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쓰네카와 고타로
작품명 : 야시
출판사 : 노블마인
우선은 일본 호러 어찌고 에서 상을 받은 소설이라는데...호러보다는 판타지에 가깝다. 어찌보면 센과 치히로가 떠오르는데...아무튼 단권소설이다.
어떻게 보면 어른동화스럽기도 하다.ㅡㅡ;
야시는 말그대로 밤에 열리는 시장인데..이게.... 시작이 된다. 확실히 센과 치히로가 겹쳐진다. 어떻게 보면 우리세상과 또다른 세상은 이렇게 가까운곳에 그리고 은밀한곳에 있다라는 느낌을 주지만 무서운 호러수준은 아니라고 본다.
이 책안에 또다른 바람의 도시라고 있는데 이것역시 우리와 또다른 세계는 아주 밀접하고 은밀하게 있음을 알려준다.
그리고 그 다른세계는 요괴의 세계이다. 즉 우리가 익숙한 판타지의 중간계 마계 천계..뭐 이런게 아니라. 일본특유의 요괴와 요괴의 세계라는건 우리가 살고있는 이 공간 이시간과 매우 밀접하게 겹쳐진다는 것이다.
즉 허구의 세계중 가장 밀접한 요괴와 그 요괴의 공간을 작가는 매우 산뜻하게 그려내고 있다. 하지만 참신하지는 않다 일본소설을 많이 읽은 사람은 이런 요괴와 밀접한 세계관에 익숙할테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소설은 뭐랄까...."재밌다"
한번 손에 잡으면 순식간에 읽혀지는 그런소설이다. 단권이고.상당히 유명한소설이니 어느도서관에 가든 있을것이다.
개인적 평가로 작품성 9점/ 재미 8점/ 캐릭터 3점/ 구성 8점 /참신성 5점이라는 점수를 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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