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50% 넘었네요.

그렇게 투표하라고 해도 꼴랑 오십프로 간신히 넘겼네요. 이게 우리나라의 실태입니다. 투표안한 사람들 나라 욕할 자격이 없어요. 이제 말로만 바꿔야 하니 어쩌니 하는건 그만 둘 때가 된것같은데 항상 이런식의 반복이네요. 대선도 아주 불 보듯 뻔하네요 한 육십퍼센트 나오면 다행일둣.

[무명마검]

음 갤턉으로 글 쓰다 보니 딱 새줄로 나오네요 ㅋ

[엔띠]

음... 근데 군인들도 투표 시키나요?
안 한다면 한 60~70만 명은 표가 없는 건데...

[쭈뱀]

군인들 부재자투표 '전부'다 시킵니다.

[갓갓갓]

재외국민 투표율도 합쳐진 거 감안하면 그렇게 나쁜 비율은 아니지 않나요? 예년에 비해서도 올랐고.

[무명마검]

국민들이 이러니 윗대가리들이 온갖 불법을 다 저질러도 그냥 유야무야 넘어가는겁니다. 정치혐오도 제가볼때는 팡계입니다. 아놈 저놈 똑같은 놈이라서 안뽑는다? 학교에서 교육부터 다시 시켜야 할것 같습니다.

[카페로열]

비도 내리고 했는데, 이정도면 선전한거임.

선거해야 한다는 의식이 이제 겨우 자리잡기 시작했기 때문에 앞으로 계속 좋아질거라 봅니다. 너무 한번에 많은걸 바라는건 무리죠.

[무명마검]

제가 볼때는 심각하게 낮은 수차입니다. 솔까말 65프로 정도는 나와줘야 했어요 아니 못해도60정도는 나올거라 봤는데. . . 답닺하네요. 휴. . .

[에르디시]

60은 넘을 줄 알았는데 진짜 이건 뭐 55% 넘기는데서 끝나겠네요. 대선은 어떻게 나올지..

[카페로열]

예전에는 그저 '놀러가는 날' '선거가 뭐임 먹는거임?' 이라는 인식이 팽배했다면 지금은 '선거는 해야하는거' 라는 인식이 늘어났습니다. 문제는 실천하는 비율이 크게 늘지는 않았다는 건데, 그래도 그런 생각을 아예 하지 않던 예전에 비해서는 좋아졌다고 할만한거죠.
이제 좀 더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실천하는 것을 당연시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져 갈거라 봅니다.
전, 최근 몇년사이에 젊은층이 이렇게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된것도 정말 놀랍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