는 정말 두손들겠더군요.

베르나르 책의 장점은 그가 작품내에서 직접 말하듯이(저는 이 작가만큼 자기 책에서 자기 책에 대해 자유롭게 말하면서도 안 어색한 작가는 없을거 같아요..개미 때도 그랬고..) 책 읽기 싫어하는 얘들에게 읽히면 책벌레로 만드는 그런 흡입력이 인 것 같습니다..나중에 결혼해서 애생기면(가능할까;;) 반드시 이 작가책 만큼은 전집을 마련해서 책장에 꽂아두고 얘들한테 읽히고 싶습니다.

근데 정말 대단한 것은 이런 생각을 들게 만드는 그의 소설이 사실 따지고보면 장르소설이라는 것이죠! SF, 판타지에 추리까지....상상력과 재미를 우선시하는 그의 소설은 분명 가장 장르적인 소설 중 하나입니다....그런데도 무척 교육적입니다...우리나라 장르소설 시장도, 어찌보면 이쪽으로 나가야 하는게 아닐까요? 의외로 한국 만화계의 가장 큰 히트작이 그리스&로마 신화인 것처럼요....학생들 용돈을 노려 대여점 시장을 타겟으로 할게 아니라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위해 사주고 싶어하는 책을 만드는 것 말입니다.....


Comment ' 16

  • 작성자
    Lv.73 시트트롬빈
    작성일
    10.04.25 13:11
    No. 1

    국민학교 때 부모님이 추천해주셔서

    읽었었죠 그때가 아마 개미 였었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저녁햇살
    작성일
    10.04.25 13:40
    No. 2

    베르베르 작가 소설 개미, 타나토노트, 천사들의 제국, 신

    특히 타나->천사들의 제국->신 이렇게 보면 재미가 두배입니다

    정말 재밌게 본 소설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송난호
    작성일
    10.04.25 14:11
    No. 3

    그냥 킬링타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10.04.25 15:50
    No. 4

    송난호님//뭐 독서가 따지고 보면 어쩔수 없이 다 킬링타임이죠 뭐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랜드알토르
    작성일
    10.04.25 19:56
    No. 5

    교육적인 건 모르겠고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해외 작가로는 특이하게 국내 양판소 수준의 소설을 써내는 작가죠-_-; 솔직히 '개미' 는 참신했지만 나머지는 뭐...

    정말 신기한 건 이 작가 모국인 프랑스에서는 완전 듣보잡인데 한국에서는 베스트 셀러 작가라는거-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천사知인
    작성일
    10.04.25 20:07
    No. 6

    // 랜드알토르 모국인 프랑스에서는 완전 듣보잡이라고 하시는데 정말인가요??? 아무런 설명없이 그렇게 얘기하면 우린 아하 하고 그냥 받아들여야 되나요? 정보로서 가치를 가질려면 왜 그런지 어디서 그런 정보를 얻었는지 알려주셔야 되지 않을까요? 우리가 모르는 매니아 층이 있을 수도 잇는데 말이죠 어떻게 보면 한국을 비하하는 내용일 수 있는 말을 그냥 그렇게 쓸수 있나요? 글을 많이 읽으면 사고가 넓어지고 또한 깊어 진다고 하는데 마지막에 쓰신 글은 생각없어 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벽글씨
    작성일
    10.04.25 20:14
    No. 7

    랜드알토르님// 그렇게 예전에 누가 드립친 걸로 계속 믿고 있지 말고, 그냥 검색해서 정보를 찾으세요. ㅇㅋ? 한국에 유별히 잘팔리고 베르나르가 한국을 좋아하는 건 맞지만, 베르나르 이 사람은 세계적으로 인지도 있는 작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10.04.25 21:41
    No. 8

    국내 양판소 수준이라니....우리나라 장르소설계 엄청난 곳이었군요. 전세계에 1500만부 팔린 수준의 작가가 쓰는 소설이 달마다 수십권씩 쏟아져 나오는 나라였군요..누굽니까 한국 장르소설계 죽어가고 있다고 하신분들이.. -..-;;


    Werber's works have been translated into 35 languages. With 15 million copies sold throughout the world, Bernard Werber is one of the most widely known modern French authors in the world -위키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랜드알토르
    작성일
    10.04.26 00:12
    No. 9

    베르나르 베르베르 전세계적으로 모든 작품 합해서 1500만부 팔렸죠? 그 중 우리나라에서 600만부 이상이 팔렸습니다. 즉 독서 인구도 얼마 안되는 이 작은 나라에서 베르베르의 누적 판매 부수를 가장 많이, 그리고 대부분 올려주고 있습니다. (베르베르가 한국 좋아하는 것도 당연합니다) 우리 나라에서야 소설 한 권이 10만부만 팔려도 베스트셀러라고 한다지만 솔직히 이 정도로 전 세계적인 인지도가 있는 (혹은 프랑스에서 잘나가는) 작가라고 보기는 어렵겠죠. 그리고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의 캐릭터 조형이나 스토리 라인은 국내 양판 소설의 그것에 비해 크게 나은 점을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물론 이는 다소 주관적인 감상이지만 말입니다. 솔직히 '타나토노트' 나 '천사들의 제국' 을 '눈마새' 나 '피마새' 와 비교한다면 이영도씨에 대한 모독이라고 생각합니다. '개미' 에서 보여줬던 다소 참신한 발상도 그 뒤의 작품들에서는 사라지고 진부한 아이디어와 클리셰만 넘쳐날 뿐입니다. 특히 '나무' 라는 단편집인지 콩트집인지 하는 책은 정말 의도를 알 수 없는 쓰레기였다고 생각합니다. 거의 같은 소재와 아이디어로 훨씬 잘 쓴 SF 단편들이 너무나 많고 심지어 국내에 소개된 작품도 많은데 하필이면 '나무' 와 같은 함량 미달의 책이 각광받았다는 것은... SF와 장르 문학을 사랑하는 입장에서는 정말 안타까운 일이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랜드알토르
    작성일
    10.04.26 00:16
    No. 10

    프랑스에서 '듣보잡' 이라는 표현은 좀 심했던 것 같고... 제 생각에는 우리 나라로 보면 이원호나 김진명 정도의 포지션인 것 같습니다. 즉, 한두 권 정도 반응이 있었던 작품도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거나 문학적으로 의미 있는 소설을 쓰는 작가는 아니라는 거죠. 사실 '개미' 도 프랑스에서 베스트셀러라서 우리 나라에 소개된 경우는 아닙니다. 오히려 한국에서 하도 호응이 엄청나다 보니 프랑스 현지에서도 어느 정도 관심이 일어난 쪽에 가깝죠. 심지어는 '개미' 영화화도 한국에서 추진되고 있을 정도니까요. (한불 합작 영화라고 하는데 여기서 프랑스 쪽의 역할은 각본, 즉 베르베르 혼자죠-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보위
    작성일
    10.04.26 03:42
    No. 11

    뭐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는 말이 있듯 어떤 책을 읽어도 얻을 수 있는 내용은 사람마다 다를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10.04.26 09:26
    No. 12

    소스를 가져다 주셔야 아하 600만부 팔렸구나 하고 다른 곳에서 얘기할수나 있겠네요. 그리고 그러면 어떻습니까. 어쨋든 전세계적으로 900만부 팔렸는데요 ㅎ, 그 정도면 전세계적으로 인지도 있는 작가라고 생각 안드시나요?

    그리고 참 이해가 안가네요. 랜드알토르님은 마치 우리나라 사람이 사대주의에 빠져 외국작가라서 겉멋만 든체 책을 사준다는 식으로 비판을 하시는데 베르나르 책이 팔린건 그만큼 그의 책이 한국 독자들 입맛에 맞았기 때문에 팔린 겁니다. 판매부수는 정직해요. 좋은 책이 그 가치만큼 안팔릴 수는 있어도, 나쁜 책이 이유없이 마구 팔리진 않아요. 게다가 처음 책을 낸 작가도 아닌 여러권의 책을 낸 작가라면 더더욱이죠. 제가 작가라면 대체 왜 저만큼 팔렸을까 배우려고 할겁니다.

    그래서 그의 책이 책을 싫어하는 아이들 조차 빠져들 만큼 쉬우면서 흡입력이 있고, 돈을 가진 부모들이 사주고 싶을 만큼 교육적인 기능이 있기에(단순히 지식전달을 하는게 아니라 독서에 흥미를 준다는 점에서) 팔렸다고 의견을 냈는데 그점에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문학성에 대해 말하시는데, 저는 이 책을 '장르'소설을 읽는 독장에서 평가했고, 그렇기에 결국 '재미'만 있으면 그런거 안따집니다 ㅡㅡ; 아니 애시당초 크게 잡으면 SF작가인데 문학적인걸 따질 필요가 있는지; 피마새, 눈마새는 뭐 문학적으로 엄청난 소설입니까? 한국 최고의 판매부수를 자랑하는 묵향, 비뢰도,퇴마록은 현대문학의 한필을 그었나요? 이 책을 좋아하는 대다수의 독자들에게 물으면 결국 '재미'있어서 그의 책을 읽는다고 얘기할 겁니다.

    뭐 저도 나무나 파피용이 다른 SF에서 숱하게 다룬 소재를 다시 써먹었을뿐이라는 점은 동의합니다. 하지만 같은 소재라도 모두 다른게 또 소설이고, 분명 그의 책에는 다른 SF는 못가진 대중성과 동화같은 상상력이 있어요...전 파피용 읽으면서 감탄했는데 안그러신 모양이네요. 이 작가는 어쩜 이런 하드SF틱한 설정으로 동화를 썼을까-,,-;

    뭐 어쨋든 랜드알토르님이 이 작가를 과대평가받고 있는 작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그런건 제가 참견할건 아니지만, 아무리 그래도 한국 양판소와 다를게 없다고 하는건 그냥 지나가다 침뱉는거랑 다를게 없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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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10.04.26 09:36
    No. 13

    그리고 이원호, 김진명이면 한국에서 대중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장르소설 작가들 입니다 ㅡㅡ; 솔직히 이영도, 전민희 두분보다도요. 김진명은 전국민이 알고, 이원호도 거의 그 정도 수준인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Maverick
    작성일
    10.04.26 11:06
    No. 14

    랜드알토르님/ 말씀하신 부분이 팩트라고 해도, 보는 입장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눈마새/피마새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보다 뛰어나다는 시각에는 동의합니다. 그렇다고 눈마새/피마새가 또 약점이 없는 작품이냐? 하면 그것도 아니죠. 제가 보기엔 밸런스 면에서 장르계 최고봉의 작품이지만 어떤 면으로는 작품성과 오락성을 동시에 추구하다가 어느 쪽도 최고경지에는 이르지 못한 작품으로 볼 수도 있죠. (다만 이영도님이 양쪽을 의식적으로 추구해서 그런게 아니라 원래 이영도님 작품이 그렇다고 보는게 맞을듯) 다만 작품성에서도 즐거움을 얻고 오락성에서도 즐거움을 얻고 둘 다 있으면 배로 즐거움을 얻는 타입의 독자에게는 최고의 선물이라 할 수 있죠.
    제가 본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말씀대로 김진명이나 이원호에도 비유할 수 있지만, 장르계에서의 포지션적으로 보면 휘긴경 정도의 포지션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개별적 작품의 퀄리티가 들쭉날쭉 한 점도 있으면서 나름대로 대표작도 남겼고, 연결되는 세계관도 있고 그런 면에서도 공통점을 보여주고...상당히 충성도 높은 팬층이 있고요. 그렇다고 정말 장르계 최고의 작가냐하면 좀 고개를 갸웃하게 되죠. 대단한 재능이 있지만 클리셰의 차용이 지나친 면도 있고...말하고보니 꼭 두 사람만의 특징은 아니긴 하네요 -ㅅ-; 어쨌건 프랑스 본국에서 베르나르 베르베르 이상으로 많이 파는 작가들이 많습니다. 독보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는 아니죠. 그렇다고해도 판매량으로 봐서 인지도가 그렇게까지 떨어지지는 않을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0.04.26 17:41
    No. 15

    개미 15만부, 파피용 24만부, 신 시리즈가 각각 26만부 이상 팔렸다고 나오는데(아마도 첫 주 판매량 같습니다) 신은 프랑스 국내에서 베스트 셀러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현재 신은 프랑스 내에 100만부를 돌파했다고 나오네요. 기욤뮈소, 르 클레지오 등과 함께 대표적인 프랑스의 소설가로 이야기된다고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대표적인 상업소설가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Sevensta..
    작성일
    10.05.02 09:57
    No. 16

    개미 샀다 오~ 하고 뇌 샀다 뭐지 이건 했던 작가..
    신도 봐봐야 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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