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검경혼

금검경혼(전3권)과 대풍운연의(전11권)는 둘다 금강님의 소설입니다.

두 소설을 다 읽으신분도 있으시겠지만 금검경혼과 대풍운연의는 닮은 점이

무척 많거든요. (예를 들면 주인공은 은자, 선천적 고질에 시한부인생, 무림을 위해

출도등등 무척 많은데 다 얘기 하면 재미 없죠)

금검경혼이 대풍운연의의 뼈대이고 대풍운연의는 금검경혼에 살을 붙인듯...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금검경혼은 대풍운연의에 비해 사건전개가 빠르고(아무래두 3권이다보니)

색다른 결말(?)을 기대 하셔두 될겁니다 ㅋㅋ.

비교해가며 읽으시는 재미가 있을것 같아 추천합니다~

[억우]

대풍운연의에요! ㅡㅡ;;

[서설]

금검경혼의 강점은 뭐니뭐니 해도 그 두꼐와 분량이죠! 집에있어요 후후후 ㅇㅇ+

[공구중니]

대단했더랬죠... 가히 그 두께는 사람 하나 잡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제 짧다면 짧은 20년 역사상 그 두께는 몇 되지 않는 다는...
뭐, 지금이야 가볍게 들리지만... 당시에는 어렸던 관계로... 한 손으로 들기가 벅찼다는(이는 약간의 과장을...;;)
느낌이란 상대적인 것이니... 이를 현재의 제가 느끼는 그 무엇과 비교한다면... 가히 전설의 자바책과 미적책의 두께와 필적한!!
전설의 마병으로 그 능력이 상상을 초월한다는 희대의 둔기!!

당시에 제가 금검경혼을 들고서 느끼는 심정을 표현했을 때 이와 같았습니다... 하기는 당시의 책들이 꽤나 두꺼웠었지만...;;

[서설]

글씨 크기도 작은편이어서 제맘에꼭들었더랬죠 한국무협중에 이리 여러번읽은건 없지 싶어요

[무용OVA]

금검경혼...

생각나는 것을

판타지 용어로 표현하자면....

초절정 먼치킨...(개인적인 생각) ....

[▦둔저]

금강님 소설에는 언제나 공통점이 있지요.

1. 주인공은 결국 먼치킨이다.
2. 악당은 언제나 주인공 손에. 아듀~
3. 주인공은 언제나 착하다.(대협이라고 하려고 했지만 왕천기가 걸립니다.)

[하레스]

금강님 소설 말고도 대다수의 구무협 소설이나 왠만한 신무협 소설
빼고는 다 적용되는 법칙 아닌가요? 둔저님
원래 주인공은 권선징악에 막강무비하고, 거기다가 착하잖아요.
그 재미에 무협소설을 보기도 하지만 말입니다.

[o마영o]

금강님 작품하면,, 풍운고월조천하가 늘 처음으로 떠오른다는.. ^^
(대풍운연의 보다 오히려 더 재밌었다고 기억됨'';)

아,, 또 하나 기억나는게 있네요 -_-;; 좀 쓰잘데없는 기억이긴 하지만...
구무협에서 한 때,, 춘약(혹은 음약)에 중독된 여성을 주인공이 몸을 바쳐(?)
구해주던 것이 단골 소재였는데, 금강님의 무슨 글이었더라...(기억이 가물가물;)
여하튼,, 그 작품에서 주인공이 흥분을 겨우내 가라앉히고 내공으로 춘약을
몰아내더군요. 그 때 금강님께 심한 배신감을 느껴...(퍼억~ 뭔소리다냐;;)
쿨럭;; 여튼,, 풍운고월조천하가 정말 재밌습니다.;;

[狂風]

저도 역시 풍운고월조천하가......ㅡㅡ;

[▦둔저]

그렇죠. 저도 솔직히 기대(?) 했는데...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