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한백림
작품명 : 무당마검[1권]
출판사 : 파피루스
처음엔 그냥 기대를 하지 않고 봤었다.. 무당에 마검이라는 뭔가 매치되지 않는 듯한 말에 호기심이 생겨서 대여점에서 처음 1권을 빌렸었다.
첫장부터 신선했다. 무당파의 모습, 항상 웅장한 대무당의 모습만 읽어온 나였으니까. 주인공 명경이 황명을 받고 사질4명과 북로토벌대에 합류하기 위하여 길을 떠나면서의 여정을 그린다.
그곳에서 훗날 그의 반려인 모용청을 만나게되고.. 먼 훗날의 만남을 위한 복선을 깔아놓은듯 싶다..
무엇보다 눈에 띈것은.. 생각나는대로 쓴 것이 아닌 꽤 장기간동안 공을 들여 만든 것이 확실한 스토리라인과 적절한 생명력이 불어넣어져 어색하지 않으면서도 살아있는듯한 하나하나의 인물설정이었다.
또한 주인공이 먼치킨류가 아니라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현실적인 점이 많이 반영되어 있는 소설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꼭 보길 권한다.
별 10개 만점에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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