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노규민
작품명 : 제논 프라이어
출판사 : 청어람
누님!! 만쉐!!!!
2권 후반에 설마~ 했던 일이... 이런식으로 맺음 될 줄은 미쳐 몰랐습니다.
이유야 어떻던간에...
누님 파워 한번 막강하십니다. 후후후훗~♥
겉보기엔 파릇파릇 자라나는 새싹... 게다가 약간은 어리숙(?)해 보이는 쑥맥임을 자처하고 있지만, 알고보면 알맹이는 음침한(?) 중년을 바라보고 있는 우리 제논은
결국 자기가 앞날 창창한 16세라고 주장하며 무려 12살 연상...(띠동갑..이라고 해야겠죠?!)..의 엘다양의 손을 덥썩 잡아버렸습니다. 게다가 이.. 엘다양.. 무슨 생각이신지 모르겠지만, 그냥~ 느낌이 왔다는 이유(?)로 무려 12살 연하 제논군을 덮석 물어버리셨으니....;
마나를 다루는 그녀(?)는 늙지 않을 자신이라도 있는 건가요? 어떻게 4살이나 7살도 아니고 무려 12살 연하를 잡아 채실 생각을... 입이 안다물어 지네요...(한숨)
덕분에...
이 엘다양의 '지조있는 남자가 되도록!'..이라는 협박성 멘트(?)로 인해서인지.. 제논 스스로가 음침한 중년의 정신을 갖고 있는16세 소년이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카데미 입학후 줄곧~ 제논에게 대쉬하고 있는 아직 파릇파릇한 레티샤의 연심을.. 그저 '고객관리차원'...에서만 응대해 주고 계시네요. 레티샤.. 불쌍해서 어떻하죠? (← 개인적으론 전혀 불쌍하다는 생각을 않고 있는.;;)
여하튼, 제논의 애정사(?)는 이쯤 접어두고...
이번권은 제논의 아카데미 생활이 主를 이루는 가운데... 엘다양과의 대화에서 얻게 된 정보로 인해, 마법회로에 대한 제논 나름대로의 탐구(?)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불어 어우러진 예정된 인연으로 봐야할지...
제논이 아카데미 시험 칠때부터 심심찮게 등장해서 웃음을 주던 엔돌핀소년!! (← 멋대로 갖다 붙인..;;)
본격적으로 제논 주변인물로 떠올랐습니다.
제논에 대해 소녀다운 순정(?)을 갖고 있던 하버 가의 레티샤...와 더불어 아카데미에서 우연잖게 인연을 맺게 된 아가페... 한번 듣고는 잊을 수 없는 이름이네요.(웃음)
아가페의 내력도 내력이고 그가 갖고 있는 능력은 굿지.. 제논이 마법에 눈 돌릴 필요성은 없다는 생각도 들게 합니다. 일단, 좋은 인맥 만들어서 잘 활용하는 것만 해도 능력 아니겠어요? 괜히 무리할 필요는 없다는 개인적인 생각에 플러스... 이미 제논에게 호의적인 一家(?)...이니... 아가페 할머니의 호의를 등에 업고서 친하게 지내도 손해는 아닐 것 같더군요.
게다가 아가페 할머니의 내력도 심상찮은 것이... 앞으로 펼쳐질(?) 일들로 인해서 기대감을 갖게 만들어 주네요.
뭐.. 위험부담을 안고서 마법회로에 눈을 돌릴 것이냐 아니면 그저 이러이러한 회로가 있다.. 라는 참고로만 두고 넘길 것이냐는... 앞으로 제논의 선택이겠죠. 하지만, 그 선택을 보기 전에.. 엘다양에게 날아가야 할 제논!!
이야기 전 후반에 걸쳐서.. 이렇게 엘다양의 파워가 막강해 보이긴 처음입니다.
이번 3권은 ..엘다양으로 시작해서 엘다양으로 끝나는 느낌!!
뭐 출연分은 앞 부분에 조금이었다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그녀의 입김(?...;;) ..은 무시 할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역시.. 막강파워(?) 누님이십니다!!!
이 누님으로 인해서 4권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그게 모험이 될지.. 사업(?)의 연장만으로 끝나고 말지...
판타지 드라마(???) ,...제논 프라이어 4권을 목하 고대중입니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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