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왕'을 다 읽고

'권왕'을 읽고 느낀것이 몇가지 된다.

하나. 일단 '용대운' 이란 작가에게 실망을 했다.

하나. 솔직히 이정도 소설이 출판된 이유를 모르겠다.

하나. 왜 이리 설명들이 많은건지...

하나. 아무리 쎈 강적이 나타나도 주인공은 무조건 이긴다.

하나. 뻔히 보이는 이야기이다.

이 소설을 읽고 마지막으로 느낀건...

왠지 다시는 '용대운'님의 소설에는 손이 가질 않을것 같다는 것이다.

[용마]

...................권왕만 보고 용대운님 다른작품에 손이 안간다는건.....다른 작품 읽고 생각을 한번 다시 해보세요^^: 음,탈명검,독보건곤,군림천하 음...그래도 나름대로 전 왕시리즈 중에는 제일 괜...찮았던게 권왕이었던거 같은데 ㅡ.ㅡ;;

[둔저]

낙성무제, 무영검, 권왕, 검왕, 검왕, 강호무뢰한은 영....-_-

[억우]

둔저공, 검왕 중복이요~
-_-;
하나는 도왕 아닐런지?

[둔저]

후훗.
김현님, 역시 제 마음을 아시는군요.

[깡치]

그 작품들이 아온 시기가 모두 80년대말부터 90년대초반이죠..
그때는 신선했죠..

지금 눈으로 평가하면 얘기가 달라지지만...

그시절은 그때의 수준과 유행이 있고,
지금은 또 다른 수준과 유행이 있는거예요..

근데 검왕은 그때도 별루로 생각했는데...ㅎㅎ
마검패검가 젤 나은듯,....

[구라검신]

느림의 미학 .
군림천하~

[나우(羅雨)]

그때 당시에는 그래도 신선했던 작품들이었습니다.

물론 지금 보기에는 약간 문제가 있지만, 그리고 그 권왕 하나 읽고

용대운님 작품을 안보시다뇨,,=ㅅ= 후회하실듯

[둔저]

이를테면~~~
템페스트를 하고나서 실망해서 서풍의 광시곡을 안 하는~~~
(임마, 너는 둘 다 안 했으면서 뭘 안다고 그렇게 말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