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관월
작품명 : 마창
출판사 : 로크미디어
내가 보는 게임판타지는 현재, 유일하게 윤여민님의 무신 뿐이었다.
게임판타지에 큰 관심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에 두 번째로 큰 결심을 했다.
또 하나의 게임판타지를 보는 것.
그리고 마창이 선택 되었다.
마창은 통쾌한 게임판타지다.
그리고 특별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
내가 게임판타지를 보는 것은 무신과 마창 뿐이지만, 그 외에 딱 한 권을 보기로 한 적이 있다.
그러나 한 권을 보고 다음 권은 보지 않았다.
쓸데없는 묘사가 너무 많아 지루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마창은 깔끔한 묘사가 주를 이룬다.
그리고 내용도 처음 부분이 더 재밌다.
솔직히, 하산하기 전까지의 내용이 하산한 후 100쪽 가량의 내용보다 재밌었던 것 같다.
그렇다고 뒷부분이 재미없었다는 것은 아니다.
앞 부분을 상이라고 친다면, 뒷부분은 중상과 상의 사이 정도라고나 할까...
마창은 게임 판타지지만 현실의 내용은 첫 부분 빼고는 잘 등장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읽다 보면 오히려 무협 소설로 느낄 정도였다.
게임 판타지지만 무협풍을 느끼게 만드는 소설 마창.
솔직히, 게임 판타지에서 이 정도의 재미를 느낄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그저 재밌다는 느낌만 받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마창은 보통 재미가 아닌 엄청난 재미를 선사해주었다.
방금 전에 봤건만 빨리 2권이 보고 싶어진다.
마창의 매력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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