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 작품을 처음 읽은것은 지금으로부터 10년전 고1때 인것 같군요
이 작품의 작가인 와룡생의 글을 그다지 좋아하진 않지만 장편인게 마음이 들어
그당시 책을 골랐던게 기억 납니다..(10권분량 이덕옥 번역)
1권을 읽고나서 전 정말 이글을 와룡생이 적었나???하는 의구심까지 들었습니다
그만큼 매력적인 소설이더군요
그 당시 저의 밤낮의 구분을 없애버린 주범이 바로 이 책이었습니다...
1번읽고 그다음 여러번 다시읽다 대학에 들어와서 도서관에 책을 빌려 다시4번째
보게됬습니다... 근데 문젠 4권분량까진 있고 그 다음편은 없다는것입니다
그래서 동네 근처의 대여점이란 대여점을 몽땅 걸어서 뒤졌지만 없더군요
원정까지 가서 대략20곳의 대여점을 가봤지만 끝내 못 찾았습니다.ㅜㅜ
그날 발품팔아 그 책을 빌려볼려고 했던 저 자신을 생각해보니 참 무협이란....
그래도 좋은 작품이 많이 나왔음 합니다...
밤새지새우며 주독야독하던 그시절이 참 그립습니다...요즘은 그렇게 잘못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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