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연사- 손승윤.

밝고 귀엽습니다.

감성적이고 맛깔스런 지문도,

절로 한번 읊조리게 되는, 귀엽게 톡톡 튀는 대사도,

살아 숨쉽니다.

몽니와 청려의 행보를 따라 걷다보면,

어느새 동화같은 그 세상 속에 퐁당 빠질 거라,

자신합니다.

사랑을 봤니?

-손승윤, 그의 세 번째 화폭. 청풍연사.

[용호공자]

ㅎㅎ
요새 재밌게 보고 있는데..ㅋㅋ

[벽암]

김현님의 추천이 더 자극적이자나 ㅠㅠ.


역시 아직은 공력이 떨어지는군요.

그건그렇고 마지막 "사랑을 봤니?"



당신을 공적 1호로 규정합니다. 사랑따윈 필요없어!!!!!! 아우~~~~

[성성성성]

염장질 공적1호에 저도 한표 올립니다.

그리고 한마디 하겠습니다.

커플을 증오하는 솔로를 봤니?

[용호공자]

사랑따윈 필요해!!!!! 아우~~~
ㅋㅋ
사랑만큼 중요한게 없는데..왜 사랑은 필요없다는 사람이 많을까??

[억우]

에엑.
저도 커플을 증오하는 솔로지요.
사랑을 봤니?
정말 좋은 서장입니다. ^_^

[Juin]

사랑은 안 보입니다.

[外在]

사랑, 보입니다.

그녀가 끓여준 찌게 속에서, 제게 보여 준 웃음 속에서, 때때로 현관에 놓이는 그녀의 신발 속에서 ... 사랑이 보입니다.

그리고 ...

어느날 그녀의 신발이 더 이상 현관에 놓이지 않게 되고, 더 이상 제게 웃음을 보여 주지 않을 때, 사랑이 떠나갔다는 걸 깨닫죠.

사랑, 보입니다

[Juin]

거참 신기하네요..
사랑이 보이다니..
느끼는거 아니에요?

[波瀾(파란)]

이제부턴 작연란과 일반란의 연재물은 안읽기로 했읍니다..
왜냐...?
자꾸 읽기 시작하니까 책을 안사게 되더라 이겁니다 .물론 다 살순 없겠지만 제 마음속에 있는 몇분의 작가님들 책은 구입해야겠죠 ..?
금단현상은 오겠지만...한번 참아볼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