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현월(가넷)
작품명 : 레인(Rein)
출판사 : 북박스
그 동안 레인을 읽어보고 싶었지만, 동네 책방에 없기에 읽어보지 못했다.
그러던 중 우연히 학교 근처 책방에서 레인을 발견하고, 바로 빌려 보게 되었다.
그렇게 힘들게(?) 레인을 읽고 느낀 점은 퓨전이다, 라이트 노블 같다, 이다.
차원이동을 다루었으며, 다른 퓨전들과는 다른 세계관과 무공, 마법, 연금술, 정령 등의 등장, 그야말로 이것저것을 합쳐 놓은 퓨전(Fusion)...
또한, 캐릭터들의 개성이 뚜렷하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점과, 특이한 세계관과 설정은 라이트 노블을 연상시켰다.
그저 한순간의 객기로 인해 퀸의 반려자 후보로 선택된 주인공 은성.
처음에는 힘이 없다시피 했지만, 성장소설 답게, 무공과 강한 정령, 그리고 사망을 견뎌내고, 강한힘을 가지게 된다.
처음 은성이 능력이 전무하다시피 했던 것과 같이 아는 것과 눈치가 없지만, 뛰어난 무술가이며, 은근히 다른 이를 배려해주는 위젠.
강한 힘을 가지고 있고, 뛰어난 연금술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자신감이 없는 여자 같이 생긴 카르시안.
사모하는 여묘(女猫)때문에 많은 고민을 하는 고양이 검술 선생 파바오.
아줌마이나...언제나 누님으로 보이는 연금술 선생 하인리히 교수.
순수하고, 아름답고, 은성에게 넘기기에는 아까운 퀸, 프리시아.
왈가닥에 평범한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사람을 끌어들이는 무언가가 있는 루루 기사단의 보호(?)를 받는 비가 와야 만날 수 있는 숲 속의 퀸, 루시아.
기존의 드래곤, 마법, 몬스터들이 나오지 않지만, 그래서 더욱 재밌고, 신선한 퓨전 판타지 레인(Rein)
가벼운 마음으로 웃으며 볼 수 있는 글, 레인
기존의 것들과는 다른 퓨전(Fusion)을 보고 싶으신 분들과 라이트 노블을 좋아하시는 분들게 일독은 권합니다.
P.s : 표지와 제목으로 좋은 글을 놓치는 실수를 하지 맙시다!
P.s 2 : 반말로 쓴 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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