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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검의 눈물을 읽었습니다.

작성자
Lv.1 피룬
작성
07.08.01 14:23
조회
2,291

작가명 : 초혼

작품명 : 검의 눈물

출판사 : 북두

요즘 여름을 맞이해서 좋은 작품이 많은것 같습니다. 그중에 하나인 검의 눈물이란 책을 읽어 봤습니다.

우선, 저에게 있어서 이책의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주인공이 철저한 노력파라는 것입니다. 보통의 주인공은 문일지십의 천재로써 모든 무공을 배움에 있어서 중간의 사소한 좌절이 있을지라도, 결국엔 대성을 이루어 내고야 맙니다. 하지만, 이 책의 주인공은 철저한 노력으로서 자아성취를 이뤄내 간다는 것이 오랜만에 신선함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몇가지 주의하시면서 읽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1. 만약에 본인이 오타와 문장성분(주어 혹은 목적어)이 누락되는 글에 대하여 민감하게 반응 하신다면, 우선은 마음을 비우고 감상해야 할것입니다.

2. **의, **을 혹은 **에 중 끝에 붙는 "의, 을, 에 "등의 사용이 미숙한 글에 대하여 광분하시는 분 역시 마음을 비우고 감상하셔야 할것입니다.

3. 초반의 빠른 진행을 원하시는분 또한 심호흡 한번 하시고 감상하셔야 할듯 싶습니다.

4. 일단 한번 읽어본 바로는, 중간에 딱한번 휠체어라는 외래어가 삽입되어 있었습니다. 이점 또한 주의 하셔서 보셔야겠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위의 4가지 사항들에 대해서 본인 스스로 각오를 다짐하고 보신다면 충분히 재미있게 감상하실수 있다고 생각 됩니다.

이상 허접한 감상문 이었습니다.


Comment ' 12

  • 작성자
    Lv.9 young虎蟲
    작성일
    07.08.01 14:42
    No. 1

    허허... 이제 생각해보니 휠체어가 영어였군요.
    읽으면서도 인식을 못했어요...
    하여튼 '검의 눈물' 재미있습니다.
    이 작품이 초혼님의 처녀작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액운
    작성일
    07.08.01 15:35
    No. 2

    흠 그런거 찾는 재미도 있을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魔師
    작성일
    07.08.01 16:26
    No. 3

    좋은 감상문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한신0
    작성일
    07.08.01 17:05
    No. 4

    장생은 필요 없습니다... 혈마신!!!!!
    처음 등장할 때는 주인공을 괴롭힐 악역이나 조연의 하나에 불과할 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멋지게 나올 줄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진명(震鳴)
    작성일
    07.08.01 17:07
    No. 5

    알고보니까 초혼님 첫작은 아니더라구요.
    저는 정영기 작가님이 대천마 쓴줄 알았는데 초혼님이 쓰셨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진명(震鳴)
    작성일
    07.08.01 17:07
    No. 6

    혈마신....정말 멋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 엘피드
    작성일
    07.08.01 20:17
    No. 7

    그 대천마 딴 초혼님 아니신가요? 아닌가-_-;
    어디서 누가 뎃글로 대천마 딴 초혼님이라고 한걸 본거 같은기억이-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다크보
    작성일
    07.08.02 04:28
    No. 8

    글 자체는 괜찮은거 같긴 하지만 개연성 부분에서 문제가 있어보이네여.
    대체 동생은 언제 구하겠다는건지 무공을 익히려는 근본을 망각하는 주인공에게 몰입감을 가질수가 없군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조형근
    작성일
    07.08.02 07:54
    No. 9

    작가 초혼입니다.
    우선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서문에도 밝혔듯 검의눈물은 제 처녀작입니다. 대천마를 쓰신 분과 같은 필명 때문에 혼동하신 듯 한데 동명이인입니다.
    그리고 앞서 지적하신 휠체어는 필체로 잘못 적은 오타입니다. 이런 간단한 오타도 퇴고를 거칠 때 유심히 보지 못하는 어수룩한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이런 외적인 것들로 독자님들 신경을 쓰게 해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뭐 한 번 쓰고 퇴고할 때 한문을 유심히 보지 못한 결과 틀린 한문이 몇 개 더 보이더군요. 면목이....)
    앞으로 3권에서는 심혈을 기울여 이 같은 일을 최소화 하도록 하겠습니다. 관심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크보님 말씀도 일리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본문에서도 나왔든 장생은 지금 당장은 강해지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유광자의 말에 총산으로 가는 결심을 하는데 그 주된 이유가 중원으로 가서 동생을 볼 것이라는 간절한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부족하지만 좀 더 노력하여 이렇게 도움 주시고 좋아해 주시는 독자님들을 위해서라도 한 발더 뛰는 초혼이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진명(震鳴)
    작성일
    07.08.02 09:44
    No. 10

    초혼님 대천마는 그럼 정영기 작가님이 쓰신것맞죠?
    검의눈물 넘 재밌게 봤습니다. 혈마신 멋있었구요~
    3권 얼른 얼른^^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9 da****
    작성일
    07.08.02 16:32
    No. 11

    무협을 읽다가 영어가 나오면 왠지 읽기가 싫어지죠. 어제도 무협을 보던 중에 영어가 나오길래 넘어갔는데 또 영어가 나와서 도저히 더 못읽겠더군요. 처음 영어는 생각이 안나고 두번째 영어는 라인이었는데 모임이라고 해야되나 계보라고 해야되나 아무튼 그런 뜻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천태만상]
    작성일
    07.08.11 20:31
    No. 12

    전, 아직 글 자체에 몰입해서, 그것을 감상할 수 있는 수준이 되지 못하기에,,,
    위의 주위사항 중 3번을 제외하곤-전 호흡이 긴 글을 좋아합니다. 군림천하 같은, 감정의 여운이 길게 남는-다 저에게 해당되는 말이군요 ㅡ.ㅡ;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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