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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무협소설

작성자
Lv.1 차와술
작성
04.04.24 11:17
조회
2,057

이제는 주인공도 내용도 가물가물한 추억의 무협들...

무협입문은 대략 1970년..친구아버님 보시는 소설 몰래 빌려다 보다

-군협지..이제 생각하면 원수 일수도..그후로 30여년을 헤어나질 못하게 하 주범이군요

-정협지

-비호

-비룡,비연

-무유지

-무명소

-천애기

-금검지

-낙성추혼

-귀역표향

-잠룡미종보

-야적

-마탑

-혈영

-사자후

-정인전

-천인혈

-금혼기

사자후는 사마령 작인데..고무림에서 아무도 언급이 없으시네요

제 기억으론 사자후라는 신공이 처음 나온 작품인것 같은데..

야적도 상당히 잘된 작품이었던 같읍니다.

귀역표향과 잠룡미종보는 내용과 제목이 서로뒤바껴서 나왔던 기억이 나는군요.

71년부터 77년 정도 사이에 본 기억이 나는 작품들이네요..

제가 신당동에 살았는데..무협지를 찾아서 신당동집에서 학교가 잇던 사근동[한양대 뒤편] 사이 -일부러 걸어서 통학했답니다-약수동일대..그후론 도 고등학교시절의 종로사이의 만화가게를 몽땅뒤졌던 생각이 나는군요..ㅎㅎㅎ


Comment ' 9

  • 작성자
    Lv.1 차와술
    작성일
    04.04.24 11:23
    No. 1

    쓰고보니 아래에 장자몽님의 글중에 철기문이란 제목이 보이는군요,,
    신분을 밝히지 못하고 하인으로 위장해 숨어사는 모자,..
    가문의 원수를 갚는...
    그런 내용이엇던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남양군
    작성일
    04.04.24 11:45
    No. 2

    차와술님도 대단하심다.
    요즘은 제 아들넘이 제가 빌려온 무협소설을 훔쳐 보니 역사는 돌고 도는 것인가 !

    그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것은 천애기군요.
    멍충한 임한청과 표독스런 남궁옥상 그리고 지혜로운 백석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마탑
    작성일
    04.04.24 11:54
    No. 3

    음.. 내 별호가 ..마탑 주인공 이름이 능운위였던가

    침사곡도 떠오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은검객
    작성일
    04.04.24 12:36
    No. 4

    비호는 재판되어서 나와있다죠..-0-;;기회되면 보시기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전설
    작성일
    04.04.24 13:33
    No. 5

    무슨 남궁옥상?
    남궁가는 야적이 처음-
    서문옥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닥털
    작성일
    04.04.24 13:52
    No. 6

    검기천환록이라고 있었다는데 지금까지 그에 대한 글들을 전혀 보지 못했습니다. 좀 궁금한 작품인데 혹시 아시면 한 수 가르침을 부탁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남양군
    작성일
    04.04.24 14:08
    No. 7

    앗 전설님 위에 오타입니다.
    남궁옥상->서문옥상
    하여턴 무서븐 전설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주종잠
    작성일
    04.04.24 15:56
    No. 8

    사자후는 반하루주의 작품이지요.
    검기천환록은 곤륜파의 제자인 종전이 주인공인 사마령의 초기작으로 4대검파의 20년 논검대회가 배경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주신제국
    작성일
    04.04.30 16:40
    No. 9

    천애기 재미게 본게 기억 나네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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