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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휘의제국

작성자
Lv.1 마법을걸어
작성
09.06.18 02:09
조회
4,422

작가명 : 조휘

작품명 : 광휘의제국3권

출판사 : 북두

문피아에 글은 처음써보네요

광휘의제국3권을 읽었는데..이런 대체역사소설을 좋아하는편이라 관심을 가지고 읽었습니다. 처음에는 재밌게 읽었는데 갈수록 먼가좀 아니네요..마구잡이식으로..발전해 나가는게 보이는데 개연성이 부족하다고 해야하나 뭔가좀 이상하네요. 조선내부에서만 발전하는것도 제대로 표현을 못하는데 어느새 북미까지 가서 인디언들과 교섭을 하네요. 정말 황당하더라고요. 조선 선조면 중기라고 봐야하는데 원양을 갈정도의 배를 만든다는게 그렇게 쉬운것도 아니고 그냥 작가님 말만하면 뭐든 다 이뤄지는 발전은 정말 흥미를 잃어가네요. 부여섭같은책처럼 그 시대 상황에 맞춰가면서 내정을 발전시켜가며 영토를 정복하는거라면 몰라도 너무 현대과학을 그 시대에 안맞게 적용시키니 너무 재미가 떨어지고 대체역사소설 같지도 않네요. 기대를 가지고 읽었는데 나름 실망했습니다..


Comment ' 20

  • 작성자
    Lv.29 룰루랄라
    작성일
    09.06.18 02:48
    No. 1

    작가분이 출판한다고 깊이 생각하지 못하고 글을 쓴듯하더군요. 1권과 2권 초중반까지는 괜찮았는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09.06.18 13:04
    No. 2

    그 시대의 분위기가 잘 살아나지 않더군요. 국정원이니 요원이니 하는 것은 명칭에 따른 문제라 하지만 여진족 토벌하고 전사자에 대해 묵념하는거 보고 이 사람들이 대한민국 국군인지 조선군인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선행자
    작성일
    09.06.18 16:04
    No. 3

    1권과 2권 중반까지와 그이후의 스타일이 너무 변한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09.06.18 18:22
    No. 4

    1권부터 티가 너던데요. 뭘... 무슨놈의 왕이 까라면 다 깝니까, 조선에 세종이후로 신권은 강력해지기만 했는데 말이에요. 이건 뭐 쥔공이 하는일은 무조건 이루어지니 개연성 뿐 아니라, 긴장감도 없어서 볼 맛안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선행자
    작성일
    09.06.19 02:38
    No. 5

    각 학파의 수장들을 이용한 정치를 하죠.... 그나마 그정도면... 한두작품을 제외하곤 그나마 나은 수준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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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6 하늘가득별
    작성일
    09.06.19 14:22
    No. 6

    대체역사소설을 좋아라 합니다
    고무림 말고 조XX에도 몇몇 글들이 있는데 의외로 선조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 많네요
    임진전쟁때문인것 같은데 명종도 있는데...
    하긴 명종으로 생각해보면 권력쟁취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가 ㄷㄷ 어머니 문정왕후군요 ㅎㅎ 패륜소설이 되겠네요 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탐구
    작성일
    09.06.20 00:23
    No. 7

    대체역사소설은 자위 소설이죠. 솔직히 조선시대에 현대의 한국인이 떨어져도 발전이 불가능 합니다. 왜냐하면 고려, 조선시대는 중국의 속국이나 마찮가지여서 중국에 국가 예산의 많은 부분을 공물로 바쳐야 했지요. 차라리 천룡전기 처럼 한반도가 아닌 지역에서 패자가 되는 스토리가 더 개연성이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1 선행자
    작성일
    09.06.20 21:40
    No. 8

    아니죠 조선시대에도 기회가 몇번있죠... 첫번째가 이성계가 대통을 처음부터 태종에게 넘겼으면.....건문제와 연왕과의 내전을 틈타서 충분히 힘을 키우고, 북원과 손잡고 장성이북을 충분히 확보할수있었을 텐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선행자
    작성일
    09.06.20 21:40
    No. 9

    다음기회들도 있지만 확실히 왕권이 딸려서 힘들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철천야차
    작성일
    09.06.21 02:52
    No. 10

    대체 역사물을 보면 이고깽이랑 거의 비슷하세 흘러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사실 윤민혁 작가의 "한제국 건국사"말고는 어느 정도 수준에 이른 작품은 보기 힘든 것 같습니다.

    윤작가의 작품도 따져 들어가자면 스리슬쩍 넘어간 듯한 부분들도 있지만, 역사적인 고증에 굉장히 공을 기울였고, 대체 역사물 중에서는 단연 하드코어하기 때문에 타 작품보다 괜찮은 성과를 가져왔다는 생각입니다.

    역사책 대충 한두권 옆에 놓고 그 때 그 때 뒤져가며 쓴 티가 팍팍나는 대체 역사물은 좀 지양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3 히키코모리
    작성일
    09.06.21 10:38
    No. 11

    휴 읽어볼까 말까 했는데 안보길 잘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선행자
    작성일
    09.06.22 00:08
    No. 12

    이글이 그나마 조선의 꿈인가랑... 대군으로 산다는것보단 낫습니다...
    정점이 한제국.. 그다음이 환생군주 정도....
    제대로 된것은 한제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악어집
    작성일
    09.06.22 20:46
    No. 13

    (한자)

    책의 대다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장금이
    작성일
    09.06.23 02:24
    No. 14

    개인적으로 대체역사물 정말 신중히 써야합니다.
    일반 판타지나 무협 소설과 달리 사실적인 배경과 인물 그리고 역사적 사실에 상당한 비중이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작가님 머리속에서 "~이럴 것이다"식의 별별 상상력은 독자들을 쉽게 실망시키는 지름길이 될것입니다. 특히나 대체역사물의 배경자체가 우리나라인만큼 왠만한 대한국민이면 공교육6/3/3년으로 단련되어있어서 그 배경이나 인물을 충분히 숙지하고 작품을 접하게 되어있습니다. 어설프게 대충 넘어가다가는 위분들 처럼 욕만 바가지로 얻어먹고 좋은 소리 못듣기 십상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요?
    답은 충분한 자.료.조.사. 입니다.
    어디 고등학교 국사책 한권 옆에 놔두고 글쓰다가는 큰일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속상한사자
    작성일
    09.06.25 09:30
    No. 15

    그래도 광휘의 제국은 조사를 많이 하고 적으신 것은 분명합니다. 다만 갈등구조가 별로 없고 있다고 해도 극적이지 못합니다. 일도 너무 쉽게 착착 진행되고 무기개발,광산개발 등등이 시대에 맞지 않게 빠릅니다. 하나 더 아쉬운 점은 조선만의 그 독특함을 지닌 발전이 아닌 현대의 체제를 끼어 맞추려는 것 같다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 [이후]
    작성일
    09.06.25 16:54
    No. 16

    [조선의 꿈]을 쓴 작가입니다. 그냥, 지나가려다가 좀 마음에 걸리는 문구가 있어 몇 자 남길까 합니다. 선행자님께서 "이글이 그나마 조선의 꿈인가랑... (중간생략)... 낫습니다... "라고 적어 놓으셨는데 출간된 책을 보시고서 그리 말씀을 하시는 건지 궁금하네요. 독자가 작가의 글을 비평하는 것은 작가가 감사히 받아 들여야 할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만, 선행자님께서 남기신 문구는 "저것 보다 더 쓰레기 인 글도 있으니 봐주고 넘어갈 만 하다."란 뜻을 내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 작품을 비평할 때, 다른 작품과 비교하여 평을 내릴 수 있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구체적으로 이 글이 비교의 대상이 되는 글 보다 이러이러한 점에서 괜찮다는 식이 아닌 비평은 지양되야 하지 않을 까 합니다. 저의 글에 대한 비평은 환영합니다. 다만, 이런 식의 비평은 지양해야 하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선행자님의 날카로운 비평을 기대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화씨
    작성일
    09.06.25 22:26
    No. 17

    탐구님// 명나라에 많은 걸 바쳐도 명나라는 대국의 위엄을 보인다고 하사품에 우리가 준거보다 많이 줬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메이빈
    작성일
    09.06.28 00:18
    No. 18

    대체역사 소설은 참 어렵죠.
    독자들의 취향을 전부 맞추기도 힘들고요.
    예전에 연제된 조선왕조신록 선조라는 작품하고
    밝달실록이라는 작품이 있었는데 선조라는 작품은
    실제 역사고증도 상당한 작품이었습니다. 작가분 개인적 사견이
    스며 들어있었지만 할배들이 모여서 만든는 문광부판 국사책 정도는
    껌처럼 만들 정도였죠.
    밝달실록이라는 작품은 실제 역사보다는 작가분에 상상력이
    첨부된 비하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소위 먼치킨물이었습니다.
    전 그 위에 2질 모두 아주 좋아합니다.
    모두 구매해서 가끔씩 다시 읽고는 합니다.
    윤민혁작가의 한제국 건국사를 좋아하는 분이 있는 것처럼
    엑사일런님의 중전이 되는법 같은 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 법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면피용
    작성일
    09.07.03 18:47
    No. 19

    천룡전기 ㄷㄷ;;
    저는 재밌게 읽었지만
    조선족이 동포에서 짱개로 변하는 시대라서 그런지
    논란의 소지가 많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FAD
    작성일
    09.12.08 00:45
    No. 20

    이거 소설 아닙니다. 그냥 신문기사같은 글이나 그런거임 ㅡㅡ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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