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행을 읽었는데요, 꺄 주인공 넘 조아...
순수하고 티없이 맑은 주인공...(초롱초롱)
유쾌하고 웃음지게 하는 에피소드들..
그리고 곳곳에 눈시울 붉어지게 만드는 이야기 까지... 안타까움이 절로 피어나는 이야기 까지...
이번에도 이야기에 푹 빠져 들어버렸습니다.
음... 읽으면서 끝까지 "여긴 왜 이럴까.." 하는 부분이 없었던 것도 아니었는데,
유충이 사부에게 다시 돌아가게 된것이, 잘 된 일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뭐랄까 잘 이해는 안가서...
그래도 수련이도 넘 안타깝고, 사영이두...
어머니와 만나면서 2권이 끝났는데 그때 그 아스라함...
감정이 뭉클뭉클 피어나고 그게 안개처럼 시야를 가리는 것 같은...(이성을 막는 것 같은..)
그래서 눈물이 나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흑 ㅠ.ㅠ~
아... 근데 사람들 중에 왜 연재중에는 안 보고 완결때까지 기다리는 사람이 있는지..
저도 이제야 알 것 같습니다.
어흑~ 요즘 나온 책을 보는건 오랜만인데...(그동안 완결된 것만 읽다가)
이거... 참기 힘드네요. 빨리 다음 권이 보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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