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수님의 연중된 글들 (한남의전, 금슬상화라, 풍우뇌협)

글쎄요 장상수님의 삼우인 기담을 읽어보신 분들은

그 기발한 발상과 필력에 혀를 내두르지요.

정말 이야기를 맛깔나게 재미있게 풀어가는 작가님입니다.

하.지.만

전설에 의하면 1년에 한편씩 올라오다가 그나마도 연중해버린

3개의 작품들... 한남의전, 금슬상화라, 풍우뇌협...

이것을 보신 분들은 연중의 고통에 치를 떨어야 했으니

마치 술주정뱅이에게 술을 끊어버리는듯한 고통이 예상됩니다.

잠시간의 달콤한 기쁨후에 찾아오는 고통을 느끼기 싫으시다면

연중된 글을 읽지 마시길...

(그러는 지금 금슬상화를 보고 있습니다 -_-;;)

[검우(劒友)]

금슬상화라.. 재밌게 봤습니다. 다만, 안타깝게도 연중이 되어버렸단 사실이...ㅜㅜ

[너나랑수지]

어디 가면 볼수있는 것들이죠?

[검우(劒友)]

지금은 아마 찾아볼 수 없으리라 생각되는데요. 금슬상화라는 마천루에 있다가 사라졌구요. 다른 두 작품은 저도 처음 들어본지라...^^;

[억우]

하이텔 무림동에서... ID iiikkk 로 검색하시면 나올지도... 모르지요 ㅡㅡ;

[연적심]

연중된 작품들이야 완성이 안되어서 뭐라 평을 못한다 하더라도.....삼우인기담은 정말로 필독서이지요.
그런 독특하면서 완성도 높은 비급을 강호상에서 다시 찾기는 힘들듯....

[▦둔저]

글 못 쓰는 작가는 아무 죄도 없다.
하지만 글 잘 쓰며 느린 작가는 죄다.

독자는 연재를 구걸하지 않는다. 다만..... 재촉할 뿐이다.

앗, 그러고보니 장상수님은 청어람의 편집부에서 일하시지 않나요?
.........독촉은 못 하시겠습니다, 그려...-_-;;

[억우]

연중 작가가 연중 작가 맘을 안다고, 청어람 독촉 전문 장독사, 하면 모르는 이가 없다더군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