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무영자
작품명 : 로드오브스펠
출판사 :
무영자님이 산뜻한 새작품을 들고 오셨습니다. 일명 주문의 군주, 로드 오브 스펠!
전작 무적사신에서와는 사뭇다르게 상당히 밝고 아기자기한 느낌이 많이 들더군요. 전작에서 죽음을 다루고 냉혈, 잔인, 이기적인 사신의 모습을 표현하셨다면 이번에는 젊은 학생의 스스로의 한계를 극복하기위한 청소년 여행이랄까요? 전작에 비해서는 많이 가벼워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무능력함으로 인해 고통받던 아민이 스스로의 한계를 극복하기위해 노력하는 모습 참 보기 좋습니다. 그런데 말이지요...그 우유부단한 것은 좀...
아무튼 각설하고, 정확하게 짜여진 세계관에 전작 무적사신과도 연관이 있는 듯한 인물들과 설정이 드러나는데요, 카메오나 조연으로 전작의 인물이 나올 것 같아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가장 유력한 후보가 삶과 죽음(10)에서 결정적 대사를 날리셨지요. 흠흠흠)
가볍게, 마법과 판타지에 빠지시고 싶으시다면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초반에 재미없더라도 절대 끄지 마세요! 로드오브 스펠은 뒤로 갈수록 재밌어지니까요! 작연란 무영자님의 로드오브스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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