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서현
작품명 : 칠절무제
출판사 : 뿔미디어
나는 책을 많이보는 편이다.
무협과 판타지를 가리지 않지만 요즘은 진중한 맛을 찾기때문에 무협을 선호하는 편이다. 책방에서 책을 고르던중 서현님의 '칠절무제'가 들어왔다. 전작인 마류와 파천에서 코믹적인 모습을 보여줬기때문에
진중한걸 찾고있던 나는 조금은 망설임이 있었다.
하지만 얼마가지 않아 나는 책을 거머쥐고 책방에서 나왔다.
그리고 나는 책을 읽으면서 서현이라는 작가를 다시보게 되었다.
그리고 진중한 모습을 엿볼수 있게 되었다.
말했다시피 이번글은 코믹적인 요소는 빠져있다.
작가는 내가 생각하기로 변신을 시도하는것 같다.
칠절무제는 그 시작인듯 보이고
금무혼이라는 주인공에서 시작되는 얘기들.
그리고 그의 아우들의 이야기.
필력도 전작인 파천보다 배는 상승되었다고 자부할수 있는 글이라고
생각 되어진다.
금무혼은 강하다.
그리고 자신을 건드리는 자를 가만두지 않는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순진무구한 점도 어지간히 있지않다.
영물인 백다람쥐를 잡으며 다시놓아주는 장면을 보고있노라면 순수한 아이같다는 생각도 들어진다.
아직 2권을 보지는 못했지만 충분한 수작이다.
담백한 입담과 다양한 인물들과 충분한 배경설정등 독자로 하여금
점입가경의 세계로 빠지게끔 만든다.
금무혼
그리고 칠절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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