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 : 소꼬리
이 소꼬릴(리를) 어떻게 하며 좋을까요?
사골 부수러기에 섞여있던, 서비스인가?
(그 많던 사골이 왜 벌써 오링이냐 물으신다면, 도전정신 투철하신 아버지가 끓인 사골은 재활용 불능으로 갖다 버림...)
근데 소꼬리 자체도 양이 많은 것도 아니고...
일단 핏물은 빼고 있는데.
찾아봐도 조리법이라고는 소꼬리찜 하나고.
언제나 말하지만 제가 제일 못하는 요리가 찜과 볶음 ㅡㅡ....;
게다가 요리하면서 제일 곤란한 문제가 양념 문제인데,
직접 만들자니 저 꼬리의 양도 잘 모르는 시점에서 거의 불가능...
그냥 시중에 파는 소갈비 양념으로 대체 되려나요?
아버지는 왜 이런 곤란한 부위를 사오신 것일까...
편하게 닭이나 삼겹살이나 사오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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