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신간이라 함은 아직 완결되지 않았으면서,
최근까지 계속 후속편이 나오고 있는 작품입니다.
어디까지나 '제가 읽어본 작품 중에서' 고른 것이고
개인적인 재미를 기준으로 추천하는 것이니 가볍게 읽어주세요.
독심호리
written by 별도
기존 무협이 제임스 본드였다면, 본 시리즈에 비견할 만한 작품.
주인공 강의 인간적이면서도 강인한 모습이
비할데 없이 매력적이다. 개인적으로 강력 추천.
광 마
written by 박성진
한 마리 미친 마귀, 적무한의 이야기.
그는 마귀였지만 일생 단 한번 맛본 정을 잊지 않는다.
적무한의 카리스마는 최고.
무림사계
written by 한상운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가장 생생한 무림을 보여준다.
기연도 미녀도 신병도 없지만,
유쾌하고 잔혹하며 현실적인 강호는 있다.
이후 이 작품이 작가 한상운의 대표작이 될 거라 믿는다.
북해일도
written by 흑로
1권에서 나를 울린 소설.
차가운 복수가 있고, 피끓는 투지가 있고, 서글픈 연정이 있고,
그리고 강호의 로망이 있다.
고검추산
written by 허담
황금충이라 불리는 청부해결사 고검과 추산 두 사형제의 이야기.
작가 허담의 탄탄한 문장, 깔끔한 이야기 진행이 장점.
옴니버스식으로, 짧은 에피소드를 이어나가는 구성.
마 물
written by 문재천
기존 무협의 트랜드에서 완전히 벗어난 작품.
무협의 형식으로 쓰여졌으나 무협 이상의,
혹은 이외의 것을 그려낸다.
기괴하고 오싹하고 가슴치는 그런 이야기.
천리투안
written by 박찬규
처음만 넘기면 중반 이후 급격하게 흥미도가 증가하는 소설.
뛰어난 머리, 개념잡힌 가치관,
자타공인 천재적 자질, 특수능력 눈알...
성장의 재미에 지략싸움까지 더해진 수작.
리얼강호
written by 유성
제목 그대로의 소설. 리얼하고 비정한 강호를 보여준다.
소재 자체는 흔하지만 그것을 맛깔나게 다듬어 새로운 맛을 낸다.
고난 속에서 강인하게 일어서는 무강의 성장을 그려내고 있다.
벽력암전
written by 백연
절세기재 자영기의 죽음과, 그 복수의 이야기.
과거와 현재, 두 이야기의 동시 진행이 특징이다.
끈끈한 정, 높은 이상, 차갑지만 격렬한 복수를 그려낸다.
투 한
written by 류진
잘 때 건드려도 복수라고 복창할 듯한 주인공
설진악이 펼치는, 제대로 된 복수극.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든 머리 속에서
복수의 일념을 잡고 놓지 않는다.
냉혹하고, 남자다우며, 강력한 주인공을 좋아한다면 추천.
이상 열 개의 작품입니다.
대부분의 작품들은 여기 감상란에 많은 추천이 있으니
상세 정보는 쉽게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http://blog.naver.com/serpent/110022453772
이건 원본글. 제가 쓴 리뷰가 링크되어 있는 것과
소설 표지를 넣은 것 빼곤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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