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칭 생략합니다. ^^ **
무협을 왠 만큼 읽었다는 나도 최근에 나온 신진작가들에게
감탄하는 경우가 있는데..그중 한 사람이 "독자와 작가" 이다.
또 한사람은 재생을 쓴 "삼두표"이다.(이분은 판타지네..^^)
원래 한동한 무협이 읽을 것이 없어 한 3년전부터 판타지에 손을 대었던 나는
처음에 이수영님하고 묵향에 폭~~~ 빠져 계속 읽게되었다..
따라서 현재 잡식성이다. 판타지, 밀리터리, 무협, 기타 일반소설(기업소설등)
그외에도 흥미가 생기면 시 소설 종류를 가리지 않고 읽는다..^^
처음에 "작가와 독자"님,.... (줄여서 작독님이라 칭하겠다)
의 게이머파트1을 읽고 아 참 잘 쓴다 생각했다..
그렇지만 게임소설이니까..하고 넘어 갔었는데..
최근에 연재하는 판자지와 무협소설을 읽고 이거 참 대단하네
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작독님의 소설 소천전기는 아주 유망하다 현재까지는
무협은 1~2권에서 재밌으면 대부분은 용서가 된다..
도입과 전개가 참신함과 자기 색깔을 낼 수 있으면 되는 것이다.
아주 재미있다.
더구나 자료수집도 꽤 하시는 모양이다.
소설속의 곤찬쟁과는 팔괘장 4자결이다.
그리고 절은 절경(截勁)이라고 실제 있는 기술이다.
(태극권과 후권에서 쓰는... 또 다른 쿵푸문파도 있는지 모르겠다)
항상 무협쓰는 작가분에게 느끼는 것인데..자료수집과 고증에 너무 성의가 없다
특히 중원 변방 이런 대립구조는... 이러면 짜증난다..중국사람이 쓴 중원 어쩌고는
그들이 하도 역사적으로 북방민족에게 핍박받고 살아서 거기에 대한 소설속의 분풀이를 하려는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무협에서나마 풀어야지 어쩌겠는가..중화라고 자칭하지만 변변한 역사가 없는데, 정 없으면 고구려 역사를 탐을 내겠는가? 쯔쯔쯔)
서림 문화사 책 10권~20권만 사거나 빌리면 왠만한 초식이름은 만들수 있고
무공원리도 꽤 나온다.. 거기다 김광석님의 권법**이나 무예**** 책까지 사서 참조하면 왠만한 고급무공 원리는 다 꿰고 있는거다.
이상한 말로 글이 길어졌지만..암튼 촉망받는 새 무협작가가 탄생한 것 같아
기분 좋다.. 쥔공의 향후 성장부분이 정말 궁금하다..
며칠 못 읽으면 금단현상이..쿨럭.. 안보신 분들은 한번 일독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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