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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 바다풍경
작성
06.04.06 18:47
조회
1,294

작가명 : 초파랑

작품명 : 옥면사협

출판사 : 삼양출판사

책을 펼쳐든 순간 "신선" 이라는 말이 눈에 띄었습니다. 신선이 무협세계엔 왜~~!!  신선이 맞는거야!!

주인공(무린) : 예 ~~ 신선입니다.    (헉~~~!!)

작가님에게 물어보자 ~~  작가님 신선맞나요....

초파랑: 예~~~

(도대체  신선이 무슨일로 무협세계엔~~~~~!! )

신선인 주인공 무린과 그의 결의형제 인  의협 "독유준"  , 랑협 "불황"  ,  철협 "연오"   이4형제가 펼쳐내는  이야기 입니다.

여기서 빠질수없는  주연  아닌 주연   "맹생" "인지"의 두명의 매력적인 인물도 빠질수없는 즐거움 이었습니다.

특히, 옥면사협은  기존의 무협소설과 다른 전개 방식입니다. 주인공 한사람의 전개방식이 아닌  이 사형제  와 주변인물의 다양한 스토리 전개방식입니다.    

할아버지가 이야기보따리를 풀어 해치듯이 펼쳐놓는다고 할까요

옥면사협은 이렇게 읽으면서,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이솝우화처럼

흥미진진하고  때론 황당하고 웃음을 줍니다.

특히.  모방송국 히트작 "삼순이" 드라마의 특징이  주인공은 항상선하고 , 그주변인물은 항상 악당이어야한다는 고점관념틀 탈피해

신선하다는 평가를 주었듯이.

이소설에서 가장 좋았던것은  짜증나고 악한 케릭터가 없다는것입니다. 무협에 짜증나고 악한케릭터가 없다. 이상하다 생각할지모르겠지만, 그만큼 시원스럽고 경쾌하다고 할까요.  

(다만 주인공이 생각다르게 자꾸죽을려고만하고, 할땐 짜증나고

한는 순간두 있더군요.이부분의 취향의 차이이지만요)

*옥협 :  선계의 신선 , 선계에서 현무왕의 직위를 물려받고

선계에서 중원으로 내려온 사자   중원제일 고수 절대 무왕이란

말이 중원에서 남모르게 퍼지고있다.

무린 :  신선이 사랑에 빠졌다~~~   이루워질수없는 사랑

그는 중원으로 흘러들어오고, 하루 빨리 죽어서 대자연의 품으로

돌아가 사랑을 이루고싶어한다. 오늘도 내일도 죽을 방법을 찾고자

장의사 까지 되었다. 그런그를  사람들은  미쳤다고 하는데..

*의협  : 무림사상 최초로 정과사를  통일한 무림맹주

독신이란 별호 를 가지고있다. 그가 태어나자 배운것이 협이요

둘째도 협이니 나의 길은 협이로다~~

독유준 : 첫째도 협이요 둘째도 협인 무림맹주였으나 그조차몰랐던것이 있었느니..  그는  여자를 몰랐던것이다. 우연하게 낚시를

하다 미인을 보게되니 , 아  나의 인생   여자를 모르고살았구나.

그가 중원 최고 바람둥이 독유준이요.모든 여자의 속옷을 모으는것을 주업으로 삼고있다

*랑협 :  중원을 피로 물드게한 천마대전을  종식시킨 일대영웅

그런 그를   사람들은  "절대검성" 이라 부른다. 특히 황궁의 중요한 직책을 맡고있다

불황 :  "당신은  황제가 되실수 있는 자질과 하늘의 뜿이 담겨져있습니다"  "제가 확인하겠습니다. 가슴을 펼쳐주십시요"

이의 한마디에  그는  중원 최고의 남색가 불황으로 불리우게되었다  불황의 모든것에  남자의 가슴밖에 안보인다. 라고 칭하니..

남색 뵨태 불황이다.

*철협 : 중원 제일 거상  "천마대전" 이후 중원은 피폐 해지고, 사람들은 피로 잠기고 배고픔에 죽어가고 있을때, 정과사 를 망론하고

전재산을 풀어 구제해주니 그가 바로 철협이다.   전재산을풀어

사람들을 구원하는일로  그가 희생당해 죽어가자 ,중국의 모든국민들은  황제에게 상소를 하게된다. 그가 바로 중원 제일 거상

철협이다.

연오 : 화장발 미소년 , 오늘도 내일도 돈이다. 그의 돈을 때먹는다는것은  있을수없다. 그의 직업은 바로 고리대금업자 그의 돈을

때먹은다는 소리를 들었을때 그의 두 주먹은  타오른다.  그런데  그는 강시라는 소문이 있었으니....

PS: 옥면사협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여기는 단점은 안쓰게되있어서 그것보다 읽을거리가 많다는것입니다.

특히, 타소설에는 주인공의 시점에서 펼쳐지고 그외사람들은

들러리 생동감이 없었다고 생각했는데 , 이소설에서는  주인공말고

특히 조연 인물이  여기서 주연 같다고 할까요. 주연만큼 개성있고

재미있는 케릭터 이부분이좋았습니다.특히 주연보다 멋졌던

맹장이 더 좋았습니다.^^

다만, 스토리가 너무 둥글게만 간다고 느껴지는것과.적당한  긴장감이 느껴지지않는 것은  책의 발목을 잡을것 같아 아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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