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추천]류진의 무한투

작성자
Lv.8 hyolgiri..
작성
03.01.02 02:19
조회
3,237

  딱히 할일이 없어서 내가 안본 것 중 괜찮은게 있을까란 생각에 이벤트란을 보는데 의외로 무한투란 소설이 한번도 나오지 않은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무한투가 올해 출판이 되지 않아서 그런지-정확한 출판년도를 모르기에 드는 궁금함- 사람들에게 재미를 주지 못한 소설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저 개인적으론 올해 읽은 소설중에서  재미로 따지면 10번째 안에 든다는 생각이...

읽으면서 드는 느낌중 하나는 좌백의 야광충에서 나오는  마지막의 야광충과 함께 떠나는 여인이 이 소설속에서 나오는 흡혈귀 처럼 살아온다면 같지 않을까란 것.-단지 혼자만의 상상-

  

  헉, 줄거리를 말할려 치니 영 어렵네요, 앞에서 잠시 이야기 했듯이 흡혈귀란 존재가 이 소설을 이끌어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건의 중심이고,,여주연이라고 할 수가

글의 서장을 읽게 되면 그 소설이 어떤 소설인지 알게 될 겁니다.  중반까진 중원에서의 이야기이고 후반부에선  서양으로 무대를 옮기게 됩니다. 그렇다고 차원이동등의 설정은 아니고,,, 단지 중원에서 흡혈귀가 있듯이 서양에도 흡혈귀가 있고...판타지 소설에서 등장할 설정등이 나온다는-제 느낌,

정확히 8권인지 9 권인지는 모르겠지만 한 두 권 정도의 시작을 해보시면 괜찮을것 같습니다.. 저야 20대  후반의 대학생인데 수업은 안나가고 온종일 그 책과 씨름을...

  잼 있는 책을 찾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많은 분들이 좋은 책들을 추천해 주었으면 좋겠다란 생각이


Comment ' 5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3.01.02 02:35
    No. 1

    아쉬운 것은.......
    여러가지빼먹은게 많다는 것......
    1. 대체 흡혈야황의 탄생은 어떻게 된 것인가? 대붕이나 다른 여러 정, 괴 그리고 마신들마저도 흡혈야황의 존재를 불가사의하게 여긴다.

    2. 대체 그런 초강력의 존재를 몇백년 전에는 어떻게 관 속에 가둔 것인가?

    3. 그 지호의 경지에 이르렀던 여우 요괴(?)는 대체 무슨 사연을 지니고 있는가? 무슨 님이 어쩌구하던데......

    4. 묵룡의 아버지는 누구이며, 그와 흡혈야황은 무슨 사이였나? 그리고, 갑자기 묵룡은 어디서 튀어나와서 그 정파의 위선자 놈을 만났는가? 게다가, 흡혈야황의 봉인기간이 상당히 길었는데, 흡혈야황이 묵룡의 아비를 안다면.....묵룡......넌 늦동이냐 아니면 늙은이냐....

    5. 루시퍼는 최강이라고 하고, 더구나 봉인에서도 완벽하게 풀린것 처럼 나오더니 의외의 약점이나 약함을 보여주었다. 어찌된건지?

    등등의 의문점이 아직도 남아있다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열혈
    작성일
    03.01.02 09:02
    No. 2

    서양 흡혈귀가 나오는 순간부터 재미가 확 떨어졌다는...

    처음의 설정을 가지고 동양적인 정서에서 끝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종현
    작성일
    03.01.02 13:02
    No. 3

    저도 무한투를 매우 재밌게 봤는데 아쉬운점이 좀 있었습니다.
    둔저님의 글과 제 생각이 몇몇부분 일치하네요^^;
    그리고 열혈님의 글도 제 생각과 같아요.
    서양 세계로 가면서 재미가 줄었어요.
    작가님이 힘드셨는지.. 특히 당과에 관한 부분에선 그야말로 아연실색 망연자실 이었습니다..-_-;;
    하지만 류진님이 생각하신 서양의 정령들과 동양의 정령들이 만나는 설정은 정말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음.. 제 글의 특징이 횡설수설인데..(-_-;;)
    하여튼 결론은 무한투는 아쉽지만 매우 재밌다!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만화량
    작성일
    03.01.02 13:22
    No. 4

    전형적인 무협을 탈피하려 했으나 결국은 결론을 못짓고 끝나버린 아까운 소설이죠.. 뒷심 부족인가요? 류진님도 그 분을 매우 아쉬워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혹시 사실 분 있으세요?
    전 9권 3만원에 팔죠^^.제가 직접 산 책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ごご바리
    작성일
    03.01.03 13:54
    No. 5

    약간의 <설명이 부족하고, 내용간의 개연성이 없고, 낙하산 인사(?)가 등장인물의 대다수이고, 무리한 전개가 눈에 띄고, 가끔 드래곤볼이 연상되는 등>문제는 분명히 있지만...

    나올때는 (작년 9월 경 완간) 뒷 내용을 궁금해 하며 읽었습니다.
    (끝나고 나서 어? 하고 말았음)

    \"재미있다\" 는데는 공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61 기타장르 [단상] 좌백의 천마군림 +6 妖舌 03.01.08 2,706 0
360 기타장르 [감상] 대사형 +5 나타객 03.01.08 1,903 0
359 기타장르 [감상]夜雪綠의 댄디즘-江湖墨劍血風影 +2 Lv.1 李華璘 03.01.07 1,660 0
358 기타장르 [추천] 제가 읽은 사악도인... +9 김시형 03.01.07 3,126 0
357 기타장르 [추천] 이우형형님의 글을 정말 추천합니다.. +11 황수환 03.01.07 2,394 0
356 기타장르 [추천]김용의 소설 영웅문 +13 Lv.99 곽일산 03.01.07 1,950 0
355 기타장르 [감상]궁귀검신을 읽고... +13 Lv.14 백면서생.. 03.01.07 2,461 0
354 기타장르 [감상]군림천하.......! +6 Lv.45 그림 03.01.07 2,326 0
353 기타장르 [추천] 백운곡의 대군룡회 Lv.99 소행성 03.01.07 1,926 0
352 기타장르 [비교]사신과 드래곤라자 +5 접여 03.01.06 2,104 0
351 기타장르 [감상]流星, 蝴蝶, 劍 +4 Lv.1 李華璘 03.01.06 1,340 0
350 기타장르 [감상] 음..삼류무사, 곤룡유기.. +1 Lv.86 백무잠 03.01.06 1,484 0
349 기타장르 [비평] 사신을 읽고... +1 판자촌 03.01.06 1,296 0
348 기타장르 [감상&추천] 야요기&요리천하&도왕불패(?) 판자촌 03.01.05 1,546 0
347 기타장르 [추천]호열지도.... ^^;;; +8 웹구라 03.01.05 2,250 0
346 기타장르 [감상] 설봉의<사신>.. +15 ♡.을 전하는 전서구. 03.01.04 2,267 0
345 기타장르 [추천] 야야(野爺) 小狼 ▦ 03.01.04 1,297 0
344 기타장르 [감상] 촌검무인 +2 Lv.39 종현 03.01.04 1,442 0
343 기타장르 [감상]풍월루 +2 Lv.1 환타(幻打) 03.01.04 2,464 0
342 기타장르 [참고] 6.25전쟁이 연상되는 대도오 +4 유성검제 03.01.04 1,372 0
341 기타장르 [감상/추천]최근에 읽은 무협 2편 +6 Lv.1 천풍유협 03.01.03 2,765 0
340 기타장르 [감상]호열지도 +8 Lv.1 환타(幻打) 03.01.03 7,177 0
339 기타장르 [감상/추천]호열지도 03.01.03 1,720 0
338 기타장르 [ 감상/추천 ] 아요기 +7 Lv.1 소우(昭雨) 03.01.03 3,783 0
337 기타장르 <비평>무협에서 사실성이란 무엇인가! +7 검정중원 03.01.03 1,440 0
336 기타장르 [감상]군림천하 +7 Lv.1 환타(幻打) 03.01.03 2,873 0
335 기타장르 [추천] 용대운님의 영웅시대.... +6 Lv.99 곽일산 03.01.02 2,402 0
334 기타장르 [감상/추천] 발해의 魂 +8 Lv.23 바둑 03.01.02 1,632 0
333 기타장르 [감상/추천] 삼류무사 +2 Lv.23 바둑 03.01.02 1,428 0
332 기타장르 [감상] 칠정검칠살도 +4 옥돌 03.01.02 1,696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