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라는 말밖에 안나왓습니다..^^;;
쟁선계야..한 3개월만에 나왔으니..뭐 그렇다고 쳐도...솔직히 호위무사는 기다리다 지쳐서 아주 짜증이 날 지경이었습니다.근데 8권이 나왓더군요.전 5권부터 사기 시작했는데..
일단 대여점에서 대여를 해서 본다음 삽니다.왜냐하면 서점보다 대여점에 책이 먼저 들어오거든요..-_-;; 왜그런것인지 도저히 알수가 없지만..
오늘 호위무사는 8권을 나왓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우리동네에 있는 제일 큰 서점인 정글북으로 바로 갔습니다.(거기 왠만한 무협소설은 다 팝니다.-_-;;)
근데 왠걸..아직 8권 안나왓다고 하더군요..아마 설이 지나야 나올꺼 같다고...젠장할!!
욕나옵디다..ㅜ.ㅡ
쟁선계는 1권부터 다 샀는데..역시 이것도 정글북에 아직 안나왔다고 하더군요..헐..이게 어찌된 일인지...그래서 눈도 오고..터벅터벅 집으로 와서 혹시나 하고 책방을 들렸는데..
ㅋㅋㅋㅋ 그 두권이 다 있는것이 아니겠습니까? 이게 왠떡인지..^o^
잽사게 두권 다 일단 빌려왔지요..너무 궁금해서..
이제 막 호위무사를 다 읽고 감상글 올립니다.쟁선계는 아직 못봤습니다..충분히 시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호위무사를7권부터 다시 읽느라..(기억이 가물가물해서...-_-)
뭐..6개월정도 기다린 보람이 있다고 일단 말씀드려야 하나요?
오랜만에 나온거 치곤 크게 스토리에 빗나가는것도 없고..7권바로 다음에 읽어도 술술 잘 읽히더군요..ㅎㅎ 봉성과의 혈투에 나오는 신기한 진법과 관련된 것들도 7권까지는 못보던 내용이라 잼있었습니다.일신 사천왕의 본격적인 행보!! 화려한 격투씬..역시 ..
우내육존이 차례차례 등장하면서 결말에 다가서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근데 뭐랄까..좀..급하게 마무리짓는 듯한 기분이랄까..너무 사건사건들이 빠르게 지나가더군요..꼬였던 실타래(마교와 신룡각의 관계와 거기에 연관된 매화검신등등) 가 너무 쉽게 풀리는듯한 기분도 들고..워낙 빠른 전개가 원래부터 있었으니..크게 무리는 없어보였습니다.암튼 9권이 기대됩니다..좀 빨리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10권이 완결인가요?
아참..단점을 하나 뽑자면...패이지수가 좀 작다는것..-_-;;;
251패이지..흐음..너무 적은게 아닌지...정말 쟁선계7권이랑 비교됩니다..쟁선계7권은 무려..333패이지..거의 80패이지가 차이납니다..=,.= 그래도 잼있게 봣으니 용서됩니다.ㅋㅋ
그리고 마지막에 외전..그건 도대체 뭣을 의미하는건지..-_-;; 완결후의 몇년뒤 상황인가요? 아님 흐음..모르겠당..전 첨에 책 읽기 전에 대충 훑어보다가 외전이란게 보이길래..
8권이 완결편인줄 알았습니다..^^;; 암튼 기분 좋은 외전은 아니었습니다..내용으로 보나 뭐로 보나..ㅎㅎㅎㅎ
흐흐흐 이제 빨리 쟁선계7권 볼랍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십시오..어..춥다..왜이리 날씨가 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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