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작품명 :
출판사 :
쾌검왕 1권을 힘겹게 읽었습니다.
이유는 읽는 내내 머리속에 자꾸 '반감'이 들어서죠..
스포일러성 글이 될지도 모르겠으나
그 반감이 든 부분을 좀 적어볼까 합니다.
우선 주인공의 인간한계를 뛰어넘는 생존력..
이 부분을 작가는 '한' 이라는 한단어로 넘어가는데
다소 무리가 있는게 아닌가 하는 개인적 의견입니다.
다음은 제가 가장큰 반감을 갖게된 부분인
무공수련 과정입니다.
여타 기존의 많은 무협중에 이처럼 짧은 기간내에
1류고수가 되는 작품이 있을까 할정도로
엄청나게 속성으로 고수가 되어버립니다.
1달... 그것도 성한 몸상태가 아닌 죽어도 열번은 죽었어야
할 그런 몸상태서 시작한 1달...
여기서 드는 의문은 바로 이겁니다.
주인공에게 단칼에 죽어버리는 무당의 고수들...
그들은 평생 그것도 어릴적부터 정공에 매달려 고된수련을
거쳐 그 자리에 선 무인들 일텐데....
고작 1달짜리 무인한테 단 일검에.. ㅡ.ㅡ;
사부가 천하제일 고수라면 또 어느정도 동감을 할수도 있었겠으나
그 사부인 쾌검마 는 고작 강호100 인 중에 겨우 인정받을정도
라니....
여기서 제 반감이 최고조가 되었나 봅니다.
사실 무협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는 제가
이런글 쓴다는것 자체가 좀 건방진듯 하지만
그냥 제가 읽으면서 느낀 부분을 여러분과 함께
이야기해보고자 올려봤습니다.
Commen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