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우각 (김운)
작품명 : 전왕전기
출판사 : 뿔미디어
2005년 혜성같이 등장한 명왕전기의 김운 그가 우각이란이름으로
4번째 작품을 같고 2006년 찾아왔습니다.
우각님 하면 성실연재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책의 연재가 끊어지는일없이 완결까지 쉴세없이 쓰시는 성실한 작가입니다.
이번 전왕전기는 명왕전기 이후 3번째 작품입니다. 그래서 인지 한층 더 완성도가 깊다고 느낌니다.
명왕전기 천인혈 에서 초반부분의 폭팔력을 끝까지 이어가지못하고
뒤에서 너무 마무리가 미진하고, 흐지부지했다고 할까요 정말 아쉬었는데, 이번 전왕전기는 확실히 일취월장이 어떠한것인지 보여주고
첫장을 넘기는것부터 느끼실수있을것입니다.
특히, 책에는 스토리 감정의 조절과 독자들을 배려하는 글을쓰는 기법 이 있다고 합니다.
이것이 글을쓰는 호흡이라고 배웠습니다. 이점이 전왕전기는 발전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하나의 사건이나 잔재미를 바라보지않고
전왕전기의 세계관을 넓게 바라 본다고 할까요.
전왕전기의 초반은 주인공의 발을 들여놓는 성장배경과 앞으로펼쳐질 인물들의 사건이 나아가는 과정을 담고있습니다. 이점을 빠르지도 않고, 적당하게 넓게 흐르고있었습니다. 중간 중간 독자로하여금
감정을 분출할수있게 글의 리듬을 조절하는 부분도 좋았습니다.
특히, 주인공인 단사유는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입니다.
웃는게 웃는것이 아니고 , 사는게 사는것이다. 이점은 주인공이
단지 강한것이 아닌 , 우리가 사는 생활처럼 삶을 위해 열심히
치열하게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점이 가장 인간답게 사랑스러운 케릭터 라고 생각합니다.
전왕전기는 중국무협만 바라보는게 아닌 우리조상의 문화도 등장하고 주인공이라는 것입니다. 구파일방만의 세계가 아닌 작가만의 독창스러운 문파나 무공들...
전왕전기를 말한다면,
-- 작가의 역량을 발전할수 있는게 어떤것인가를 볼수있었고,
책을 읽는 동안 용대운님의 책을 보는듯한 착각이 들을 만큼
좋았습니다. 다만 김운님 예전작에 나타나듯이 끝마무리가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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